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식] 진짜 부산 현지인 맛집, 연산낙지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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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식] 진짜 부산 현지인 맛집, 연산낙지해물탕


"연산 낙지 해물탕", "연산 낙지•해물탕","연산낙지해물탕"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진짜 현지인 맛집입니다.





원래 토곡의 주택가 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8~9년 전에 큰 길가로 이전하였습니다.
관광객이 잘 찾지않을 주택가에 있으며, 큰 도로가에 있는 건물 1층은 주차 공간이며 2층으로 올라가면 매장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영업시간은 점심식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며, 저녁식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재료 소진시까지 입니다.





평일저녁 5시 30분쯤 예약하고 찾아갔는데도 벌써 주차공간에 차가 그득 했습니다.





채 오후 6시가 되지않은 시각임에도 식사하는 손님들과 예약석 팻말이 테이블 여기저기 올려져 있었습니다.





좌석은 홀 가운데는 일반 테이블 공간이고 창가쪽으로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앉은 테이블 공간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좌식형 테이블이 있었는데 작년부터인가 모두 입식 테이블로 바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입구쪽 양옆으로 방과 같은 독립된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은 여전히 좌식 테이블 입니다.
해물탕이 주 메뉴이며 중자부터 낙지가 들어갑니다.
곱창전골과 산낙지전골도 있으며 식사메뉴 또한 있습니다.





세사람이 가서 주문한 해물탕 대자입니다.





해물탕을 주문하거나 식사를 주문하면 반찬들이 몇가지 따라옵니다.








식사메뉴와 탕이나 전골메뉴들의 반찬은 조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물탕은 냄비 뚜껑을 덮고 끓여야 하지만 사진을 찍기위해 끓기전에 냄비 뚜껑을 들어봤습니다.





커다란 홍새우 아래로 키조개가 보이고 가리비와 백합, 전복, 꽃게등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딱새우와 소라 그리고 대구 곤이와 오징어 등의 재료들이 푸짐하게 쌓여져 있습니다.





다시 냄비 뚜껑을 덮어주고 잘 끓여줍니다.





이곳에서는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물을 넣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워낙 신선하고 푸짐한 해물들을 끓이면서 그 맛이 풍부해져서 굳이 육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맛이 진하고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이곳의 명물이 볶음밥 입니다. 해물탕을 먹는다면 반드시 주문해 먹어야 할 볶음밥 입니다.





냄비의 내용물이 끓어오를때 직원분이 오셔서 해물들을 먹기좋게 잘 손질해 주십니다.








해물손질이 끝나면 낙지 투하!!





낙지는 금방 익기때문에 우선 낙지랑 오징어부터 먹고 이어서 조개류들과 다른 해물을 먹으면 된다고 직원분이 알려주고 가셨습니다.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해물탕의 자태입니다.





우선 국물부터 드링킹..
캬..
'벌써부터 이렇게 시원하면 나중엔 어쩔려고..'





이어 해물들을 즐기면 됩니다.
문어와 오징어부터..
저는 전복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서 한입..




 





이어서 대구 곤이도..





대구알과 가리비 조개살도..





신선한 해물들이라 해물탕 양념만으로도 충분히 그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북한 해산물들을 먹다보면 해산물 아래에 깔려있는 콩나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콩나물도 아삭아삭 씹는맛이 일품입니다. 물론 베어있는 해물양념맛도 일품입니다.





큼직한 홍새우살도 껍질 잘 까고 한입..





아..이 국물이..약입니다.





그리고 볶음밥 입니다.





해물탕 국물에 볶음밥을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주문을 하면 따로 돌팬에 볶아져서 나옵니다.





뜨거운 돌팬 위에서 지글지글 누룽지화 되어가고 있는 볶음밥 입니다.





팬에서 살짝 누릉지화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으면 더 맛있는 볶음밥 입니다.





진한 해물육수가 담뿍 느껴지는 볶음밥!!
연산낙지해물탕에서 해물탕을 먹는다면 꼭 같이 먹어야 하는 볶음밥 입니다.





이상 찐 부산 로컬맛집 연제구 토곡의 "연산낙지해물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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