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향긋하고 고소한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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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향긋하고 고소한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 만들기


마트에 갔다가 미나리가 눈에 띄어 사들고 왔습니다.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향긋한 향이 일품인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을 해먹어 봤습니다.

 

재료는 2인분 기준으로 햇반두개, 미나리 반단 그리고 냉동 혼합야채 입니다.

 

 

 

 

저는 두종류의 냉동 혼합야채를 냉동실에 사두고 쓰는데 볶음밥 용으로는 양파, 당근, 감자, 청피망이 들어있는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나리 반단을 잘 씻고 물기를 털어주고 뿌리쪽과 줄기쪽 끝을 모두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내 버리고 손톱 크기로 잘게 썰어둡니다.

 

 

 

 

그리고 일단 팬을 약불에 달궈둡니다.

 

 

 

 

달궈진 팬에 햇반을 두개 넣어주고 눌러가며 살살 구워줍니다. 약불이라 심하게 타지는 않는 정도이며 햇반의 수분을 날려주고 밥을 좀 더 꼬들꼬들하게 만들어 줍니다.

 

 

 

 

살짝 구워진 밥위로 손질해 둔 미나리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중불로 올려줍니다.

 

 

 

 

 

 

 

 

 

들기름 세 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미나리와 밥이 잘 섞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제일 세게 올려주고 냉동 혼합야채를 팬에 넣어줍니다.

혼합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을 강한 가스불로 달궈진 팬에서 날려줘야 합니다.

 

 

 

 

거기에 굴소스 한 큰술만 넣어주고 심심하게 간을 마무리 합니다.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은 조금 심심하고 슴슴하게 만들어 주는게 매력입니다.

아니면 닭갈비나 양념갈비 혹은 닭찜의 남은 양념에 비벼주는 것도 좋습니다.

재료들이 다 섞이면 가스불을 중불로 내려주고 계속 볶아줍니다.

 

 

 

 

팬에 볶음밥을 넓게 눌러 펴주고 바닥쪽이 살짝 누릉지가 되도록 구워줍니다.

이걸 몇번 반복해 줍니다.

 

 

 

 

그리고 밥공기에 볶음밥을 일단 꾹 눌러담아주고..

 

 

 

 

 

 

 

 

 

그걸 그대로 접시에 놓아줍니다.

 

 

 

 

튀긴 양파 후레이크 토핑을 더해서 향과 식감을 더해줘도 되고 김가루를 뿌려서 맛과 향을 더해도 좋습니다.

 

 

 

 

슴슴하게 만든 볶음밥에 어울리는 김치찌개와 함께 차린 한상입니다.

 

 

 

 

튀긴 양파 후레이크를 뿌려준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 입니다.

 

 

 

 

여러 야채들과 미나리가 밥과 잘 섞여서 볶아졌습니다.

 

 

 

 

 

 

 

 

 

이건 아무 토핑도 뿌리지 않은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 입니다.

 

 

 

 

김가루를 뿌리면 간혹 조미김의 맛이 다른 맛을 덮는 경우도 있어서 아무것도 뿌리지 않은 단순한 볶음밥 입니다.

 

 

 

 

양파 토핑과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을 크게 떠서 한입..

향긋하고 고소합니다.

 

 

 

 

들기름과 미나리향이 입안에서 확 퍼지는 향과 맛이 참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슴슴한 맛은 김치찌개 국물로 달래주고..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 위에 김치찌개 건더기들을 푸짐히 올려주고 먹어도 꿀맛입니다.

 

 

 

 

이상 향긋하고 고소한 들기름 미나리 볶음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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