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안심 진비빔면 만들기 퇴근하고 부식창고를 뒤져보니 "배홍동비빔면"은 한개가 있고, "진비빔면"은 두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은 진비빔면 이었습니다. 냉장실에 마침 있어서 안심이었던 한우 안심 500g과 오이 한개 그리고 마켓걸리 새벽배송 장바구니 가격을 맞출려고 사둔 "초절임무 냉면무김치"를 꺼냈습니다. 냉면무김치를 드디어 써먹을 순간이 왔습니다. 안심되는 소고기 안심은 소금간만 해둡니다. 오이는 껍질을 깎고 채칼로 채를 썰어둡니다. 초절임무 냉면무김치는 개봉하여 초절임 양념을 따라내고 물기를 꼭 짜둡니다. 팬에서 연기가 날때까지 달궈주고.. 소금간 해둔 안심 덩어리를 구워줍니다. 한면에 2분.. 취이익.. 취이익.. 스테이크 용으로 썰어진 안심 덩어리가 아니라서 식가위로 가위집으로 내주면서 ..
[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밥만 먹어도 바쁜 일정, 7일차 이 후기는 2018년 12월말부터 2019년 1월초까지 13박 15일간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2018년 12월 28일.. 방콕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아침 일찍부터 FoodPanda 라는 배달앱을 이용해 봤습니다. 푸드판다는 영어로 표기가 된 메뉴들이 아주 많고, 현지 연락처 없이 제 핸드폰 번호 사용이 가능합니다.(다만 좋은 가게 리스트가 많지 않습니다.) 방콕 미슐랭 빕구르망 리스트에 올라간 오전 8시부터 영업 시작하는 Crispy Pork 전문 가게 입니다. Mr. Jo Crispy Pork https://maps.app.goo.gl/mgaXi Kuay Jub M..
[성남 음식] 넉넉한 인심의 진지방 순대국 야탑역점 "진지방 순대국", "진지방순대국" 야탑역점은 24시간 운영을 하는 순대국 전문점 입니다. 현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오후 10시에 영업을 마감합니다. 성남 분당 야탑역 2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걸어오면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야탑 먹자골목에 있어서 주변에 다른 음식점들도 상당히 많지만 가끔 저는 식사를 하러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늦은밤 술국에 소주한잔 하러 방문하기도 했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운동을 마치고 오전 10시경에 갔을땐 한분 손님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 다른 손님들은 없었습니다. 식사중에 10시 30분이 넘으니 콜이 엄청 접수됩니다. 배달앱을 통한 주말 아침겸 점심 주문이 엄청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식사류, 돼지부속류, ..
[밥집] 백종원 냉라면 고급버전 만들기 요즘 블로그 후기로 많이 접한 "백종원 냉라면" 만들기에 저도 동참했습니다. 2인분 재료로 너구리 라면 한개, 콩나물 300g, 오이 한개, 계란 한개, 건미역 한줌 입니다. 그런데 재료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요? 일단 면을 삶아줄 물을 끓여줍니다. 이때 계란을 씻어서 넣고 같이 삶아줍니다. 소금을 조금 넣고 삶아주면 나중에 계란 껍질이 잘 까집니다. 건미역은 찬물에 담궈두고 불려줍니다. 손질 콩나물은 찬물에 잘 헹구고 채반을 받쳐둡니다. 오이는 껍질을 깎고 채칼을 이용해서 채를 썰어둡니다. 1인분에 180ml, 2인분이기 때문에 차가운 물 360ml를 대접에 담아줍니다. 라면 분말스프 한개를 풀어줍니다. 거기에 간장 두 큰술.. 가쓰오 육수양념 한 큰술.. 식초 네..
[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시암(SIAM) 주변 뽀개기, 6일차 이 후기는 2018년 12월말부터 2019년 1월초까지 13박 15일간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2018년 12월 27일.. 에어컨을 너무 강하게 틀어두었는지 추워서 일찍 잠이 깼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오전 6시.. 한국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여행중 처음으로 오전 9시까지 늦잠을 자기로 한날인데 저는 더 일찍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동거인이 일어날 때까지 혼자 놀기를.. 호텔 라운지에 간단하게 준비된 조식 메뉴중 팟타이가 전날 갔던 미슐랭 빕구르망 레스토랑 그것보다 제 입맛에 더 잘 맞았습니다. '팟타이는 적당히 조미료 맛도 나고 달달하고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
[부산 음식] 해운대 텐동 전문점, 타이가 텐푸라(TAIGA Tempura) "타이가 텐푸라", "텐푸라 타이가", "타이가텐푸라" 는 부산 해운대의 해운대 시장 인근에 위치한 일본식 튀김덮밥, 텐동을 전문점 입니다. 해운대 외에 범일동 현대백화점에 지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습니다. 텐푸라 타이가는 일본 후쿠오카 케널씨티에 있는 '텐푸라 타카오'라는 텐동 전문점에서 텐동소스 및 텐푸라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고 운영한다고 합니다. 텐푸라 타이가 맞은편 뒤쪽으로 해운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식사후 1시간 무료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일 오픈시간에 맞춰 11시 15분쯤 매장앞에..
[블로그 운영 이야기] 열아홉번째 다음 메인 등극, 애드센스 수익인증 재미로 보는 밥집(Bapzip)의 밥집러(Bapziprer)의 블로그 운영 이야기깁니다. 6월 4일과 6월 7일에 이어 6월 세번째 다음 메인등극 게시글이 나왔습니다. [블로그 운영 이야기] 열일곱번째 다음 메인 등극, 애드센스 수익인증 [블로그 운영 이야기] 열일곱번째 다음 메인 등극, 애드센스 수익인증 [블로그 운영 이야기] 열일곱번째 다음 메인 등극, 애드센스 수익인증 재미로 보는 밥집(Bapzip)의 밥집러(Bapziprer)의 블로그 운영 이야기깁니다. 5월 두번에 이어 6월 첫번째, 총 열일곱번째로 다음 babzip.tistory.com [블로그 운영 이야기] 열여덟번째 다음 메인 등극, 애드센스 수익인증 [블로그 운영 이야..
[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밥심이 필요했던.. 5일차 이 후기는 2018년 12월말부터 2019년 1월초까지 13박 15일간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2018년 12월 26일.. 쇼핑몰들이 많은 지역인 시암(Siam)은 프롬퐁이나 아속쪽에 비해 딱히 바쁠것이 없는 지역입니다. 일찍 일어나 호텔 창밖 구경부터.. 간만에, 지친 동거인을 오전 9시까지 푹 재웠다가 깨웠습니다. '밥 먹으러 가야죠..' 지금 숙박하고 있는 호텔은 조식 불포함 입니다. 다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기에 밖으로 나가기 전 커피라도 한잔 하려고 잠시 들렀습니다. 계획은 늘 초라했으나 현실은 빵빵한.. 몽키 바나나는 덤이었.. 어쨌든 오늘 아침은 나가서 먹는 것이었습니다. 호텔 지척인 방콕 트레인 서비서,..
[집밥] 오랜만에 집에서 마신 와인.. 직장 생활을 하는 관계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식 한번은 와인바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지난 화요일에 와인바에서 마신 "샤또 오 시마르 2014", 1차로 소주 이후에 2차에서 이걸 두병 먹고 다른걸 한병 더 먹었는데 다음날 다들 숙취가.. 여튼 집에서 와인을 언제 마셨지? 하고 기억해 보니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소한 연말] 크리스마스 성탄절 홈파티 음식, 연말 음식 [소소한 연말] 크리스마스 성탄절 홈파티 음식, 연말 음식 [소소한 연말] 크리스마스 성탄절 홈파티 음식, 연말 음식 지난밤 크리스마스 이브 홈파티에 이어 일브 홈파티로 넘어 왔습니다. 쿨럭.. 2020/12/24 - [밥집러 일상] - [소소한 연말] 크리스마스 이브 babzip...
[일상] 밥집 블로거 겸 다이어터의 지난 한주 저는 블로그 밥집(Bapzip)을 운영하는 블로거 밥집러(Bapziprer) 입니다. 그와 동시에 1년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다이어트 터 이기도 합니다. 지난 한주 6월 13일(일)부터 19일(토)까지 평균 걸음수 입니다. 6월달 목표가 하루 평균 2만보 걷기인데, 이미 실패고 지난주에만 평균 2만보를 겨우 넘었습니다. 위 걸음수가 일상생활을 포함하여 하루동안 걸은 모든 걸음수라면 NRC(Nike Run Club)앱이 기록은 제가 운동한 것만 기록이 됩니다. 날씨가 무더워져서 뛰는것보다 걷는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고 지난 한주동안 운동으로만 63.36km 정도를 빨리 걷거나 뛰었습니다. 삼성헬스 앱에서 보여준 "내 걸음 수 분석" 입니다. 월요일 아침에 ..
[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빈둥빈둥 크리스마스, 4일차 이 후기는 2018년 12월말부터 2019년 1월초까지 13박 15일간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크리스마스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삼브와 이브에 이어 크리스마스 일브!! 동거인을 홀로 호텔 객실에 두고 혼자 떠낸 조식 여행.. 손에는 100바트(3500원) 짜리 지폐 한장을 들고.. 크리스마스 다음날부터 연초까지 쉰다고 하는, 올해 마지막 영업일의 릉루엉 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200걸음.. 국수 소자 두개.. 하나에 50바트씩입니다. '음료수 살돈이 없..' 갈때마다 최적의 조합을 고민하면서 주문해 봅니다. 그나저나 2018년 마지막 릉루엉 국수 입니다. 혼자였지만 무사히 국수를 마셔버리고.. 다시 숙..
[집밥] 야매요리 젓가락스테이크 만들기 선물받은 한우 안심 덩어리가 남아서 스테이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찹스테이크처럼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의 "젓가락 스테이크", "젓가락스테이크" 입니다. 안심 덩어리 한근과 꽈리고추 두줌, 표고버섯 두개, 마늘 열개, 양파 한개, 대파 반줄기 그리고 없어도 되지만 오이가 있어서 같이 준비해 봤습니다. 안심 덩어리는 칼집을 내주고 넓게 펴주고 소금만 뿌려서 밑간해 두었습니다. 대파는 다지고 양념종지에 넣어두고, 꽈리고추와 마늘 그리고 표고버섯은 안심과 함께 굽기위해 따로 구분해 뒀습니다. 양파 한개는 채썰어서 웍에 넣어줬습니다. 다진 대파가 담긴 종지에 양조간장 두 큰술.. 식초 두 큰술.. 알룰로스 혹은 물엿 두 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대파 초간장 양념입니다.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