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식] 미역국정찬, 가연장 부산본점(송정점) 부산은 미역이 많이 나는 기장을 끼고 있어서 예전부터 미역국 문화가 굉장히 발달된 곳입니다. "가연장 미역국정찬" 또한 부산 송정 해수욕장 인근에 본점을 두고있는 미역국 프렌차이즈이며 부산과 인근 경상도 주변으로 그 가맹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동거인 생일 주간에 부산에 휴가를 갔었고, 그때 숙소는 아난티 힐튼 부산 호텔이었습니다. 가연장 미역국정찬 부산본점은 아난티 힐튼 호텔에서 차로 15분 안쪽으로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에 호텔조식을 버리고 동거인 생일 미역국을 먹기위해 아침일찍 찾았습니다. 가연장 미역국정찬 송정점(부산본점) 뒤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를 주차시키고 매장으로 들어가니 평일 아침이라 손님..
[집밥] 대패 생삼겹살 매콤 버섯전골 만들기 주말 아침 일찍 동네마트에 혼자 장을보러 갔었습니다. 정육 코너를 둘러 보는데 새로운 신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대패 생삽겹살????? 처음보는 아이템이 자꾸 눈에 밟혀서 사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마트에서 사온 것들은 그외 다수.. 요즘 고기가 좀 부족했습니다. 헛헛한 인생을 좀 채우기 위해서.. 대패 생삽겹살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 버섯 전골은 어떨까 해서 새송이 버섯말고 눈에 띄는 비싸지 않은 버섯들만 몇가지 사왔습니다. 애호박은 덤.. 일단 목이버섯 먼저 물에 불려두고 다른 버섯들을 잘 손질하고 냄비에 담았습니다. 마지막에 빈자리에 불린 목이버섯까지 잘 넣어주고.. 어라.. 애호박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아..전 애호박 애호가인데 말입니다. 처..
로제떡볶이의 최고봉, 배달 떡볶이로 유명한 배떡 로제떡볶이 소개글. 배떡 포장 후기 로제떡볶이를 처음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서 "배달 떡볶이", "배떡"의 로제떡볶이를 먹어보고 싶어하던 며칠, 우연히 퇴근길에 저희 집근처에 배떡 지점이 있는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로제떡볶이 후기.. [배달 일상] 로제떡볶이는 처음입니다. 신전떡볶이 배달 후기
[집밥] 닭고기 고추장찌개 만들기 동네마트 문 열자마자 찾아가서 닭을 사왔습니다.. 토종닭을 사러 갔었는데 11호 닭 두마리가 9900원!! 이라는 세일에 혹해서 그만 두마리나 사왔.. 고추장찌개를 참 좋아해서 늘 먹던 고추장찌개 레시피에 닭고기를 넣고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좀 비틀기를 추가 했습니다. 11호 닭 두마리 기준이라 시판 육수 500ml + 물 1ml를 냄비에 부어주고 일단 끓입니다. 육수 냄비 옆에선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줍니다. 그냥 맹물을 끓여주고.. 물이 끓어오르면.. 생닭을 끓는물에 5분정도 데쳐줍니다. '응?? 냄비가 작.." 육수냄비의 내용물이 끓어오르면.. 된장 한 큰술.. 채로 찌꺼기는 거르고 육수에 잘 풀어줍니다. 고추장 세 큰술.. 역시나 육수에 잘 풀어줍니다...
[부산 음식] 진짜 부산 현지인 맛집, 연산낙지해물탕 "연산 낙지 해물탕", "연산 낙지•해물탕","연산낙지해물탕"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진짜 현지인 맛집입니다. 원래 토곡의 주택가 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8~9년 전에 큰 길가로 이전하였습니다. 관광객이 잘 찾지않을 주택가에 있으며, 큰 도로가에 있는 건물 1층은 주차 공간이며 2층으로 올라가면 매장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영업시간은 점심식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며, 저녁식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재료 소진시까지 입니다. 평일저녁 5시 30분쯤 예약하고 찾아갔는데도 벌써 주차공간에 차가 그득 했습니다. 채 오후 6시가 되지않은 시각임에도 식사하는 손님들과 예약석 팻말이 테이블 여기저기 올려져 있었습니다. 좌석..
[집밥] 고급 야채볶음밥 만들기 뭔가 먹긴 먹어야 하는데 마땅히 할 게 없을 때 볶음밥만큼 간편한 게 없습니다. 냉동실에 냉동 혼합야채가 있으면 고기나 김치나 햄을 넣지 않아도 간단하게 계란과 함께 야채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침 집에 닭다리살 정육이 있어서 조금 더 신경써서 야채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2인분 재료는 냉동 혼합야채 잔뜩, 계란 3개, 닭다리살 정육 350g 그리고 햇반 두 개입니다. 제목처럼 고급 야채볶음밥을 만들 거라서 냉동 혼합야채 두 가지를 듬뿍 사용했습니다. 아래쪽은 감자랑 피망이 들어있고, 위쪽은 옥수수랑 콩 종류가 많은 혼합야채 입니다. 집에 늘 있는 재료라서 사용해 봤습니다. 닭다리살 정육을 개봉해보니 작은 다리살이 네 조각 있어서 소금과 후추로 일단 밑간을 했습니다..
[집밥] 전지현의 티아시아 커리, 게살 푸팟퐁커리 더 맛있게 만들기중독성있는 T ASIA, 티아시아 커리 레토르트, 즉석 커리 제품 광고, 전지현 카레 광고를 재밌게 봤는데 몇몇 블로그 후기를 보고 저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먹던 카레하고 다르다는.. 인도 커리? 태국 커리? 어디에서 왔냐 하면 샘표 입니다. 티아시아 키친은 샘표의 브랜드이며, 커리제품은 "비프 마샬라 커리", "치킨 마크니 커리", "스파이시 비프 마샬라 커리", "게살 푸팟퐁 커리" 이렇게 네가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게살 푸팟퐁 커리" 평소 태국 여행과 태국 음식을 매우 좋아하며 걔중 푸팟퐁 커리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 푸팟퐁 커리 레트로토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푸팟퐁 커리에서 "푸"는 태국말로 게를 의미합니다...
[집밥] 오리백숙과 부추무침 만들기 토종닭을 사려다가 대신 집어온 오리와 부추!! 닭백숙 대신 "오리백숙"과 "부추무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토종닭보다 훨씬 큰 1.6kg짜리 손질 오리 였습니다. 우왕.. 일단 오리를 끓는물에 한번 데쳐줬습니다. 곰솥을 꺼내고 오리가 딱 잠길만큼만 물을 넣어주고 다른 냄비에서 한번 데친 오리를 넣어주고 쎈 가스불로 삶아줍니다. 오리를 사니 딸려온 백숙팩.. 삼계탕팩과 똑같은 겁니다. 곰솥에 넣어주고.. 껍질깐 양파 두개 넣어주고.. 대파 뿌리부분 네대정도 큼직하게 잘라서 곰솥에 함께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일단 곰솥 뚜껑을 닫고 펄펄 끓을때까지 쎈 가스불로!! 그리고 부추 무침용 양념장 준비를 합니다. 고춧가루 세 큰술.. 다진마늘 세쪽 양 정도 그릇에 담아줍니다. 거기..
[집밥] 무수분 통오겹살 수육과 알배추 겉절이 만들기 "무수분 통오겹살 수육"을 만들기 위해 통오겹살 한근을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수육에 어울리는 "알배추 겉절이"도 만들 예정이라 알배추도 함께 사왔습니다. 양파 두개를 채썰어 반 이상을 냄비에 깔고 대파도 큼직 큼직하게 썰어서 냄비에 같이 깔고 그 위로 통삼겹살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냄비와 통삼겹살 사이에 또 채썬 양파와 대파를 꾸깃꾸깃 넣어주며 틈을 메꾸어 줍니다. 그리고 미림을 소주잔 두잔 정도 양만큼 냄비에 부어주고.. 냄비 뚜껑을 덮고 약한 가스불로 쪄줍니다. 수육이 만들어지는 동안 알배추 겉절이도 만들어 줍니다. 알배추 한포기를 잘 씻어주고 한입 크기로 잘라준 뒤 소금을 골고루 뿌려주고 섞은 후 숨죽여 줬습니다. (2인분 양은 알배추 1/3만..
[집밥] 야매요리 LA물갈비 만들기 동네마트에서 미나리 두팩과 양념 LA갈비 두근, 1.2kg을 사왔습니다. 추가로 표고버섯 두개랑 당근 1/3개, 꽈리고추 두줌에 당면까지 같이 준비했습니다. 일단 양념 LA갈비를 양념국물과 함께 전골 냄비에 부어줬습니다. 거기에 육수를 부어줬습니다. 부대찌개를 주문해 먹었는데 이렇게 서비스 육수를 추가로 줘서 사용해봤는데 이런 육수 말고 곰탕팩 500g짜리 한팩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육수를 콸콸콸 부어주고.. 전골냄비 뚜껑을 닫아주고 끓여줍니다.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둡니다. 미나리는 일단 한팩만 잘 씻어서 검지손가락 길이의 1.5배 정도 길이로 썰어둡니다. 표고버섯은 줄기 부분만 잘라내고 꽈리고추는 씻고 꼭지를 따두고 당근은 얇게 썰어줍니다. 냄비안의 양념 ..
[집밥] 돼지고기 샤브샤브 그리고 샤브짬뽕 만들기 연휴에 뭘해먹지 고민하다가 국물도 시원하고 건더기도 맛있는 "샤브샤브"가 생각이 났습니다. 버섯류들과 미나리 두단을 준비하고 알배추 한통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돼지불고기용 돼지목살을 450g 전후로 준비하고 냉장실에 있던 생중화면도 꺼냈습니다. 곰탕팩 500g 혹은 쌀뜨물이나 육수를 사용해도 됩니다. 추가로 물을 같은 양을 넣어주고 냄비에서 끓여줍니다. 전골냄비에서 물이 끓으면 만능 멸치육수 10 큰술 정도 냄비에 넣어줍니다. 달짝지근한 맛을 내주기 위해 가쓰오 육수도 두 큰술 정도 넣어 줬습니다. 그리고 가스렌지 위에서 한소큼 먼저 육수를 끓여둡니다. 마늘을 10개에서 15개 정도 으깨줍니다. 으깬 마늘을 양념 종지에 담아주고.. 각각 라임주스 여섯 큰..
[집밥] 대패삼겹살 덮밥/대패삼겹덮밥 만들기 마트에서 구해온 독일산 대패삼겹살.. '이 냉동 대패삼겹살의 매력은 한돈보다 1/3 가격!!' 대패삼겹살을 스댕 보울에 담아주고.. (600g인데 공갈빵 같은 대패..였습니다.) 간장 네 큰술 반.. 굴소스 한 큰술 반.. 쯔유 한 큰술 반.. 참치액 한 큰술 반.. 올리고당 세 큰술.. 후추 약간.. 생강 가루를 조금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대패삼겹살 600g 기준 양념장 입니다. 준비한 양념장을 스댕 보울에 부어주고.. 조리용 장갑을 끼고 삼겹살과 양념이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마늘편을 많이 썰어줍니다. 대략 15알 정도는 썰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찬물에 담궈둡니다. 가스불을 약한불로 켜주고 팬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