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물/비빔냉면 다 먹고 싶을때 찾는 서래냉면 잠실 롯데월드몰점 "서래냉면" 롯데월드몰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있는 함흥냉면 전문점 입니다. 롯데월드몰이 처음 오픈 하였을때부터 있었던 곳이며, 주말과 평일 식사 시간때는 종종 대기줄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평양냉면이 요 몇년 굉장히 유행중이라 함흥냉면 전문점을 찾기 힘들어진 요즘이기에 어릴적 부모님이 데려가서 사주시던 그 냉면맛을 느낄수 있는 곳이기에 가끔 찾게 됩니다. 냉면 외에도 국밥이나 갈비탕 떡국등의 식사 메뉴가 있습니다. 좌석간 간격이 상당히 너른 매장 안쪽 모습입니다. 창가쪽 좌석은 석촌호수를 볼수 있는 경치명당 이지만 여름철엔 뜨거운 햇살때문에 더위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대표메뉴인 냉면은 물, 비빔 그리고 회냉면 세가지가 있습..
[집밥] 닭고기 계육볶음 만들기 동네 마트 정육점에 들러서 닭 두마리를 발골해 왔습니다. 이날은 좀 큼직하게 썰어달라고 주문을.. 닭고기 살을 스댕 보울에 담고 꿀을 세큰술 넣고 잘 섞어준 후 30분쯤 그대로 둡니다. 꿀이 연육작용을 해서 닭고기를 더 부드럽게 해주기를 바라며.. 800g대 닭 두마리(기름기 떼어내고 뼈 바르면 얼마 안됩니다.) 기준으로.. 고추장 두 큰술.. 고춧가루 네 큰술.. 쯔유 네 큰술.. 간장 네 큰 술을.. 참치액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굴소스 한 큰술.. 설탕 네 큰술.. 물엿이나 올리고당 같은걸 넣어도 되지만 분명 설탕 넣을때 더 맛난 불편한 진실.. 후추도 으갸갸갸갸갹 갈아서 넣습니다. 미림 네 큰술.. 잘 섞으면 닭 두마리용 양념장 완성입니다. 꿀에 재워둔 닭고기 위에..
[집밥] 인생 가지요리, 가지덮밥 만들기 "가지덮밥"이 해먹고 싶어서 퇴근길 마트에 들러 가지를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가지 3개와 함께 전날 먹고 남은 소고기 150g, 대파 한줄기 반, 표고버섯 두개, 청양고추 다섯개, 햇반 두개와 계란 두개를 준비 했습니다. 대파는 다져두고 청양고추와 표고버섯은 어슷 썰고 가지는 삼등분 해주고 그걸 다시 네조각으로 잘라줍니다. 소고기는 잡채에 들어가는 고기처럼 길게 잘라줍니다. 소고기가 아니라고 돼지고기, 닭고기등 아무 고기나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약한 가스불로 달궈준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거기에 다진 파를 넣어주고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대파향이 솔솔솔 올라올때까지 약한불로 볶아줍니다. 웍에 썰어둔 가지를 넣고 가스불을 세게 켜주고 파기름에 볶아줍니..
[집밥] 농심 시원한 메밀소바 리뷰 주말 저녁에 집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사다 둔 농심 "시원한 메밀소바"가 생각이 나서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2인분을 위해 시원한 메밀소바 세개와 오이 한개를 준비 했습니다. 시원한 메밀소바 기본 조리법은 찍먹!! 입니다. 끓은물에 면을 4분 30초 삶아주고 냉수에 헹구어주고 채반에 올려둡니다. 물 80ml에 액상스프를 풀고 동봉되어 있는 무블럭을 잘 풀어줍니다. 무블럭에 와사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면을 준비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일단 오이는 껍질채로 채칼을 이용해서 채썰어둡니다. 끓는물에 면을 4분 30초 삶아줍니다. 시원한 메밀소바가 세개였기때문에, 물 240ml를 준비했습니다. 물이담긴 그릇에 액상스프를 넣어주고 이어..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더운 여름이지만 일요일 아침에 떡만둣국을 끓였었습니다. 토핑으로 김자반과 튀긴 양파 후레이크를.. 떡.. 만두.. 김치 한점 올려서 든든하게.. 디저트로 스타벅스의 마스카포네 티라미슈를.. 스벅 디저트 수준도 꽤나 올라갔습니다. 일요일 저녁엔 냉모밀면을.. 오이랑 모밀면을 장국에 담궜다가.. 호로로록.. 월요일 오전엔 반차를 내었다고 점심식사를 하고 출근했었습니다. 쫄면.. 만두를 함께한 분식 식사였습니다. 저녁에도 이어지는 분식사랑.. 로제떡볶이 입니다. 떡볶이 밀키트로 만든 로제떡볶이.. 김말이 튀김도 함께였습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먹은 화요일 점심.. 수제버거.. 치즈감자.. 화요일 저녁엔 다시마면 비빔국수..
[집밥] 복날의 오리백숙과 데침부추 만들기 비오는 2021년 초복 아침입니다. 토종닭을 사러 동네마트에 갔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오늘도 다 팔리고 없어서 2.4kg짜리 오리를 사왔습니다. 초복 닭백숙이나 삼계탕 대신 끓이는 오리백숙 입니다. 대파 두줄기와 양파두개, 통마늘과 부추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곰솥에 물을 5L정도 넣고 일단 끓여줬습니다. 삼계탕이나 백숙을 끓일때는 닭이나 오리 무게의 두배정도의 물을 끓여주는게 적당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채소들을 손질해 줍니다. 마늘 다섯개를 제외하고 모두 오리백숙 만들때 넣어줄 겁니다. 마트에서 오리를 사올때 삼계탕팩도 함께 사왔습니다. 살밥이 두툼한 배를 가른 생오리를 포장에서 꺼내주고 일단 스댕보울에 담았습니다. 오리뱃살의 살밥이.. 저 부분만 잘라내서..
[집밥] 매운 홍합 진짬뽕 만들기 금요일 퇴근길에 동네 마트에 들렀는데 홍합살이 역대급으로 좋아 보였습니다. 이런건 꼭 사야됩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옷갈아입고 탄천 1시간 걷기를.. 동거인 퇴근에 맞춰 늦은 저녁식사 겸 야식을 하려면 운동을 조금이나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근 후 저녁산책을 마치고 들어와서 저녁을 차렸습니다. 메뉴는 "홍합 진짬뽕" 진짬뽕 두개, 표고버섯 두개, 대파 한 줄기, 통마늘 세개 그리고 홍합살 세팩을 준비 했습니다. 다시봐도 정말 좋아보이는 홍합살 입니다. 웍에 물 1L를 끓여줍니다. 홍합살 생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900ml 정도로 해도 적당합니다. 라면 두개용 물 1.1L보다 조금 적게 준비하고 끓여주면 됩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대파와 표고버섯은 어슷 썰..
[성남 음식] 왕갈비탕에 진심, 옥동갈비탕 주말 아침겸 점심 식사, 브런치를 위해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옥동갈비탕"을 찾았습니다. 오전 11시에 영업을 시작하며 월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영업 종료시간은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닫습니다. 7월 1일부터 이전보다 천원의 가격인상이 있었고, 음식도 200그릇 한정으로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으악!! 주차를 한다고 인근 단대오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왔더니 오픈한지 5분도 안되었는데 1층 좌석이 만석 이었습니다. 평일도 아니고 토요일 이었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니 2층은 저희 부부가 첫번째 손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층보다 2층이 좋은 이유는 반찬 셀프바가 있어서 입니다. 맛있게 매운 마늘쫑무침, 깍뚜기 그리고 배추 겉절이를 잔뜩 가져다 먹기 좋..
[서울 음식] 하노이의 쌀국수 현지 그맛, 베트남 음식점 꾸아(Qua) 송리단길점 잠실 송리단길에 6월 중순 새로이 오픈한 베트남 하노이 음식 전문점 "꾸아(Qua)" 송리단길점은 1층에 성실부동산, 성실공인중개사가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점은 성수 서울숲 인근에 있습니다. 1층 성실부동산, 성실공인중개사가 보이고 2층에 뭔가 이국적인 창문이 보입니다. 건물을 돌아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6월 17일에 정식 오픈한 꾸아 송파점 입니다. 대기손님이 많을때 이용하는 전자식 웨이팅 리스트 기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민트색 페인트가 칠해져있고 계단 곳곳에 베트남 느낌을 낼수 있는 간판들이 있습니다. 조..좋은말이겠죠? 입구쪽 사진입니다. 입구 왼쪽이 ..
[성남 음식] 칼국수 & 만두 전문점, 밀숲 야탑점 사골칼국수 & 찐만두 전문점 "밀숲" 야탑점은 성남 분당 야탑역 3번출구 인근의 NC백화점 야탑점 튀쪽 블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분당 차병원과 가까운 음식점들이 밀집한 곳이며, 그 음식점들 중에 밀숲 야탑점도 있습니다. 일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토요일 오전 일찍 동거인과 운동을 하고 10시 30분경에 찾아갔는데 사장님 혼자 계셨습니다. 원래 함께 일하는 아주머님도 두분정도 더 계십니다. 따로 영업시간 정보가 없어서 영업 하시는지 여쭤보니 영업 하신다고 하셔서 아무도 없는 매장에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밀숲의 메뉴는 사골칼국수와 육개장칼국수 그리고 찐만두가 대표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닭반마리 칼국수와 계절별로 추가되는 국수 메뉴도 있습니다...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지난 일요일을 포함해서 주말 내내 해독 다이어트를 한다고 힘들었습니다. 일요일 오전의 과일 채소식과 ABC주스.. 오후의 오이냉국.. 그리고 ABC주스.. 주말동안 -3.4kg을 빼고 월요일 출근해서 아침부터 컵라면X2.. 아침 운동을 하고나니 너무 배가고파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직원들과의 푸짐한 점심.. 크리스탈 제이드에서의 딤섬파티 였습니다. 추가로 탄탄멘.. 그리고 여주볶음밥까지.. 저녁엔 원치않은 모임에 불려가서 안창살을 정말 억지로 먹었습니다. 마늘과 함께 안창살을 잘 구워서.. 특제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주말동안 -3.4kg을 만들었는데 아마 월요일에 돌아갔을 겁니다. 화요일 점심엔 해장이 필요해서 쌀국..
[집밥] 비오는 날 애호박새우전 만들기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오는 주말이라 기름진 부침개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애호박새우전을 만들기 위해 빗속을 뚫고 동네마트로 달려가서 냉동새우 한팩이랑 애호박 두개를 사왔습니다. 그리고 부침가루 준비를.. 냉동새우는 해동하고 물로 한번 헹궈주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내고 스댕 보울에 담았습니다. 채칼로 애호박 두개를 채썰어서 스댕보울에 담고 마침 냉장고에 있던 청양고추 몇개를 씨를빼고 채를 썰어 함께 넣어줬습니다. 그 위를 살짝 덮을만큼 부침가루를 뿌려주고 후추와 소금을 뿌려서 살짝 간을 해줬습니다. 스댕보울에 있는 재료들을 잘 섞어주고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이 팬을 이용해서 작게 애호박새우전을 구울 예정입니다. 일단 팬을 가스불 위에서 달궈줍니다. 팬이 달궈지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