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계란으로 빚은 굴만두 만들기 굴요리 중에서 가장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중 하나인 "굴만두"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계란 네알과 청양고추 세네개에 대파 한줄 그리고 굴 200g 입니다. 굴 200g은 씨알 중간인 굴이 스무알 전후로 있는 양입니다. 굴은 소금을 푼 물에 넣고 손으로 살살 흔들어주고 불순물들을 분리하고 다시 흐르는 찬물에 헹구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제거해 줬습니다. 계란 네개를 보울에 깨넣어 줍니다. 거기에 다진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살짝 소금과 후추간을 해줘도 되고 간을 하지않고 나중에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계란물을 만들어주면 계란만두 만들 준비가 끝입니다. 팬을 가스불 중약불로 달궈주고 식용유를 살짝 부어줍니다. 이 팬은 몇년..
[집밥] 토요일 저녁만찬.. 냉장고를 채우려고 여기저기 주문한 것들이 토요일 새벽에 모두 도착해서 드디어 냉장고를 다시 채웠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채운 재료들로 차려먹은 토요일 저녁만찬 한상.. 홍새우회 200g과 전복회 입니다. 그리고 통영 생굴 약간.. 전복 손질하고 남은 내장, 게우로 만든 버터전복내장볶음밥.. 그리고 굴미역국 입니다. 무엇보다도 굴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던 저녁만찬 이었습니다. 홍새우회는 달큰하고 쫄깃한.. 랍스터 식감과 맛이라고 하는데 랍스터를 언제 먹어봤는지 맛이 기억이 안납니다. 통영생굴도 초장에 폭 찍어서 한입.. 전복은 젓가락질 하기 너무 힘들어서 아예 숟가락으로 퍼먹었습니다. 홍새우, 전복 그리고 생굴..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이걸로 물회를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것 같은 ..
[집밥] 냉털 큐브 닭가슴살 양상추 샐러드 만들기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먹을 생각을 하고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2주된 양상추가 눈에 띄어 라면을 포기하고 "양상추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9개월 가량된 큐브 닭가슴살도 꺼내고 샐러드용이지만 볶음밥에만 넣어먹던 슈레드 치즈도 꺼내봅니다. 그러고보니 샐러드 드레싱도 없습니다. 양상추 한송이는 밑둥부분은 잘라내 버리고 잘 씻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채반을 받쳐서 물기를 빼둡니다. 그리고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봅니다. 올리브 오일 네 큰술.. 발사믹 식초 네 큰술.. 간장 두 큰술.. 알룰로스 두 큰술.. 이것이 바로 야매 오리엔털 드레싱 소스!! 큐브 닭가슴살은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조리해줍니다. 준비한 야매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양상추 위..
[집밥] 멸치육수로 제주돼지 앞다리살 김치 짜글이 만들기 마켓컬리에서 온라인으로 장을 보다가 "제주 한돈 앞다리" 500g이 8,900원에 판매되고 있어서 한번 사보았습니다. 며칠동안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금요일 퇴근 후 간단하게 "돼지 앞다리살 김치 짜글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3인분 밥반찬 기준으로 제주돼지 앞다리살 500g, 김치 1/5포기, 양파 한개, 대파 한줄기, 청양고추 두어개, 마늘 열개를 재료로 준비했습니다. 제주돼지 한돈 앞다리살을 진공팩에서 꺼내고 핏물을 키친타월로 닦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김치도 식가위를 이용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채소들 또한 잘 씻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마늘은 칼 옆면으로 눌러서 살짝 으깨어만 주었습니다. 이동형 조..
[집밥] 초간단 멸치육수 굴만둣국 만들기 주말 아침 메뉴로 "굴만둣국"을 만들어 봤습니다. 2인분 재료로, 냉동만두 16알과 생굴 300g에 깐쪽파 한줌 그리고 계란 2개를 준비했습니다. 조리 시작부터 조리시간이 총 15분이 안걸리는 요리입니다. 일단 물 1L를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냉동만두를 생온에 꺼내둡니다. 생굴은 소금물에 넣어주고 흔들어서 작은 찌꺼기를 분리 시켜주고.. 찬물로 다시 헹구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제거해 둡니다. 물이 끓으면 만능멸치육수 조미료로 육수를 내줍니다. 총 다섯 큰술을 넣어줬는데 간을 맞추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처음에 세 큰술을 넣어주고 조리중에 음식 간을 보면서 추가로 두어 큰술 넣어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끓어오르는 멸치육수에 냉동만두를 넣어줍니다. 육수가..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부제_건강검진 주간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건강검진이 있어서 수요일 전까지는 가능하면 소식을 했었고, 수요일 오후부터는 다시 폭식주간 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은 업무가 있어서 회사에 모두 출근을 했어야 했던 불쌍한 청춘..아니 중년 입니다. 일요일 아침 출근길에 잠봉뵈르 샌드위치.. 내돈내산이 아니라 내손내싼, 내손으로 내가 싸먹은 샌드위치 입니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 주말 내내 출근한게 억울해서 집에서 고기구워 먹었습니다. 삼겹살.. 채소 더해주고.. 거하게 싸먹었습니다. '집에 쌀이 없어서 밥도 없습니다.' 월요일 점심.. 사무실에 오랜만에 출근한 직원들이..
집밥, 굴솥밥, 초간단 굴솥밥, 야매 굴솥밥, 달래장, 달래장 양념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황금레시피 소개글. 냉동 간편식과 다른 식자재들을 이용하여 아주 간단하게 초간단 "굴솥밥"을 만들었습니다. 굴솥밥과 함께먹을 "달래장" 또한 만들어 봤습니다. 2인분 재료로 냉동 곤드레볶음밥 한팩, 생굴 240~300g, 달래 한단, 쪽파 한웅큼 혹은 대파 한줄, 표고버섯 세개, 청양고추 두개, 마늘 다섯조각을 준비 했습니다. 일단 생굴은 소금물에 한번 살살살살 흔들어가며 불순물들을 분리해주고 다시 찬물에 헹구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쿠팡에서 몇개월 전에 사두고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던 냉동 곤드레볶음밥 입니다. 이 간편 조리 곤드레볶음밥을 굴솥밥으로 만들겁니다. 일단 참기름 반 큰술을 솥밥용 솥에..
[집밥] 파삼겹 볶음 만들기 깐쪽파와 양대파 남은게 있어서 집에 있는 삼겹살 500g과 함께 볶아봤습니다. 이름하여 "파삼겹 볶음" 입니다. 표고버섯 두개와 양파 한개, 애호박 반개 그리고 마늘도 몇조각 함께 준비했습니다. 채소들은 큼직하게 썰어두고 쪽파와 양대파는 엄지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둡니다. 밥그릇에 굴소스 한 큰술.. 간장 두 큰술.. 멸치육수 조미료 세 큰술.. 그리고 맛술 다섯 큰술을 넣어주고.. 거기에 후추를 마구 갈아넣어 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두면 볶음용 양념 완성입니다. 다시 다른 그릇에 고춧가루 네 큰술.. 간장 네 큰술.. 알룰로수 혹은 물엿 네 큰술.. 식초 여섯 큰술.. 참기름 두 큰술.. 잘 섞어주고 볶음을 찍어먹을 양념장도 만들어 둡니다. 삼겹살도 진공팩에서 꺼내주고 잠..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_건강검진 일주일전 식단들..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이사 후 짐정리가 마무리 되어가고 이제 집에서 요리가 다시 가능해 졌습니다. 일요일 아침상부터 가볍게 집밥으로.. 오겹살 수육에 굴무침.. 그리고 냉이 달래 된장찌개 입니다. 일요일은 굴폭식의 날.. 굴국밥 입니다. 주말 내내 집밥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월요일 점심은 양식으로.. 브르클린 더 버거 조인트 입니다. 양파가 생양파인지라 버거를 먹었는데 중국집 느낌이 살짝 드는것은.. 다이어트인의 주적 콜라가 함께 했었습니다. 풀이 많이 먹고 싶었던 화요일 점심.. 매화쌈밥입니다. 제육볶음과 새우장이 무한리필!! 술이 생각나던 화요일 ..
[집밥] 초간단 잠봉뵈르 샌드위치 만들기 일요일에 출근해야 할 일이 있어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왔습니다. 재료는 냉동실에 보관중이던 치아바타 빵과 버터와 그리고 냉장실에 있던 잠봉햄!! 냉동 치아바타 빵은 오븐에서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잠봉햄은 손이나 포크로 대충 찢어둡니다. 사용한 버터는 라꽁비에트 꽃소금 버터 입니다. 그냥 집에 있어서.. 오븐에서 데워준 치아바타는 반으로 갈라줍니다. 거기에 잠봉햄을 먼저 깔고 버터를 가지런히 놓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샌드위치를 닫고 잠시 두면 오븐에서 데워진 치아바타의 열기에 버터가 조금 녹아서 더욱 먹기좋게 됩니다.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 잠봉뵈르 샌드위치 입니다. 잠봉뵈르 샌드위치 옆면.. 콕 박혀있는 라꽁비에트 버터가 ..
[집밥] 오겹살 수육과 굴무침 그리고 달래 냉이 된장찌개 만들기 굴의 계절입니다. 이럴땐 굴요리를 많이 먹어줘야 합니다. "돼지 오겹살 수육"을 "굴무침"이랑 같이 먹을 시나리오를 짜봤습니다. 마트에 달래와 냉이가 있어서 "달래 냉이 된장찌개"도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달래와 냉이, 마늘, 청양고추, 애호박, 표고버섯, 양파에 양대파와 쪽파 그리고 오겹살 500g과 생굴 300g을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물을 1L정도 넣어주고 미지근한 물에 씻은 오겹살과 양대파 뿌리와 쪽파 뿌리 그리고 월계수 잎을 넣어줬습니다. 거기에 재래식 된장 한 큰술을 넣고 함께 끓여줬습니다. 거기에 돼지 스톡 한개.. 이렇게 큐브형 포크 스톡을 한개 넣어주고 끓여줬습니다. 10분은 센불로 끓여주고 40분은 중불보다 약하게 끓여서..
[집밥] 초간단 굴국밥 만들기 라면 끓이는 것만큼 쉬운 초간단 "굴국밥" 만들기 레시피 입니다. 2인분 재료는 햇반 두개, 계란 두개, 마늘 대여섯개, 대파 한줄, 미역 한웅큼에 생굴 원하는 만큼 입니다. 생굴은 일단 소금물에 담구고 살살살 헹궈가며 불순물을 분리해 줍니다. 미역은 차가운 물에서 약 5분정도 불려줍니다. 미리 썰어진 미역을 사용하면 불리고 나서 추가 손질도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 1000ml를 냄비에 부어주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대파는 어슷 썰어두고 마늘은 다져뒀습니다. 어느새 물에 불어난 미역입니다. 소금물에서 불순물을 분리해준 생굴을 흐르는 찬물에 헹궈주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마침 냄비에서 물이 끓어오르면 만능멸치육수로 멸치육수를 만들어 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