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된장라면, 된장찌개 라면, 된찌 라면, 된장라면 만들기, 된장찌개 라면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잔업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먹을거라고는 전날 끓여먹고 남아 냉장고에 넣어둔 차돌박이 통애호박 된장찌개와 라면 뿐입니다. 이걸로 그냥 "된장라면"을 끓여먹기로 했습니다. 고민은 '라면을 한개만 끓여야 하나 두개 끓여야 하나?' 정도.. 웍에 물 500ml를 넣어줍니다. 거기에 남은 된장찌개를 부어주고 끓여줍니다. 이렇게 끓이면 분명 싱겁습니다. 왜냐하면 어제 끓인 된장찌개도 싱거웠기 때문입니다. 한쪽에선 냄비에 물을 1L 정도 끓여줍니다. 물탄 된장찌개가 끓고 있는 냄비에 마법의 가루 라면 스프를 하나만 넣어줍니다. 이 순간 맛 완성!! 물을 끓이던 냄비에서 라면 사리를..
[집밥] 사골육수 차돌박이 통애호박 된장찌개 만들기 2022년 새해들어 처음 만든 된장찌개는 사골곰탕에 차돌박이 넣고 애호박 크게 통으로 썰어넣은 "사골육수 차돌박이 통애호박 된장찌개" 입니다. 4인분 기준 재료는 사골곰탕 500g, 차돌박이 200g, 감자 두개, 애호박 두개, 대파 한줄, 양파 한개, 표고버섯 세네개 그리고 통마늘 세네개 입니다. 일단 준비한 채소들과 차돌박이를 손질해 줍니다. 감자는 껍질을 까주고 얇게 썰어서 찬물에 담궈서 전분기를 빼줍니다. 애호박 두개는 각 네덩이로 잘라둡니다. 찌개에 들어갈 차돌박이는 작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사골곰탕 500g을 냄비에 넣고 그만큼의 물을 더 넣어줍니다. 사골곰탕에 물을 탄 육수 1L를 센불로 끓여줍니다. 냄비에서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찌개용..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 작심삼일 2022년..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임인년, 2022년의 첫주가 지나갔습니다. 늘 그렇듯이 한해의 첫주는 원대한 계획으로 시작.. 저는 올해도 역시나 "다이어트" 였습니다. 1월 2일 일요일 아침 굴미역떡국.. 이 식욕은 죽지도 않는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요일 저녁은 차돌박이 통애호박 된장찌개.. 이건 진짜 입맛을 떠나 정말 맛있습니다. 월요일 점심입니다. 네명이서 김치찌개를 시켜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더라는.. 그래서 소주 한병을 나눠 먹었다는 후문이.. 당근 계란말이도 함께 였습니다. 월요일 저녁은 전날 끓이고 남은 통애호박 된장찌개로 만든 된장(찌개)라면....
[집밥] 굴미역떡국 만들기 멸치육수로 맛을 낸 초간단 "굴미역떡국"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2인분 기준 떡국떡 2인분, 미역 한줌, 생굴 300g 이상 그리고 마늘 세네 조각 입니다. 떡국떡은 살짝 미지근한 물에 10분정도 불려줬습니다. 생굴은 소금물에 흔들어가며 불순물을 분리해주고.. 흐르는 찬물에 헹구고 채반들 받치고 물기를 빼줬습니다. 미역도 미지근한 물에 10분이 안되게 불려주었습니다. 물 1,000ml, 1L를 냄비에 끓여줍니다. 물이 끓는동안 마늘 세쪽을 다져둡니다. 물이 끓으면 만능 멸치육수 조미료 세 큰술을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나중에 음식 간을 보고 맛이 모자라면 한두 큰술 더 넣어줘도 됩니다. 멸치육수로 밑간된 육수가 끓고있는 냄비에 불려둔 미역을 넣어줍니다. 미리 미역을 먹기좋은..
[집밥] 초간단 돼지 왕덜미살 김치찌개 만들기 평일 저녁 갑자기 김치찌개가 끓여먹고 싶어졌습니다. 김치는 푹 익고, 고기는 씹는 식감이 살아있는 상태의 김치찌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김치를 푹 익힐려면 최소한 한시간은 끓여줘야 하는데 급하게 해먹고 싶어서 최고로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4인분 기준 김치 1/3포기, 양파 한개, 돼지고기 한근 입니다. 돼지고기 사두었던 냉동 왕덜미살을 썼습니다. 덜미살은 돼지머리와 목 사이의 살로 '뒷덜미를 잡다. 잡히다.' 할때의 그 부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씹는맛이 특별한 돼지 부위입니다. 일단 김치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용기에 담아 전자렌지에 넣고 4분에서 5분사이로 돌려줬습니다. 집집마다 전자렌지가 달라서 전자렌지 조리 시간은 잘 조절하여야 ..
[집밥] 가지 차돌박이 파스타 만들기 홈파티 음식으로도 잘 어울리고 그냥 먹기도 좋은 "가지 치돌박이 파스타", "가지차돌박이파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2인분 재료로 당근 반개, 대파 한줄, 가지 두개, 마늘 예닐곱개, 차돌박이 200g 그리고 페투치니 면을 준비했습니다. 마늘은 얇게 편썰어주고 당근과 대파는 손가락 마디 하나 길이로 얇게 썰어두고 가지는 긴방향으로 네등분 잘라주고 그걸 다시 네등분으로 잘라둡니다. 파스타면을 삶을 물을 면기에 끓여줍니다. 가스렌지 한쪽에선 중약불에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에 마늘부터 볶아주고.. 이어서 가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가지는 기름이랑 참 잘 어울립니다. 팬에 있던 올리브 오일을 가지가 금방 흡수해 버립니다. 가지 겉면..
[집밥] 홈파티 음식, 냉동 참다랑어 통뱃살로 참치회/참치뱃살회 준비하기 홈파티 용으로 냉동 참치, 참다랑어 통뱃살을 주문하여 손질/해동해서 참치회로 차려내 먹었습니다. 요즘에는 참다랑어 통뱃살/가마도로를 취급하는 곳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이용하는 인어교주해적단에서 "70상 참다랑어 가마도로 800g"을 주문하였고 비용은 110,9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인어교주해적단에서 주문하는 이유는 제가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물건이 배송되도록 지정하기 쉽기 때문에 해산물을 구매할때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배송받은 "70상 참다랑어 가마도로 800g" 입니다. 박스 개봉전 주문내역을 다시 확인해 봤습니다. "70상 참다랑어 가마도로 800g" 박스안의 내용물은 ..
[집밥] 향긋하고 고소한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 만들기 마트에 갔다가 미나리가 눈에 띄어 사들고 왔습니다.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향긋한 향이 일품인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을 해먹어 봤습니다. 재료는 2인분 기준으로 햇반두개, 미나리 반단 그리고 냉동 혼합야채 입니다. 저는 두종류의 냉동 혼합야채를 냉동실에 사두고 쓰는데 볶음밥 용으로는 양파, 당근, 감자, 청피망이 들어있는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나리 반단을 잘 씻고 물기를 털어주고 뿌리쪽과 줄기쪽 끝을 모두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내 버리고 손톱 크기로 잘게 썰어둡니다. 그리고 일단 팬을 약불에 달궈둡니다. 달궈진 팬에 햇반을 두개 넣어주고 눌러가며 살살 구워줍니다. 약불이라 심하게 타지는 않는 정도이며 햇반의 수분을 날려주고 밥을 좀..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 안녕 2021년 안녕 2022년..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12월의 마지막 주로 시작해서 2021년 1월 1일에 끝난 지난 한주였습니다. 12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은 영하 14도로 시작하였습니다. 일요일 아침운동 후 차린 아침밥상.. 왕덜미살 김치찌개.. 그리고 미나리 들기름 볶음밥.. 점심은 건너띄고 먹은 이른 저녁 밥상.. 뚝배기 우유 계란찜.. 그리고 치라시 스시 였습니다. 월요일 출근 후 점심은 곰국시집의 곰국수.. 그리고 손만두 였습니다. 저녁에는 방이동 한남대교에서 모임이.. 닭껍질 튀김.. 호래기 회.. 방어회.. 홍가리비찜.. 미나리낙지전.. 백생합탕까지 푸짐한..
집밥, 가지 차돌밖이 볶음면, 가지차돌볶음면, 중화풍 가지 차돌박이 볶음면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황금레시피 소개글. 냉장고에 치워버려야 할 재료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모아다가 볶음면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지와 차돌박이를 넣은 "가지 차돌박이 볶음면", "가지차돌박이볶음면"을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2인분 기준 생칼국수면 200g(1인분양), 차돌박이 200g, 애호박 반개, 피망 한개를 준비했습니다. 먹다남은 생칼국수면이 이 볶음면을 만들어 먹은 주된 이유였습니다. 차돌박이 팩은 냉동실에 늘 몇팩씩 쟁여두고 필요할때 꺼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칼국수생면을 삶아줄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생면을 넣어주고 삶아주고 면이 익는동안 채소들을 큼직하게 썰어둡니다. 칼국수면은 80%정도 삶아주..
[집밥] 맛있는녀석들 홍윤화님의 볶음김치 짬뽕 그리고 짬짜면 따라해보기 금요일 퇴근 후 TV방송 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 본방을 보는데 새 멤버인 개그우먼 홍윤화님께서 짬뽕에 볶음김치를 넣어먹고 짜장면에 짬뽕의 야채들과 국물을 듬뿍 넣어서 짬짜면을 만들어 먹는것을 보고 꼭 따라해먹고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저녁 33년 전통의 성남 중앙동 동성각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 했습니다. 주문하고 30분이 채 안되어서 도착한 짜장면과 짬뽕 곱배기들 입니다. 주문할때 면을 따로 담아주실 수 있는지 요청을 남겨 두었었는데.. 이렇게 정말 따로 담아주셨습니다. 감동.. 역시 33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동성각 입니다. 짬뽕국물.. 그리고 짜장양념 입니다. 일단 빈 그릇에 중화면 적당량을 덜어넣고.. 짬뽕국물..
[집밥] 초간단 멸치육수 굴떡국 만들기 멸치육수로 개운한 맛을 살린 "굴떡국"을 만들어 봤습니다. 2인분 재료로 떡국떡 500g, 계란 두개 그리고 생굴 300g 이상입니다. 굴떡국인만큼 굴을 듬뿍 넣어줘야 더 맛있는 굴떡국이 됩니다. 일단 떡국떡을 약간 미지근한 물에 불려둡니다. 냄비에 물 1L를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는동안 재료들 손질을 해줬습니다. 생굴은 소금물에 담궈서 살살살 흔들어가며 굴에서 불순물을 분리 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흐르는 찬물에 헹구고 채반을 받치고 굴의 물기를 제거해 둡니다. 계란 두개는 작은 그릇에 깨뜨려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재료 준비 끝.. 그러는 사이 냄비의 물이 팔팔 끓기 시작했습니다. 만능멸치육수 조미료 네 큰술을 넣어주고 살짝 심심하게 밑간을 해줍니다. 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