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10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날씨가 아침부터 너무 좋습니다. 어제 좀 이러지..ㅠㅠ 드디어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파리에서 10일차, 아홉번째 아침입니다. 마지막 날인만큼 시간은 금입니다. 그래서 서둘러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내일부턴 한식이란 생각에 입맛이 막 살았습니다. 이런 식사도 이제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며 이것저것 먹었습니다. 스프도 먹고.. 이런 찜도 먹고.. 계란 후라이도 먹고.. 호텔에 체크인 할때부터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4시를 보장 받았었기에 마지막 날임에도 투어를 떠났습니다. 그냥 집에 가기엔 미치도록 화창한 파리.. 몽파르나스 위치에 다시 한번 반합니다. 매트..
[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9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옵니다. 어쩐지 삭신이 쑤신다더니.. 휴..왜 학교 다닐땐 방콕 마냥 파리가 3월부터 우기라고 안알려 줬을까요? 파리에서 9일차 아침이었습니다. 지난밤에 자기전에 이날 몽마르뜨 언덕을 가려고 계획을 짰었는데 백지화..리셋 됩니다. 이젠 동거인도 포기한 파리 테리러스트 패션으로 조식당으로.. 양말 어쩔.. 여전히 풀만 파리 몽파스나스 호텔의 플래티넘 멤버 전용 조식당의 음식들은 멋졌습니다. 뭔지 모를 오늘의 스프와 뭔지 모를 버섯 계란요리도 입맛을 살려주던.. 이 버터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게트빵에 버터 살짝 발라주고 연어 올리고 촵촵.. 햄..
[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8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어이쿠 이제 8일째 아침이 밝았습니.. 아니 흐렸습니다. 이날도.. 아침마다 흐린 하늘을 보는것도 지겹고.. 3월의 파리는 자주 흐림.. 동거인이 일어나시기 전에 오늘 일정 리허설을.. 물론 그분도 나름 일정에 대한 준비를 하셨지만요. 오전은 우선 약사러 약국에 가야했기에 찾아가는 길을 확인해 봤습니다. 저희 부부는 여행중엔 특히 걷는걸 좋아해서 어지간한 거리는 그냥 걸어다닙니다. 몽파르나스 지역에서 몽쥬약국으로 가는 길도 걸어가기에 나쁘지 않은 코스로 보였습니다. 오후엔 브렝땅 백화점에 아동복 사러.. 아..아니 다시 쇼핑하러.. 이건 거리가 조금 되어서 Metro를 타고..
[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7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아..7일차 아침이.. 이날은 세번째 호텔로 이동하는 날.. 4일짜리 뮤지엄 패스 마지막 날.. 그리고 금요일 이었습니다. 아침 조식은 빵이 아니면 먹을게 없어서 빵이라도 든든하게 먹습니다..하아.. 진짜 빵빵하게.. 살기위해 빵빵빵입니다. 여유있게 계란 반숙까지 챙겨먹은 호텔 조식이었습니다. 파리에 온 이후로 최고로 날씨 좋았던 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루브르 박물관으로.. 루브르 박물관에서 본 아침 하늘이 예술이었습니다. 캬하.. 루브르 박물관을 가로 질러 튀를리 정원으로 갔습니다. 아침 나절부터 햇살이 강하지만 비오는 것보단 좋았습니다. 며칠만 늦게 왔어도 정원에 꽃이..
[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6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새 호텔에서 맞이한 파리에서의 6일째 아침은 화창 화창 이었습니다. 으핫..신나라. 새 호텔, 화창한 아침, 멋진 조식당, 성공적.. 새 호텔에선 아침에 뭔가 먹을게 많았었습니다. 6일차나 되나보니 이제는 바게트 샌드위치는 아주 잘 만드는 수준.. 팔아도 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또 호밀빵 샌드위치를.. 빵 한쪽엔 케첩을..다른 빵 한쪽엔 머스타드 소스를 바르고.. 호밀빵 샌드위치도 이렇게 척척 완성!! 아주 푸짐한 아침식사 였습니다. 식사를 하고 잠시 쉬다가 이날 일정을 소화하러 나갔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지나.. 일단 다리에 열쇠를 걸러갑니다. 다리가 무게때문에..
[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5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5일째 아침..흐림.. 이제 창밖만 봐도 오늘 춥겠구나..생각이 듭니다. 조식으로 이젠 셀프 바케트 샌드위치를 만들 정도가 된 파리지엥 5일차 였습니다. 디저트는 전날 마트에서 사온 애플 망고로 해결.. 아침을 먹고와도 해가 뜰 생각이 없는가 봅니다. 이날은 호텔을 변경 하는날.. 두번째 호텔로 이동이 있는 날입니다. 호텔 로비에서 스마트폰으로 우버를 불렀는데 로밍이나 유심카드를 구입 안했던지라 호텔 체크아웃을 하니 와이파이 연결이 끊겨서 우버랑 연결이 안되서 아주 힘들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우버 차량을 만나서 타고 다음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일명 노보텔 레알.. 공사중..
[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4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파리에서 맞는 세번째 아침 벌써 4일차 입니다. 아침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뭔가 으스스한 아침이었습니다. 이른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습니다. 어제보다 접시는 한접시 줄고.. 빵은 몇개 더 늘었습니다. 마리 앙뚜와네뜨가 말했는지 안했는지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된다.." 말이 있지만.. 전 고기가 없어서 빵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베르사유 궁전 가는날.. 본의 아니게 오늘도 패션 테러리스트 역할입니다. 청청 패션을 가라..녹녹 패션이 왔다.. 2015 녹색지대가.. 동거인 말을 빌자면 "동영상으로 찍혀서 유튜브에 올라올 패션."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3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파리에서 먹은것들이 너무 부실하여 3일차도 새벽녘에 허기때문에 잠을 깼습니다. 아침 시작은 역시나 "에펠탑을 철거한 것같은 경치"로 시작을.. 창밖을 자세히 보니 창밖 오른쪽 구석에 개선문이 보입니다. 에펠탑은 아마 그것보다 훨씬 오른쪽에 있을 것이니 제 방에서는 안보이는 겁니다. 씻고 아침을 먹으러 내려가니 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임시 조식당을 이용하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옴마나.. 비즈니스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가 봅니다. 어제 아침도 6시30분이 되자마자 우르르 몰려드는 이용객들 때문에 조식당이 금방 꽉차더니 늦은 시간도 아닌데 임시 조식당을 이용하게..
[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2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너무 배가 고파 일어났더니 새벽 3시 입니다. 배도 고프고 시차때문에 잠도 안오고.. 본능적으로 "에펠탑 철거한 것같은 뷰" 사진을 찍고, 혹시나 다시 한번 에펠탑을 찾아봅니다.. 새벽 다섯시에 또 다시 반복을.. 맛집 검색을 하며 빈둥대다 오전 6시30분 조식당으로 내려가 1등으로 식당에서 대기하는 영광을 누려 봅니다. 조식은 오전 7시부터 였습니다. 저녁을 굶고 잤더니 죽었던 식욕이 되살아난 듯 합니다. 샐러드를 시작으로.. 베이컨, 에그 스크램블, 해쉬 포테토, 쏘세지.. 그리고 과일들.. 이렇게 간단하게 조식은 끝이 났습니다. 방으로 돌아와 습관적으로 "에펠탑 철거..
[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1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옴마 내발이 닿네?????" 라는 느낌을 시작으로 12시간의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파리로 가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좌석이었습니다. 이때 아시아나 구 기재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했었는데 오래된 기재에 대한 실망감은 비행기간동안 제공되는 음식 덕분에 상쇄가 되었었습니다. 역시 음식은 아시아나!! 잠깐 의식을 잃은 두시간을 제외하곤 입에 뭐가 안물려 있던 시간이 없.. 다진 새우튀김.. 칵테일.. 맥주.. 새우 샐러드.. 식전빵.. 냉채.. 죽.. 스프.. 쌈밥 한상.. 촵촵촵.. 안심 스테이크 한상.. 촵촵촵.. 치즈와 크래커.. 과일들.. 라면.. 젤리푸딩.. 파이들.. 커피..
[2015/3 파리 여행기] 해골 주의!! 파리 지하납골당(Les Catacombes de Paris) 부제 '철이 없었죠..프랑스 파리까지 와서 계획에도 없었던 납골당을 간다는게.." 2015년 3월 파리 여행중 세번째 묵게된 숙소는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리모델링 중인 "호텔 풀만 몽파르나스(Hotel Pullman Paris Montparnasse)" 였습니다. 숙박 중 하루는 호텔에서 걸어서 몽쥬약국까지 다녀왔었는데 몽쥬약국으로 가는 중, 사람들이 가득 대기하는 곳이 있었고, 그곳이 바로 "파리 지하납골당(Les Catacombes de Paris)" 이하 Catacombes 이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위키트리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