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전지현의 티아시아 커리, 게살 푸팟퐁커리 더 맛있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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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전지현의 티아시아 커리, 게살 푸팟퐁커리 더 맛있게 만들기


중독성있는 T ASIA, 티아시아 커리 레토르트, 즉석 커리 제품 광고, 전지현 카레 광고를 재밌게 봤는데 몇몇 블로그 후기를 보고 저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먹던 카레하고 다르다는..





인도 커리? 태국 커리?





어디에서 왔냐 하면 샘표 입니다.





티아시아 키친은 샘표의 브랜드이며, 커리제품은 "비프 마샬라 커리", "치킨 마크니 커리", "스파이시 비프 마샬라 커리", "게살 푸팟퐁 커리" 이렇게 네가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게살 푸팟퐁 커리"
평소 태국 여행과 태국 음식을 매우 좋아하며 걔중 푸팟퐁 커리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 푸팟퐁 커리 레트로토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푸팟퐁 커리에서 "푸"는 태국말로 게를 의미합니다.





코코넛밀크가 들어가며 바닷가재살 3%, 붉은대게살 0.1%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와 끓는물로 조리하면 됩니다.
이미 다른 후기들을 많이 봤기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고 그냥 푸팟퐁커리 즉석 커리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목과 같이 게살 푸팟퐁커리 더 맛있게 만들기를 위한 재료를 추가로 준비하였습니다.
2인분을 위한 티아시아 게살 푸팟퐁 커리 레트로토 2인분, 햇반 두개, 모닝글로리(공심채) 300g, 냉동 혼합야채, 말린 홍고추 혹은 쥐똥고추, 청양고추, 마늘 그리고 새우살이 재료들 입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대파 한줄기가 더 필요했습니다.





공심채 150g짜리 두 봉지..
동남아에서 볶음으로 많이먹는 모닝글로리 입니다.





냉동 붉은 생 새우살 입니다.





볶음밥을 위한 햇반과 냉동 혼합야채 입니다.




먼저 붉은 생 새우살을 찬물로 헹구고 채에 받쳐두고 해동과 물기를 제거 해줍니다.





대파 한 줄기는 잘게 다져줍니다.






청양고추는 씨를빼고 어슷썰어두고 통마늘은 칼 옆면을 이용해서 으깨어 둡니다.





공심채, 모닝글로리는 물에 잘 씻고 물기를 털어내고 줄기 밑단 5cm잘라내 버리고 손가락 검지의 두배길이 정도로 잘라서 스댕 보울에 담아둡니다. 재료 손질은 이걸로 끝입니다.








태국식 모닝글로리 볶음인 "팟팍붕파이댕", 공심채 볶음을 위한 양념을 준비합니다.
모닝글로리 300g 기준입니다.
굴소스 두 큰술..





피쉬소스나 까나리 혹은 멸치 액젓 세 큰술..





설탕 한 큰술 반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물도 한두 큰술 넣어주고 양념장과 잘 섞어줍니다. 설탕이 잘 녹아야 합니다.





모닝글로리 볶음, 팟팍붕파이댕을 위한 양념장 완성입니다.
실제로 팟팍붕파이댕만 만들면 재료손질부터 완성까지 15분이 안걸리는 요리입니다.





첫번째 요리는 감바스 알아히요 처럼 보이는 새우기름을 만들겁니다.
작은 냄비에 손가락 마디가 반 정도 잠길 정도의 올리브 오일을 부어줍니다.





거기에 매운 쥐똥고추 말린것을 넣어줬는데 매운걸 싫어하면 조금만 넣어줘도 됩니다.
그리고 약한불로 냄비의 올리브 오일을 데워줍니다.





올리브 오일이 데워졌다 싶으면 해동해 둔 새우살을 냄비에 넣어주고 냄비뚜껑을 닫아줍니다.
해동새우이기 때문에 수분과 기름이 만나서 마구 튈수 있기 때문입니다.





1분쯤 있다가 냄비 뚜껑을 열어주면 지글지글 새우가 올리브 기름에 끓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주걱으로 올리브 기름을 건져내면 오렌지색 입니다.





그 기름을 적당량 웍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웍은 약한 가스불로 달궈줍니다.





올리브 오일에 살살살 익혀주고 있는 새우가 들어있는 냄비는 조금 더 조리 해주다가..





가스불을 꺼주고 냄비 뚜껑을 덮어둡니다.





새우기름을 부어준 웍에 다져둔 대파를 넣어주고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파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햇반 두 개를 웍에 넣어주고 가스불을 세게 올려줍니다.
그리고 파와 밥을 잘 섞어주고 볶아줍니다.





밥이 파기름과 골고루 섞이고 볶아지면 혼합야채도 웍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가며 계속 볶아주고..





굴소스 두 큰술로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다른 냄비에서 조리 된 붉은 생 새우살을 볶음밥이 볶아지고 있는 웍에 넣어줍니다.





이렇게 밥과 함께 섞어주고..





새우풍미 작렬인 새우기름도 조금 더 볶음밥이 조리되고 있는 웍에 넣어줍니다.





팬에 볶음밥을 넓게 펼쳐가며 볶아줘야 고슬고슬 맛있는 볶음밥이 됩니다.
펼쳤다가 섞어주고 다시 펼쳐주는 과장을 두어번 해주면 완성입니다.





다시 새 팬을 가스불 위에 올리고 센불로 달궈주면서 식용유를 듬뿍 뿌려줍니다.





거기에 으깬 마늘을 넣어주고 살짝 튀겨줍니다.





볶음밥은 인분에 맞게 그릇에 나눠 담아줍니다.





마늘이 팬에서 반정도 튀겨졌다 생각이 들 즈음..





손질해 둔 모닝글로리, 공심채를 모두 팬에 넣어줍니다.





팬에 공심채를 그득 넣고 팬 뚜껑을 덮어두고 1분간 둡니다. 공심채가 숨이 죽을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그릇에 담은 볶음밥 한쪽으로 튀긴 마늘 후레이크를 뿌려줍니다.
이 즈음 상당히 바빴습니다.





숨이 죽은 모닝글로리, 공심채를 마늘 기름과 함께 잘 볶아주고





티아시아 게살 푸팟퐁커리는 윗부분을 개봉하고 전자렌지에서 2분 돌려줬습니다.
두개 한꺼번에 돌리기 때문에 조리 설명서의 조리시간보다 조금 길게 조리했습니다.





모닝글로리, 공심채가 볶아지고 있는 팬에 청양고추와 말린 쥐똥고추도 넣어주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도 부어주고 재빠르게 섞어줍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15분이 안걸리는 모닝글로리 볶음, 팟팍붕파이댕 입니다.








전자렌지에서 잘 데워진 게살 푸팟퐁커리는 그릇에 담긴 볶음밥 한쪽으로 부어줍니다.





그리고 볶아진 태국식 모닝글로리 볶음, 팟팍붕파이댕도 접시로 옮겨담아 줍니다.





그 위로 태국에서 사온 껍질과 함께 튀긴 마늘 토핑을 올려줍니다.
이거 얼마남지 않아서 아끼고 아끼는 겁니다.





이렇게 차린 태국 한상입니다.
전지현의 티아시아 커리, 게살 푸팟퐁커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상!!





태국식 모닝글로리 볶음, 공심채 볶음인 팟팍붕파이댕!!





태국뿐 아니라 동남아의 밥도둑!!





껍질과 함께 튀긴 마늘 토핑은 생략 가능입니다.





티아시아 게살 푸팟퐁커리를 뿌려준 새우볶음밥 입니다.





역시나 푸팟퐁커리에 게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푸팟퐁커리가 게를 갈아서 넣는게 아닌데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게살 대신 새우볶음밥을 준비한 것이고, '새우를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할 정도로 많이 넣었습니다.





좀 느끼할까봐 김치도 꺼내두었는데 거의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팟팍붕파이댕이 진심 맛있었습니다.
태국생각이 너무나서 눈물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새우볶음밥과 카레를 한꺼번에 떠서 먹어봤습니다.
티아시아의 게살 푸팟퐁커리는 분명 이전에 먹어봤던 즉석식품 커리 나 카레와는 달랐습니다.
그런데 푸팟퐁커리는 아닙니다. 맛이 없는건 아닙니다.
'넌 어디서 왔니?'





팟팍붕파이댕, 공심채 볶음을 밥에 이렇게 올리고..





푸짐하게 떠서 한입 먹으면 거기가 바로 태국이고 제겐 방콕 같았습니다.





여튼 티아시아 게살 푸팟퐁커리 덕분에 차려본 태국 한상..





덕분의 태국 방콕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태국 가고싶다.', '방콕 가고싶다'





여튼 맛있는 커리였지만 제가 먹어본 수십번의 푸팟퐁커리와는 전혀 달랐던 티아시아의 푸팟퐁커리!!





이상 전지현의 티아시아 커리, 게살 푸팟퐁커리 더 맛있게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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