[발리 맛집] 일몰을 보며 저녁식사를 하는 곳, KISIK 레스토랑, 아야나 리조트 & 스파 발리 짐바란, 아야나 리조트 & 스파 안에 있는 레스토랑 중 한곳인 KISIK 레스토랑을 갔었습니다. 일몰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멋진 레스토랑이라 발리에 가기전에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약은 아야나 리조트 공식 홐페이지에서(http://intl.ayanaresort.com/default-ko.html).. 저녁식사 예약을 5시30분으로 했고, 누사두아에 있는 아마르테라 빌라에서 대략 50분전 택시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블루버드 택시로 45분정도 소요..비용은 75,000 루피아..약 7천원 정도.. 올때는 85,000루피아가 나온 이유는 뭘까요? 아야나 리조트에 도착.. 물어 물어 KISI..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지난주 일요일은 초복이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리백숙.. 무려 아침이었습니다. 2.6kg짜리 오리라서 반을 갈라서 그릇에 담아도 이렇게 큽니다. 조리용 장갑을 끼고 오리살을 발라내고.. 오리살코기에 데침부추를 돌돌돌 말아서 준비한 양념에 콕!! 찍어먹으면.. 캬.. 일요일 아침이 오리백숙 이었다면 저녁은 양갈비 였습니다. 프렌치렉과 숄더렉을 모두 준비해서 집에서 구운.. 살코기를 잘라서 쯔란에 콕.. 직접만든 부추양념을 위에 뿌리고.. 구운 채소들과 함께 촵촵촵.. 보신의 초복날 이었습니다. 월요일 출근해서 직원들과의 점심.. 중국집에 가자는 직원과 함께 짬뽕을.. 기대 안했던 군만두가 정말 맛있었었습니다. 그리고 화요..
[광주 음식] 맛있는녀석들 빵지순례, 전국 5대빵집 광주 궁전제과 두암점 후기 전국 5대빵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공룡알빵과 나비파이가 유명한 광주의 "궁전제과"는 광주 충장로에서 작은 빵집으로 시작해서 3대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총 7개의 직영점이 있습니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라 "맛있는녀석들", "생활의달인"등등의 방송에서도 아주 많아 나왔던 곳입니다. 광주에 급한 일이있어서 당일치기로 갔다가 일을 마치고 근방에 "궁전제과 두암점"이 있어서 들러 봤습니다. 충장로 본점을 가본적이 있는데 1층 매장규모로만 봤을땐 두암점의 규모가 더 큰것처럼 보였습니다. 두암점은 건문을 통채로 다 쓰는것으로 보였고, 1층을 제외한 나머지층은 베이커리 학원 형태로 운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마자 손님..
[2014/5 발리 여행기] 어서와 발리는 처음이지? 1,2일차 이 후기는 2014년 5월에 다녀온 6박 8일간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휴양 여행기 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좋아하지만 인도네시아는 가본적이 없었던지라 발리는 저희 부부에겐 끌리는 여행지는 아니이었습니다. 그래도 한번은 가봐야겠지 하고 생각하고 갔던것이 2014년 5월..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 이후 다시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아직 못가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 저희 부부의 그 첫번째 발리 여행 후기를 올려봅니다. 마일리지 덕분에 덜 불편한 좌석에 앉아 발리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발리에 도착한 시각은 자정이 가까운 시각.. 여행에서의 첫째날이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공항에서 미리 예약해 둔 픽업 차량을 타고 숙소로 왔습니다. 자정이 넘어..
[일상] 다이어터의 주간 운동기록 먹기위해 운동하는 다이어터 밥집러(Bapziprer)의 토요일에 적어보는 주간 운동 기록입니다. 주말에 비가 오면 운동 못할것 같아서 금요일 몰아서 걸어두었습니다. '아이고 발이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기대와 달리 비는 오지않고 쨍쨍.. 그러면 걸어야지요. 여기는 분당 탄천 신책로 입니다. 산책로를 걷는데 코스크, 턱스크, 노마스크로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500m 걷는도중 그런 사람들 수를 세어보니 22명.. '에효..이러니 코로나가 잡힐리가..' 이 더위에 KF94마스크 쓰고 걷고 뛰고있는 제가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기분이 잡쳐서 분당 정자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2시간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덥다보니 뛰진 못하고 걷기만.. 토요일..
[집밥] 맛집 비법으로 묵은지 김치찌개 만들기 맛집 비법을 사용해서 만들어 본 "묵은지 김치찌개", "돼지 삼겹살 김치찌개" 입니다. 묵은지 반포기와, 사골곰탕팩 한팩 그리고 삼겹살 한근을 준비했습니다. 이 정도를 끓이면 4인분 양입니다. 묵은지 반포기를 냄비에 넣어주고.. 거기에 사골곰탕팩 500g과 그만큼의 물을 더 넣어줍니다. 거기에 만능 멸치육수 다섯큰술을 넣어줬습니다. 사골 국물과 멸치 국물을 집에서 만들기는 꽤나 귀찮은 일이라 이런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냥 물을 사용하는 것과 육수를 사용하는 것은 맛의 깊이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찌개나 전골 맛집에서는 기본 육수를 사용하여 맛의 깊이를 더합니다. 제 개인적인 팁으로는 스톡을 넣어주면 음식의 잡내도 없어지고 간도 더해져서 ..
[집밥] 야매요리 한우 소고기 안심덮밥 만들기 동네 마트를 들러서 파채와 새순 그리고 한우 안심 460g짜리를 사들고 돌아왔습니다. 안심 460g이 4만 6천원..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습니다. 마트에서 사온 새싹순 두팩과 파채 두봉지와 집에있던 양파 세개와 대파 한줄과 함께 안심덮밥 준비를 해봤습니다. 한우 안심 460g.. 한끼에 다 먹을겁니다. 두툼하고 길쭉하게 썰어온 통 안심에 후추와 소금으로 양념을 미리 합니다. 이때 오븐을 220도로 예열 해둡니다. 양파 세개를 모두 채썹니다. 그리고 웍에서 끓는물에 채썬 양파를 넣고 살짝 끓여줍니다. 양파가 살짝 숨이 죽으면 채망을 이용하여 물기을 빼줍니다. 그리고 숨죽은 양파가 담겨있는 웍에 식용유 세 큰술.. 쯔유 세 큰술.. 굴소스 반 큰술을 넣고 볶아줍..
[서울 음식] 물/비빔냉면 다 먹고 싶을때 찾는 서래냉면 잠실 롯데월드몰점 "서래냉면" 롯데월드몰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있는 함흥냉면 전문점 입니다. 롯데월드몰이 처음 오픈 하였을때부터 있었던 곳이며, 주말과 평일 식사 시간때는 종종 대기줄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평양냉면이 요 몇년 굉장히 유행중이라 함흥냉면 전문점을 찾기 힘들어진 요즘이기에 어릴적 부모님이 데려가서 사주시던 그 냉면맛을 느낄수 있는 곳이기에 가끔 찾게 됩니다. 냉면 외에도 국밥이나 갈비탕 떡국등의 식사 메뉴가 있습니다. 좌석간 간격이 상당히 너른 매장 안쪽 모습입니다. 창가쪽 좌석은 석촌호수를 볼수 있는 경치명당 이지만 여름철엔 뜨거운 햇살때문에 더위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대표메뉴인 냉면은 물, 비빔 그리고 회냉면 세가지가 있습..
[2016/7 푸켓 여행기] 우기에 휴양을 즐기는 방법..5일차 이 후기는 2016년 7월에 다녀온 4박 6일간의 태국 푸켓에서의 휴양 여행기 입니다. 푸켓에서의 5일차 아침.. 아침에 일어나보니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예보에서는 이날 비올 확률 80%라고 하셨.. 처음으로 라운지가 아닌 메인 로비 아래쪽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어봅니다. 이 집이 국수를 참 잘 말.. 호텔 국수라 불량스러운 맛은 덜했습니다. 그래도 아침부터 두 그릇이나 먹었.. 고추 피클과 고춧가루 듬뿍!! 푸켓의 매운맛을 즐겼습니다. 조식당에서 간단하게 국수만 먹고 라운지로 올라왔습니다. 심상치 않은 바다를 바라보며 나머지 식사를 마저 합니다. 아침은 늘 간소하게 입니다. 응??? 그나저나 힐튼 아카디아 파노라마 라운지의 커피는 참..
[집밥] 닭고기 계육볶음 만들기 동네 마트 정육점에 들러서 닭 두마리를 발골해 왔습니다. 이날은 좀 큼직하게 썰어달라고 주문을.. 닭고기 살을 스댕 보울에 담고 꿀을 세큰술 넣고 잘 섞어준 후 30분쯤 그대로 둡니다. 꿀이 연육작용을 해서 닭고기를 더 부드럽게 해주기를 바라며.. 800g대 닭 두마리(기름기 떼어내고 뼈 바르면 얼마 안됩니다.) 기준으로.. 고추장 두 큰술.. 고춧가루 네 큰술.. 쯔유 네 큰술.. 간장 네 큰 술을.. 참치액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굴소스 한 큰술.. 설탕 네 큰술.. 물엿이나 올리고당 같은걸 넣어도 되지만 분명 설탕 넣을때 더 맛난 불편한 진실.. 후추도 으갸갸갸갸갹 갈아서 넣습니다. 미림 네 큰술.. 잘 섞으면 닭 두마리용 양념장 완성입니다. 꿀에 재워둔 닭고기 위에..
[집밥] 인생 가지요리, 가지덮밥 만들기 "가지덮밥"이 해먹고 싶어서 퇴근길 마트에 들러 가지를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가지 3개와 함께 전날 먹고 남은 소고기 150g, 대파 한줄기 반, 표고버섯 두개, 청양고추 다섯개, 햇반 두개와 계란 두개를 준비 했습니다. 대파는 다져두고 청양고추와 표고버섯은 어슷 썰고 가지는 삼등분 해주고 그걸 다시 네조각으로 잘라줍니다. 소고기는 잡채에 들어가는 고기처럼 길게 잘라줍니다. 소고기가 아니라고 돼지고기, 닭고기등 아무 고기나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약한 가스불로 달궈준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거기에 다진 파를 넣어주고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대파향이 솔솔솔 올라올때까지 약한불로 볶아줍니다. 웍에 썰어둔 가지를 넣고 가스불을 세게 켜주고 파기름에 볶아줍니..
[2016/7 푸켓 여행기] 시내구경 갔던 날..4일차 이 후기는 2016년 7월에 다녀온 4박 6일간의 태국 푸켓에서의 휴양 여행기 입니다. 4일차.. 벌써 3번째 호텔 조식입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라운지로 향합니다. 날이 더워서 입맛을 잃었는가 봅니다. 아침은 언제나처럼 간단하게..입니다. 아침을 먹고 오늘은 좀 멀리 가보기로 합니다. 동거인은 단단하게 무장을.. 오늘은 정말 푸켓 시내 구경.. 빠통으로 가기로 합니다. 호텔 앞에서 로컬 택시를 타고 400바트에 빠통 정실론으로 갔습니다. 한화 1만 5천원.. 개조 트럭을 타고 30분을 달렸습니다. 으하하하하.. 멋드러진 카론 비치를 지나 30분을 달려서.. 푸켓 빠통에 있는 쇼핑몰 정실론에 도착합니다. 오픈은 11시인데 10시 30분에 도착을..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