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음식] 넉넉한 인심의 진지방 순대국 야탑역점 "진지방 순대국", "진지방순대국" 야탑역점은 24시간 운영을 하는 순대국 전문점 입니다. 현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오후 10시에 영업을 마감합니다. 성남 분당 야탑역 2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걸어오면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야탑 먹자골목에 있어서 주변에 다른 음식점들도 상당히 많지만 가끔 저는 식사를 하러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늦은밤 술국에 소주한잔 하러 방문하기도 했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운동을 마치고 오전 10시경에 갔을땐 한분 손님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 다른 손님들은 없었습니다. 식사중에 10시 30분이 넘으니 콜이 엄청 접수됩니다. 배달앱을 통한 주말 아침겸 점심 주문이 엄청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식사류, 돼지부속류, ..
[밥집] 백종원 냉라면 고급버전 만들기 요즘 블로그 후기로 많이 접한 "백종원 냉라면" 만들기에 저도 동참했습니다. 2인분 재료로 너구리 라면 한개, 콩나물 300g, 오이 한개, 계란 한개, 건미역 한줌 입니다. 그런데 재료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요? 일단 면을 삶아줄 물을 끓여줍니다. 이때 계란을 씻어서 넣고 같이 삶아줍니다. 소금을 조금 넣고 삶아주면 나중에 계란 껍질이 잘 까집니다. 건미역은 찬물에 담궈두고 불려줍니다. 손질 콩나물은 찬물에 잘 헹구고 채반을 받쳐둡니다. 오이는 껍질을 깎고 채칼을 이용해서 채를 썰어둡니다. 1인분에 180ml, 2인분이기 때문에 차가운 물 360ml를 대접에 담아줍니다. 라면 분말스프 한개를 풀어줍니다. 거기에 간장 두 큰술.. 가쓰오 육수양념 한 큰술.. 식초 네..
[부산 음식] 해운대 텐동 전문점, 타이가 텐푸라(TAIGA Tempura) "타이가 텐푸라", "텐푸라 타이가", "타이가텐푸라" 는 부산 해운대의 해운대 시장 인근에 위치한 일본식 튀김덮밥, 텐동을 전문점 입니다. 해운대 외에 범일동 현대백화점에 지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습니다. 텐푸라 타이가는 일본 후쿠오카 케널씨티에 있는 '텐푸라 타카오'라는 텐동 전문점에서 텐동소스 및 텐푸라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고 운영한다고 합니다. 텐푸라 타이가 맞은편 뒤쪽으로 해운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식사후 1시간 무료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일 오픈시간에 맞춰 11시 15분쯤 매장앞에..
[집밥] 야매요리 젓가락스테이크 만들기 선물받은 한우 안심 덩어리가 남아서 스테이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찹스테이크처럼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의 "젓가락 스테이크", "젓가락스테이크" 입니다. 안심 덩어리 한근과 꽈리고추 두줌, 표고버섯 두개, 마늘 열개, 양파 한개, 대파 반줄기 그리고 없어도 되지만 오이가 있어서 같이 준비해 봤습니다. 안심 덩어리는 칼집을 내주고 넓게 펴주고 소금만 뿌려서 밑간해 두었습니다. 대파는 다지고 양념종지에 넣어두고, 꽈리고추와 마늘 그리고 표고버섯은 안심과 함께 굽기위해 따로 구분해 뒀습니다. 양파 한개는 채썰어서 웍에 넣어줬습니다. 다진 대파가 담긴 종지에 양조간장 두 큰술.. 식초 두 큰술.. 알룰로스 혹은 물엿 두 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대파 초간장 양념입니다. 나중..
[집밥] 냉장고털기 야매요리, 소고기 양상추 대파 샐러드 만들기 지난 금요일 지인분께서 소고기를 보내 주셨습니다. 마침 경기도 지역 택배가 파업중이라 사무실로 보내 주셔서 신나게 소고기를 들고 택시타고 퇴근했던 지난 금요일.. 집에와서 개봉해보니 큰 소고기 덩어리가 네덩어리!! 텅텅텅텅.. 마블링이 없는 숙성시켜서 먹는 육우 살코기라고 합니다.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안심부위!! 냉장실에서 진공포장 그대로 사흘 이상 보름까지 숙성해서 먹으면 된다고 지인이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이 지난 월요일 저녁.. 저녁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퇴근하고 냉장실에 그득한 소고기를 보니 뭔가 먹고싶어 졌습니다. 냉장고를 털어보니 3주이상 보관한것 같은 양상추가 있어서 대파 한줄기와 함께 같이 꺼냈습니다. 재료는 숙성 육우살..
[서울 음식] 민물장어는 못참지! 서울역 연희셀프민물장어 "연희셀프민물장어"는 서울역 12번 출구 근방에 있는 민물장어구이 전문 식당입니다. 굽는것과 반찬 추가같은 것들을 손님들이 셀프로 하게해서 직원수를 줄이고 비싼 민물장어의 단가를 낮춰서 파는 곳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최근 방문했을때 국산 토종 자포니카 민물장어 1kg이 53,000원 였는데 코로나 시기 이전에는 4만원 대였으니 정말 싼 가격이었습니다. 현재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서울역 근방에 인근에 있다보니 지방에서 손님이 올라오셔서 일을 마치고 내려갈때 서울역에 같이와서 종종 저녁을 먹는 곳입니다. 밖에서 본 플랜카드의 내용처럼 현재 국산 토동 자포니카종의 민물장어 1kg 가격이 53,00..
집밥 치밥, 치밥 레시피, 양념치킨 치밥, 양념치킨의 명가 처갓집양념치킨, 남은 처갓집양념치킨으로 치밥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토요일 저녁 티친님들 블로그를 순회하다가 "처갓집양념치킨", "처갓집 양념치킨" 피드글을 보고 저도 모르게 주문한 양념치킨.. 뼈있는 양념치킨에 무 추가 입니다. 30분만에 배달된 양념치킨 입니다. 토요일 오후 9시가 넘은 시각이었지만 그래도 토요일 이니까 야식으로 양념치킨쯤은 먹을수 있는거라고 스스로 위로를 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처갓집양념치킨의 양념치킨 개봉입니다. 콜라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주문한 치킨무까지 무가 두개!! 치킨 먹을땐 일인일무!! 아닌가요? 늘 처갓집양념치킨에서 뼈있는 양념치킨을 먹다가 지난번 뼈없는 양념치킨을 먹었었는..
[서울 음식] 홍대 예술의 거리에서 즐기는 양모둠 구이, 노루목황소곱창 2호점 홍대 맛집 "노루목황소곱창" 2호점은 홍대 곱창거리에 있는 수많은 곱창 맞집 중 한곳입니다. 1호점도 2호점과 마주보고 있어서 원하는 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수많은 곱창집들 중에서 홍대 노루목황소곱창을 찾아간 이유는 홍대앞에서 가장 오래 영업한 곱창집들 중 한곳이고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도 제일 많은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1993년부터 홍대앞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하니 30년에서 2년이 모자랄 뿐입니다. 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붐비던 인파들을 지나 노루목황소곱창에 도착했습니다. 매장안에 손님들이 꽉차 있지는 않았지만 일요일 저녁임에도 꽤 많은 손님들이 계셨었습니다. 오래전 분식점이 생각날 것 같은 가게 인테리어입니다. 나중..
[일상] 토요일 아침 걷기운동 10km 그리고 브런치.. 토요일 아침 6시에 일어나 밀린 블로그 활동을 하고 8시에 동거인을 깨우고 옷 갈아입고 운동을 나왔습니다. 별거없는 걷기운동.. 분당 탄천 산책길을 걸으며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도 듣고.. 파란 하늘도 만끽하며 걸어봤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하늘이 정말 파랗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하늘.. 그런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는지 정말 덥습니다. 더운 날씨에 걷다 쉬다 걷다 쉬다를 반복.. 13,000보 이상 10km 가까이 걸었습니다. 적당한 운동후에 즐기는 브런치!! 열무국수!! 사골칼국수!! 만두는 한사람당 한판씩!! 주말 아침겸 점심, 브런치 메뉴로 딱입니다. 맥주를 안파는 곳이라 아쉽.. 브런치를 마치고 나오니 아직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이 안..
[성남 음식] 출출할때 생각나는 멸치국수 한그릇, 오백국수 야탑점 "오백국수"는 경기도 용인에 가맹본부를 두고 있는 멸치국수, 면요리 전문 프렌차이즈 입니다. 집 근처에 오백국수 야탑점이 있어서 밥하기 싫을때 종종 찾곤 합니다. 특이하게 프렌차이즈 매장들이 서울쪽에는 몇개 없고 아직은 경기권에만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멸치국수를 기본으로 다양한 국수와 밀가루 음식 그리고 계절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혼자 식사가 가능한 바형 좌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인 테이블 형태의 좌석또한 있습니다. 오백국수에 오면 늘 뜨거운 멸치육수를 컵에 따라서 몇컵씩 먹고 가곤 합니다. 국수가 나오기 전부터 일단 한잔하고 보는 멸치육수 입니다. 제공하는 반찬은 김치 한가지 입니다. 테이블마다 작은 김치통과 앞..
[집밥] 야매요리, 남은 제육볶음으로 만든 볶음국수, 제육볶음면 만들기 전날 제육볶음을 해먹고 남은 제육볶음과 양념장이 있어서 늘 그렇듯이 볶음밥을 해먹을려다가 볶음국수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제육볶음으로 만드는 볶음면이라 "제육볶음면" 입니다. 이렇게 제육볶음을 만들었는데 남았습니다. [집밥] 꽈리고추 덕후의 꽈리듬뿍 삼겹살 제육볶음 만들기 [집밥] 꽈리고추 덕후의 꽈리듬뿍 삼겹살 제육볶음 만들기 [집밥] 꽈리고추 덕후의 꽈리듬뿍 삼겹살 제육볶음 만들기 금요일 퇴근길에 "제육볶음"이 먹고 싶으시다는 동거인의 전화를 받고 집에 가기 전에 재료들을 사서 분리수거 봉투에 담아 갔습니다. babzip.tistory.com 그래서 생칼국수와 애호박 한개, 양파 한개 그리고 남은 제육볶음과 제육볶음 양념장을 준..
[집밥] 꽈리고추 덕후의 꽈리듬뿍 삼겹살 제육볶음 만들기 금요일 퇴근길에 "제육볶음"이 먹고 싶으시다는 동거인의 전화를 받고 집에 가기 전에 재료들을 사서 분리수거 봉투에 담아 갔습니다. 다들 이렇게 담아가지 않나요? 여튼 재료는 삼겹살 한근에 대파 두줄기, 양파 한개반, 꽈리고추 20개, 표고버섯 한개, 애호박 반개 그리고 통마늘 대여섯개 입니다. 채소는 볶음에 사용할수 있는 아무 채소나 가능합니다. 제가 꽈리고추를 참 좋아해서 특별히 준비 했습니다. 삼겹살 한근 600g 기준의 양념장 입니다. 고춧가루 다섯 큰술에 매운 고춧가루 한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평소엔 그냥 고춧가루 여섯 큰술을 넣어줍니다. 카레가루 한 큰술.. 혹은 티스푼으로 한 스푼 반.. 양조간장 세 큰술.. 쯔유 한 큰술 반.. 굴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