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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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 파리 여행기] 어서와 파리는 처음이지? 5일차


이 후기는 2015년 3월에 다녀온 9박 11일간의 파리 여행기 입니다.


5일째 아침..흐림..
이제 창밖만 봐도 오늘 춥겠구나..생각이 듭니다.

 




조식으로 이젠 셀프 바케트 샌드위치를 만들 정도가 된 파리지엥 5일차 였습니다.
디저트는 전날 마트에서 사온 애플 망고로 해결..

 

 



아침을 먹고와도 해가 뜰 생각이 없는가 봅니다.
이날은 호텔을 변경 하는날..

두번째 호텔로 이동이 있는 날입니다.

호텔 로비에서 스마트폰으로 우버를 불렀는데 로밍이나 유심카드를 구입 안했던지라 호텔 체크아웃을 하니 와이파이 연결이 끊겨서 우버랑 연결이 안되서 아주 힘들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우버 차량을 만나서 타고 다음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일명 노보텔 레알..
공사중인 관계로 우버 택시 기사 청년이 입구를 헤맨..



 

 

1구역 레알역 인근에 있으며 루브르 박물관은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퐁피듀 센터도 있었습니다.

 




노보텔 레알에서는 꽃미남 남직원들 밖에 안보였습니다.

휘유~~
조금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시도를 했는데 어이쿠..강직하게도 얼리 체크인은 불가..
룸은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업글을 해주셨습니다.

 




가방을 맡기고 근방 루브르 박물관으로 갑니다.
"저 뮤지엄 패스 있는 남자." 였습니다.

4일짜리 뮤지엄 패스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노보텔 레알 위치는 레알 끝장!! 킹왕짱 이었습니다.
10여분을 걸으니 루브르 박물관이 똻..

 




마침 하늘도 개고 좋았습니다.

 

 

 

 

수많은 인파들이 있던 루브르 박물관..

 




뮤지엄 패스를 가지고 편하게 박물관 입성을 하였었습니다.

 




이집트 유물들이 많은 쉴리관을 먼저 구경해 봤습니다.
수많은 이집트 유물들이 루브르 박물관에..
아..이집트..걱정이 살짝..

 

 

 

 

왜 이집트 유물들이 죄다 여기에..

 

 

 

 

제겐 좋아보이지 않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림 구경도 엄청 했습니다.
오랜만에 눈으로 들어오는 엄청난 정보에 눈이 터질것 같았습니다.

 

 

 

 

수많은 작품에 기빨리는 느낌..

 

 

 

 

렘브란트씨 인가요?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거리며 구경을 했습니다.
이런걸 어찌 입고 싸웠을꼬..혼자 감탄을..ㅋ

 

 

 

 

 

 

 

 

루브르 박물관에서 아재미 대방출!!

 

 



나폴레옹 3세의 아파트먼트는 샹들리에 등만 기억만 납니다.

엄청 화려한데 밝지 않..

역시 LED 짱..

 

 

 

 

길다란 식탁위로 샹들리에도 아주 화려하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수많는 작품 감상에 눈이 터질것 같아 박물관을 나옵니다. 계속 있다간 기가 다 빠져나갈 듯한 느낌..

 




호텔 체크인도 해야하고 해서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점심 시간이라 호텔근방 눈에띄는 피자집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우선 맥주와 콜라를..
식사때마다 이렇게 음료 두개 비용만 만오천원씩 나갔습니다.

허걱..

 




메인 메뉴로 각자 피자를 시켰는데 두사람이 하나 먹어도 될만한 피자가 두대가 떡..나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부부 피자 좋아하는 편!!

 

 

 

 

못먹을 줄 알았는데 다 먹고 온것도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야무지게 엄청 맛있었던 티라미슈와..

 




초코렛 쇼콜라로 점심 마무리를..

 

 

 

 

촵촵촵..

 

 

 

 

촵촵촵촵..

 

 




가격도 좋도 맛도 괜찮고..
호텔로 들어가서 검색읗 해보니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30프로 할인을 받으루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쳇..

 

 

 

 

다음에 파리에 가면 또 갈거라고 사진도 찍어 두었는데 당췌 파리 갈 일이 없..

 




체크인하고 들어온 노보텔 레알의 이그젝큐티브 룸은 레알 감동이었습니다.
이전 호텔이었던 하야트 리젠시 에뚜왈의 객실에 비해 이곳은 정말 천국 같았습니다.

 

 

 

 

모텔에서 진정 호텔로 온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하야트 리젠시 에뚜왈에서는 물도 안줬었느데..
무료 에비앙 생수를 무려 여섯병이나 가져다 주는 레알 대인배..ㅋ

 




간단하게 짐을 풀고 호텔 주변 구경을 나왔습니다.

 




바로 인근에 있는 퐁피듀 센터!!

 

 

 

 

 

 

 

작은 공원..

 

 

 


조금만 걸으니 마레지구가 나왔습니다.
지난번 마레지구 방문때 먹지 못한 팔라페를 나름 맛집이란 곳에서 먹어봤습니다.

 




채식 주의자용 팔라페..입니다.
제가 거진 채식주의자..

 




하..
10년도 전에 인도 출장에서 먹던 음식..
딱 그맛입니다.

 

 



동거인은 잘 드셨지만..
전 트라우마가 있어서 잘 못먹..

인도 출장은 제게 너무나도 힘들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마레지구에서 동거인 신발 하나 득템을..

요즘 이런거 인터넷이 더 쌉..

 




벌써 저녁시간입니다.
아침엔 프랑스식 바게트 샌드위치를 넉넉히 먹었기에 점심과 저녁은 연이어서 인터네셔날 푸드로..

 




맥주값 감당이 안되서 탄산수 대짜를 주문했습니다.

 




맥주맛이나 탄산수 이맛이나 개낀또낀..이었습니다.

 




저녁은 일식으로..
구글이나 트립 어드바이저 후기들이 끝내주는 곳이었습니다.

 

 

 

 

다만 사장님이 중국분 같으셨습니다.

 

 

 

 

직원분들도 중국분들 같으셨..





여튼 제 생에 제일 맛있었던 캘리포니아 롤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생 연어 아보카도롤..ㅋ

간만에 먹은 쌀밥이 정말 맛있었던 것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가지만 주문해보길 정말 잘한 초밥..

이 집 초밥은 정말 못합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수요일 야간 개장하는 루브르 박물관으로 다시 갔습니다.

제겐 뮤지엄 패스가 있으니까요.

 

 

 

 

밤에 찾은 루브르 박물관은 낮과는 또 다른 느낌..

 

 

 

 

 

 

 

 

눈으로 사진으로 이 풍광들을 엄청 담아뒀습니다.

 




저녁 시간엔 확실히 낮보다 사람들이 적어 주요 작품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 손은 왜 이렇게 떨렸던지..

니케 승리의 여신상.

 

 

 

 

좀 감흥이 모자르던 콩알만한 모나리자..

 

 

 

 

사랑의 비너..아니 밀로의 비너스..

 




오전에 다 보지 못한 이집트 유물들..
오전에 미처 다 보지 못한 수많은 이집트 유물들이 루브르 박물관에 여전히 많았습니다.
아..이집트..도대체 얼마나 수탈 탕한것인지..

 

 

 

 

정말 야간이라 더욱 오묘하게 느껴지던 유물들 이었습니다.

 

 

 

 

우리네 유물들이 이렇게나 많이 외국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면 저는 기분이 좋을것 같지는 않았었습니다.

 

 

 

 

정말 대단해 보이던 유물들..

 

 

 

 

프랑스 것은 없고 남의 것만 많던..

 

 

 

 

굉장한 루브르 박물관 이었습니다.

 

아..

스핑크스 너마저도..

 

 




야간 개장시간이 다 되어서 루브르 박물관 폐장전 박물관을 탈출했습니다.

더 시간이 있었다고 해도 두시간 이상 관람하기 힘든 박물관 투어였습니다.

낮과 같이 기가 빨리는 느낌이..

 

 

 

 

루브르 박물관의 밤풍경을 뒤로하고 이제 호텔로..

 

 

 

 

걸어서 돌아갔었습니다.

 




이날은 정말 뭔가 눈에 많이 담은날 같습니다.
호텔로 복귀 하는 길, 건물 담벼락에서 만난 모자라나..? 응??

루브르 박물관의 그것보다 제겐 더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노보텔 레알로 들어가기 전에 호텔 왼쪽 부근에 있는 작은 구멍가게 수퍼를 들러 봤습니다.

 




4유로로 배부르게 마실수 있는 맥주들이 똻!!
프랑스 맥주 블랑을 담고 가격게 맞춰 에페스 맥주도 한캔!!

 

 

 

 

루브르에서 담은 너무 많은 정보로 피곤한 머리를 맥주로 풀고 마무리 하였던 파리에서의 5일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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