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로제진짬뽕? 로제찐짬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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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로제진짬뽕? 로제찐짬뽕 만들기


요즘 핫하다 핫한 로제!! 진짬뽕의 그 두툼한 면빨과 잘 어울릴것 같아서 로제진짬뽕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마트로 갔습니다.

그런데 누구냐 넌!! 크..크림진짬뽕이라니..이거 로제진짬봉 같은..



그래서 로제진짬뽕이 아니라 "로제찐짬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2인분 재료로 진짬뽕 두개, 붉은 생 새우살 300g, 비엔나 쏘세지 네개, 표고버섯 두개, 마늘 열쪽, 우유 300ml 그리고 체다치즈 두장을 준비 했습니다.





붉은 생 새우살은 찬물로 헹궈주고 채반을 받쳐두고 물기를 빼면서 해동해줍니다.





통마늘은 으깨고 표고버섯은 얇게 썰어두고 비엔나 쏘세지는 세조각씩으로 잘라둡니다.





웍에 올리브 오일을 부어주고 가스불 약하게 켜줍니다.





우선 으깬 마늘을 넣어주고 향이 올라올때까지 천천히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해동해 둔 붉은 생 새우살을 웍에 넣어줍니다.





해동하던 생 새우살이라 물기가 있을수 있어서 기름이 튈까봐 잠시 웍에 뚜껑을 덮어 두었습니다.





약한불로 서서히 조리해 주면서 올리브 오일에 마늘과 새우맛이 베어나게 해줍니다.
올리브 오일에 새우에 색이 물드는 순간입니다.








거기에 라면 한개 끓일 정도의 물 550ml를 부어주고 가스불을 세게 켜줍니다.





그리고 우유 300ml도 넣어줍니다.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저어줍니다.





거기에 진짬뽕 액체스프 한개만 넣어줍니다.





섞어주고 맛을보니 이미 충분히 진한 짬뽕맛이 납니다.
스프는 하나만 넣어도 충분한데 취향에 따라 맛을보고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이 상태로 계속 끓여줍니다.





웍에 표고버섯과 비엔나 쏘세지도 넣어주고..





진짬뽕의 건더기스프도 넣어줍니다.





일단 농도 조절을 위해서 체다치즈 두장을 넣어줬습니다.





치즈를 잘 녺여주고 농도를 확인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치즈를 몇장 더 넣어주면 됩니다.





전 두장을 추가로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진짬뽕에서 불맛을 내는 유성스프도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웍안의 내용물들을 마구 끓여줍니다.





거기에 마지막으로 진짬뽕 면을 넣어주고 삶아주면 됩니다.





면이 푸욱 익을때까지 끓여주면 로제진짬뽕 완성입니다.
그리고 이제 로제찐짬뽕으로 만들어줄 시간입니다.





일단 집게로 면을 집어서 그릇에 잘 담아줍니다.





그리고 국자로 국물과 내용물을 퍼서 면위로 뿌려줍니다.





그 위로 샐러드용 파마산 치즈를 듬뿍 뿌려주고..





신무기 양파 후레이크를 한웅큼 뿌려줍니다.





샬롯 후레이크를 요리에 많이 썼는데 샬롯 후레이크를 찾다가 이런 양파 후레이크를 보고 바로 구매해봤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파슬리 가루를 샤샤샤..








절대 화려하지 못한 늘 수더분한 한상입니다.





로제찐짬뽕 완성!!





파마산 치즈, 양파 후레이크, 파슬리까지 토핑 3종이 올라가니 완전 다른 모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나저나 양파 후레이크의 향 로제짬뽕양념향과 섞이면서 식욕을 마구 자극했습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술..
캬..
파스타 같기도 하고 짬뽕 라면 같기도 하고..
딱 제가 바란 그맛입니다.





짬뽕 내용물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한번 휘저어 주고..





면을 집어서 후루루루루룩..
하아..





또 집어서 후루루루루루룩..
하아..





붉은 생 새우살, 비엔나 쏘세지 그리고 양파 후레이크의 개성들이 향에서 식감에서 맛에서 막 살아납니다.





결국에는 숟가락으로 퍼먹게 되는 마성의 그맛, 로제!!





늦은밤에 결국 맥주를 한캔 딸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상 진짬뽕으로 만든 찐 로제진짬뽕, 로제찐짬뽕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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