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양념치킨은 역시 처갓집양념치킨 그리고 치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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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티친님들 블로그를 순회하다가 "처갓집양념치킨", "처갓집 양념치킨" 피드글을 보고 저도 모르게 주문한 양념치킨..
뼈있는 양념치킨에 무 추가 입니다.





30분만에 배달된 양념치킨 입니다.





토요일 오후 9시가 넘은 시각이었지만 그래도 토요일 이니까 야식으로 양념치킨쯤은 먹을수 있는거라고 스스로 위로를 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처갓집양념치킨의 양념치킨 개봉입니다. 콜라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처갓집양념치킨





그리고 추가 주문한 치킨무까지 무가 두개!!
치킨 먹을땐 일인일무!! 아닌가요?





늘 처갓집양념치킨에서 뼈있는 양념치킨을 먹다가 지난번 뼈없는 양념치킨을 먹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그 맛이 아니었습니다.
저희 부부에겐 뼈있는 양념치킨과 뼈없는 양념치킨은 맛부터 완전 다른 메뉴입니다.





중국음식 먹을때 단무지 부족라면 뭔가 모자란 느낌처럼 치킨 먹을땐 치킨무가 풍족해야 합니다. ㅋ





일단 닭다리부터..





그리고 어깨살..





역시나 뼈에 붙어있는 살과 처갓댁양념치킨의 양념맛의 조화가 순살보다 더 좋습니다.





가슴살 부위도 뼈가 있어야 분명 제맛입니다. 처갓집양념치킨의 양념치킨은 뼈가 있어야 제맛!!
저희 부부 지론이 아니라 치론입니다.





언제나처럼 양념이 넉넉하게 함께온 처갓집양념치킨 입니다.
늦은밤이라 조금만 먹고 양념과 함께 남은 양념치킨은 따로 보관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오늘..
일요일 아침입니다.
혼자 18km를 뛰고 들어와 준비한 밥입니다.





그래서 이글이 [배달 일상글]로 "일상" 카테고리가 아니라 "집밥" 카테고리에 올라온 겁니다.
남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양념치킨, 계란 네개, 햇반두개, 냉동 혼합야채, 다진마늘, 오이 두개 그리고 순두부를 준비했습니다.





일단 물 550ml, 라면 한개 끓일정도의 양을 뚝배기에 끓여줬습니다.








그리고 팬에 뼈를 바른 양념치킨과 남은 양념을 모두 부어줬습니다.
그리고 주걱으로 닭고기를 꾹꾹 눌러가며 팬에서 볶아줬습니다.





거기에 불닭소스 두 큰술 추가..





볶고있던 양념치킨과 불닭소스를 잘 섞어주고 한번 다시 볶아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꺼준채 그대로 둡니다.
이 볶음은 먹기 직전에 살짝 다시 볶아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뚝배기에서 끓고있는 물에 멸치육수 재료를 네다섯 큰술 넣어줍니다.
원래는 새우젓이랑 반반 넣고 싶었는데 집에 새우젓이 없었던..





그리고 이어서 순두부도 먹기좋게 잘라서 넣어줍니다.





가쓰오 육수를 한 큰술 더해줘서 맛에 층을 줍니다.
멸치육수맛 + 가쓰오육수맛 으로 되는겁니다. 한가지만 쓸때와는 전혀 다른맛이 됩니다.
간을 보고 짜면 물을 더 넣고 모자라면 육수 재료나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됩니다.





오이 두개는 껍질을 까서 채썰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거기에 고춧가루 세 큰술..





마늘가루 약간..





간장 두 큰술..





까나리액젓 한 큰술..





식초 네다섯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세 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금뚝딱 오이무침 입니다.





웍을 가스불에 데워주고 식용유를 살짝 뿌려줍니다.





거기에 다진마늘 듬뿍 넣고 살짝 튀겨주다가..





햇반을 두개 넣어주고 주걱으로 펴주고 눌러가며 마늘밥을 만들어 줍니다.





밥과 마늘과 식용유가 잘 섞이면 냉동 혼합야채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간을 좀 심심하게 해줄려고 굴소스는 한 큰술만 넣어줬습니다.





웍에 음식들을 한쪽으로 몰아주고 빈곳에 간장 세 큰술..





이렇게 간장을 한번 끓여주고 태워주면 향이 더 좋아지고 쓴맛은 없어집니다.
바로 주걱으로 밥과 함께 잘 섞고 복아줍니다.





집에서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만드는 법은 넓게 펴주고 누릉지화 시키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이렇게 세내번..





옆에서 끓여주던 순두부가 들어간 뚝배기에 뭔가 작업을 더 해줄 시기입니다.





내용물이 끓고있는 뚝배기에 계란 두개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노른자까지 터지도록 잘 휘저어주고 한소큼 끓이고 가스불을 끄고 뚝배기 뚜겅을 덮어둡니다.








뚝배기는 한쪽으로 치우고 계란 후라이 두개를 만들어 줍니다.





볶음밥은 접시에 잘 담아주고..





한쪽으로 튀긴 마늘 후레이크를 뿌려줍니다.
이 즈음 미리 준비해둔 불닭소스랑 볶은 남은 양념통닭을 한번 데펴주고 볶음밥 한쪽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남은 공간에 계란후라이까지 올리면 치밥 완성!!





일요일 아침겸 점심 밥상이었습니다.





남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양념치킨으로 만든 치밥입니다.

치밥





볶음밥은 간을 조금 심심하게 하고 양념치킨에 불닭소스 양념을 더해서 맛에 포인트를 더해줬습니다.
튀긴 마늘 후레이크랑 계란 후라이는 그저 도울뿐..





순두부 계란탕 입니다.





만들기 정말 간편한 초간편 탕입니다.





그리고 금뚝딱 오이무침..





그리고 본격적으로 치밥을 즐길 시간입니다.
볶음밥과 양념치킨 양념을 함께 듬뿍 퍼서 한입..캬하..





매운맛 중화용으로 순두부 계란탕도 한술 크게떠서 한입..캬하..





구..국물이 끝내줍니다.





치밥에 오이무침 턱!! 올리면..끝이죠.





이번엔 치밥에 계란 후라이를 더해서 한입..





이상 양념치킨은 역시 처갓집양념치킨, 치킨이 남으면 치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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