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돼지고기 샤브샤브 그리고 샤브짬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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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돼지고기 샤브샤브 그리고 샤브짬뽕 만들기


연휴에 뭘해먹지 고민하다가 국물도 시원하고 건더기도 맛있는 "샤브샤브"가 생각이 났습니다.

버섯류들과 미나리 두단을 준비하고 알배추 한통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돼지불고기용 돼지목살을 450g 전후로 준비하고 냉장실에 있던 생중화면도 꺼냈습니다.





곰탕팩 500g 혹은 쌀뜨물이나 육수를 사용해도 됩니다.
추가로 물을 같은 양을 넣어주고 냄비에서 끓여줍니다.





전골냄비에서 물이 끓으면 만능 멸치육수 10 큰술 정도 냄비에 넣어줍니다.





달짝지근한 맛을 내주기 위해 가쓰오 육수도 두 큰술 정도 넣어 줬습니다.

그리고 가스렌지 위에서 한소큼 먼저 육수를 끓여둡니다.





마늘을 10개에서 15개 정도 으깨줍니다.





으깬 마늘을 양념 종지에 담아주고..





각각 라임주스 여섯 큰술





간장 세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세 큰술씩 넣어줍니다.
초간장 양념장입니다.





그리고 다른 양념종지에 계란 노른자를 한개씩 넣어줍니다.
하나는 넣다가 깨졌..



 

 

종지마다 참기름 한 큰술씩 넣어줍니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수북하게 뿌려줍니다.

계란장 양념장 또한 완성입니다.

 

 

 

 

 

 

 

 

채소들과 버섯들을 모두 다듬고 준비한 돼지고기 샤브샤브 한상입니다.

재료가 많아서 큰상을 준비했습니다.

 

 

 

 

휴대용 가스버너위에서 준비해둔 육수를 끓여줍니다.

 

 

 

 

검지손가락 1.5배 길이로 잘라준 미나리..

 

 

 

 

한입 크기로 잘라둔 알배추 입니다.

 

 

 

 

표고, 만가닥, 느타리 그리고 팽이 버섯입니다.

 

 

 

 

불고기용으로 얇게 썰려진 돼지목살 입니다.

 

 

 

 

샤브샤브 내용물들을 찍어먹을 계란장과 초간장 양념장 입니다.

 

 

 

 

일단 전골냄비에서 육수가 끓어오르면 알배추와 버섯들을 적당히 넣어주고 한소큼 더 끓여줍니다.

표고버섯은 처음부터 다 넣어줍니다.

 

 

 

 

전골 냄비의 내용물들이 다시 끓어오르면 먼저 미나리를 듬뿍 넣어줍니다.

 

 

 

 

이때 국물맛을 보면 시원한 멸칫국물에 채수들이 막 베어들어 심심한 상태입니다.

샤브샤브 전문점의 그것과 같이 조금은 밍밍한 상태입니다.

 

 

 

 

미나리는 살짝만 데쳐주면 됩니다. 오래데칠 필요가 없습니다.

 

 

 

 

숨이 살짝죽은 미나리를 계란장 양념장에 폭!! 찍어서..

 

 

 

 

한입에 앙!!!

 

 

 

 

미나리 특유의 향과 고소하고 짭짤한 계란장이 만나서 그 맛이 배가됩니다.

 

 

 

 

 

 

 

 

미나리를 다 건져먹고 돼지목살을 넣어줍니다.

 

 

 

 

얇게 썰려진 돼지목살이 익으면 배추와 버섯들과 함께 앞접시로 건져내고..

 

 

 

 

한웅큼 집어들고 초간장 양념에 콕!!

 

 

 

 

그리고 한입 그득 넣고 씹어먹으면 됩니다.

아..

말이 필요없는 맛입니다.

 

 

 

 

다시 돼지목살 투하!!

 

 

 

 

 

돼지목살과 채소들을 냄비에서 견져내고 이번엔 계란장 양념장에 포옥..

 

 

 

 

그리고 입으로 직행..

아..

어쩔..

 

 

 

 

결국 맥주캔을 냉장고에서 꺼냈습니다.

벌컥벌컥..

 

 

 

 

 

돼지목살과 알배추와 버섯과 미나리와 함께 초간장 양념장에..

 

 

 

 

그리고 한입 그득..

아아아아아..

 

 

 

 

채소들만 초간장에 폭~~ 찍어먹어도 무척이나 맛있었습니다.

 

 

 

 

재료들을 모두 데쳐먹고 채를 이용해서 건더기들을 알뜰하게 다 건져 먹었습니다.

표고버섯은 제일 마지막!!

 

 

 

 

육수를 듬뿍 머금은 표고버섯을 초간장 양념장에 폭 찍어서..

 

 

 

 

한입 크게 베어물면..

이 맛이 또 아주 특별한 맛..

여기까지가 연휴날의 아침 겸 점심 이었습니다.

도저히 배가 불러서 국수를 끓여 먹을 수 없었습니다. ㅜㅜ

나란 사람에게 실망을..

 

 

 

 

 

 

 

 

그리고 시차를 두어 같은날 저녁..

전골 냄비에 남겨둔 채로 찌꺼기들을 걸러 둔 샤브샤브 진육수를 가스렌지 위에서 다시 끓여줬습니다.

 

 

 

 

냉장고에서 애호박과 생중화면 그리고 표고버섯을 꺼냈습니다.

 

 

 

 

전골냄비의 육수가 끓어오르면 찌개용 된장 한 티스푼..

 

 

 

 

고추장 세 티스푼을 육수에 넣어줬습니다.

 

 

 

 

잘 섞어서 끓여주고..

 

 

 

 

애호박 반개는 채썰고, 표고버섯 한개는 꼭지를 따고 편을 썰우줬습니다.

 

 

 

 

다른 한쪽에선 면기에 물을 끓이고 물이 끓으면 4분동안 생중화면 1.5인분 정도를 삶아 줬습니다.

 

 

 

 

장육수가 끓고있는 냄비에 썰어둔 애호박과 표고버섯을 넣어주고..

 

 

 

 

면기에 삶아준 면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줍니다.

 

 

 

 

냉장고에서 대파 한줄기를 꺼내서 잘 손질하고 어슷 썰어주고..

 

 

 

 

전골냄비에 삶아준 중화면 투하!!

 

 

 

 

그리고 대파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소큼만 끓여주면 샤브샤브 육수와 중화면을 이용해서 만든 샤브짬뽕이 완성됩니다.

 

 

 

 

동거인은 맛만 보신다고 하여 제 그릇만 따로 준비를 했습니다.

 

 

 

 

중화면을 사용해서 장칼국수도 아닌것이 그냥 샤브짬뽕입니다.

 

 

 

 

애호박과 표고버섯 대파가 어우러지고 거기에 색다른 중화면이 장육수와 만났습니다.

 

 

 

 

반찬은 단무지 뿐!!

 

 

 

 

일단 국물 한술..

어우..

아아..

으아아아..

 

 

 

 

이거 약입니다.

 

 

 

 

앞접시에 일단 먹을만큼 듬뿍 덜어담고..

 

 

 

 

듬뿍 집에들어서 후루루루루룩..

으아아아아..

 

 

 

 

확실히 중화면은 칼국수랑 느낌이 다릅니다. 같은 육수에 넣고 끓여도 완전 다른 요리 같습니다.

중화면이 더 육수를 잘 머금는 느낌입니다.

후루루룩 마시고..

 

 

 

 

후루루루루룩 마시고..

 

 

 

 

아예 냄비채로 후루루루루루룩..

 

 

 

 

이상 연휴날의 특별식,  돼지고기 샤브샤브 그리고 샤브짬뽕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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