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갈아만든 배 차돌박이 된장 불고기 만들기 냉장고에 왜 이렇게 처분해야 할 채소들이 많은걸까요? 빨리 처분하지 않으면 상해버릴 것 같은 양배추 1/4조각, 애호박 한개, 청경채가 있어서 이 채소들을 처분하기 위해 냉동실에 있던 차돌박이 400g과 청양고추 한개와 함께 "차돌박이 된장 불고기", "차돌된장불고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차돌박이 200g짜리 두팩을 사용했습니다. 처음부터 된장양념을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뭔가 색다른 양념을 고민하다 집에 있는 "갈아만든 배" 음료의 은은한 단맛을 사용해서 뭔가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갈아만든 배 음료 100ml를 보울에 담아줬습니다. 그리고 재래식 된장 두 큰술을 갈아만든 배 음료에 넣고 녹여가며 섞어줍니다. 이 정도가 된장 한 큰술의 양이고 작은 채..
[일상] 혼밥 치킨 하프팩과 데리버거.. 최근 평일 점심시간을 놓쳐 혼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사무실 근방에 혼밥하기 가장 편한곳이 롯데리아 버거랩이라 가끔 들르게 됩니다. 그냥 햄버거만 먹기 심심해서 제가 선택한 메뉴는 치킨 하프팩(9,500원) 입니다. 롯데리아 조각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 밥집러(Babziprer) 입니다. 칠리시즈닝 추가!! 거기에 정말 오랜만에 데리버거 셋트(4,200원)까지 추가를!! 치킨 하프팩 때문에 15분을 기다려 받은 점심메뉴 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데리버거.. 영어로는 TERI.. 롯데리아를 알게 된게 35년은 넘은것 같은데 TERI가 데리 인지 처음 알게된 순간이었습니다. 치킨 하프팩은 큼직한 치킨이 네조각이나 나옵니다. 부위는 랜덤!! 롯데리아 치킨을 너무나..
[집밥] 갈아만든 배 양념 갈배 소불고기 덮밥, 일본식 규동 만들기 냉장고에 불고기 거리가 있어서 "갈배 소불고기 덮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일본식 불고기 덮밥인 "규동" 비슷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밥 외에 2인분 재료로 불고기 거리 300g, 표고버섯 세개, 마늘 네쪽 그리고 갈아만든 배 음료를 준비했습니다. 일단 마늘은 꼭지를 잘라주고 잘 씻고 잘게 다져둡니다. 표고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얇게 편썰어 둡니다. 그릇에 갈아만든 배 음료 300ml를 담아줍니다. 거기에 간장 60ml ~ 80ml 정도를 넣어줍니다. 조금 슴슴하게 먹으면 60ml를 넣어주고 짭쪼롬한 맛이 좋으면 80ml를 넣어주면 됩니다. 굴소스 한 큰술 반을 더해주고.. 참치액도 한 큰술 반을 넣어줍니다. 거기에 다져둔 마늘을 넣어주고..
[블로그 운영 이야기] 2월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56, 57번째 다음 메인 등극 노출글.. 재미로 보는 티스토리 블로그 밥집(Bapzip)의 밥집러(Bapziprer)가 운영하는 블로그 이야기 입니다. 2월달 들어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다음 메인 노출글이 연이어 나왔습니다. 2월 13일 오후부터 특정 게시글의 일간 조회수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2월 14일에는 두개의 글 조회수가 다른 글에 비해 현저하게 올라가는 일이.. 그리고 오늘 2월 15일에는 다시 하나의 게시글의 일간 조회수가 여전히 높게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기타유입 자세히 보기를 확인하면 모두 다음 포털 메인 주소에서 들어온 유입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2월 여섯번째 다음 메인 노출글은 2월 9일에 게시된 "굴라쉬로 만든 스파게티" 게시글 입..
집밥, 냉장고 털기, 냉털요리, 콥샐러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황금레시피 소개글. 냉동실에 남아있던 마지막 "닭가슴살 큐브"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콥샐러드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마침 냉장고에 처분해야할 파프리카와 새로 사놓은 양상추, 로메인, 방울토마토가 있었고 삶은 계란 두개와 리코타 치즈 그리고 그린 올리브와 블랙 올리브로 콥 샐러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닭가슴살 큐브는 전자렌지에서 2분 30초간 데워줍니다. 채소들은 모두 엄지 손톱 정도의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접시에 한줄씩 채워넣어 줍니다. 반을 가른 올리브와 파프리카 입니다. 전자렌지에 데워준 닭가슴살 큐브도 네조각으로 잘라주고.. 접시에 줄을세워 놓아줍니다. 양상추, 방울토마토에 로메인까지 잘 썰어서 접시에 놓아주면 이..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 연휴에서 일상으로..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긴 설 명절 연휴가 끝이나고 다시 시작된 직장인의 챗바퀴 도는것 같은 한주가 지났습니다. 설 명절 이후 다시 주말, 일요일 아침엔 남은 감자탕으로 우거지 해장국을 끓여냈습니다. 남은 감자탕 육수와 우거지에 대파, 홍고추 그리고 청양고추 고명을 올려줬을 뿐입니다. 남은 음식의 재탄생!! 우거지 해장국 입니다. 이렇게 밥을 조금씩 말아먹으니 그저 감탄~~ 요즘 갈배로 만든 양념에 빠져서 이것저것 시도중 입니다. 갈배 된장양념 입니다. 갈배 된장양념으로 만들어낸 차돌 된장 불고기 입니다. 된장양념이 느끼한 맛을 꽉 잡아줘서 아주 대만족 이었..
[집밥] 바다내음 종합선물셋트, 바다의맛 그득한 매생이굴떡국 만들기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질매생이" 제품이 보여서 한번 사봤습니다. 이 손질매생이를 이용하여 바다내음 물씬나는 "매생이굴떡국", "매생이 굴 떡국"을 만들어 봤습니다. 손질매생이 250g, 무 1/5조각, 생굴 400g, 떡국떡 1.5인분 정도의 양으로 3인분 정도의 매생이굴떡국을 만들었습니다. 떡국떡 320g 정도를 찬물에 불려둡니다. 무는 사각형 형태로 썰어둡니다. 생굴은 찬물에 담구고 굴은 소금을 붓고 손으로 살살 흔들어주며 불순물들을 분리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흐르는 찬물에 헹궈주고 채반을 받쳐서 물기를 빼둡니다. 손질매생이는 포장을 제거하고 그릇에 담아둡니다. 우선 썰어둔 무와 참기름 세 큰술을 넣고 팬을 센불로 달구고 볶아줍니다..
[일상] 다이어터의 주간 운동기록. 부제, 명절 연휴에서 복귀!! 먹기위해 운동하는 다이어터 밥집러(Bapziprer)의 주말에 적어보는 주간 운동 기록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주말이 지나고 한주를 출근하고 또 주말이 왔습니다. 설 연휴 주간 거의 3kg 살이 쪄서 그걸 빼야만 했던 한주였습니다. 한주 열심히 운동하고 마지막 날인 토요일의 걸음 수 기록은 34,242보!! 아침에 잠깐 3km정도 뛰었더니 무릎이 시큰해서 계속 걸었습니다. 삼성헬스 앱에서의 기록입니다. 한주간의 일일 평균 걸음 수는 25,220보.. 하루에 세시간 반씩을 걸어야 달성 가능한 걸음 수 입니다. 지난 한주간 제 걸음 수 분석에선 역시 상위 1%입니다. 삼성헬스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 중에서 입니다. NRC, Nike R..
[집밥] 남은 배달 감자탕으로 만든 우거지 해장국 불금 저녁으로 감자탕에 우거지를 추가해서 배달시켜 먹었는데 감자탕 국물도 추가한 우거지도 아주 많이 남아버렸습니다. 감자탕 등뼈와 채소들만 건져 먹어도 배가 터질뻔 했습니다. 배달 감자탕 용기 깊이가 아주아주 깊었습니다. 국자를 써서 개인 접시에 음식을 따로 덜어내서 먹었던지라 남은 국물은 그냥 버리기가 아까웠습니다. 추가 주문했던 우거지는 손도 못댔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국물과 우거지는 따로 그릇에 담아뒀다가 다음날 "우거지 해장국"을 만들었습니다. 남은 국물과 우거지 그리고 대파 한줄, 청양고추 네개와 홍고추 한개가 재료입니다. 먼저 대파를 다져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모두 씨를빼고 다져줬습니다. 그리고 남은 감자탕 국물과 우거지에 물을 약간 추가하고..
[성남 음식] 왕푸짐한 분식인심, 수진역 떡볶이당 8호선 수진역 1번출구와 2번출구로 나가는 길에는 "떡볶이당" 외에 분식점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떡볶이당" 은 튀김, 떡뽂이, 순대, 어묵들을 판매하고 있는 종합 분식점 입니다. 퇴근길이나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간에 늘 볼수 있는 광경입니다. 퇴근길에는 포장을 해서 가려는 손님들이 꽤나 많은 곳입니다. 깨끗한 기름에 튀겨낸것 같은 밝은색상의 튀김들.. 동거인은 오징어튀김을 좋아하고 저는 고추튀김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밀떡 떡볶이.. 지날때마다 늘 저를 유혹하는 주인공 입니다. 왼쪽은 매운맛이고 오른쪽은 보통맛입니다.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에 새로운 떡을 조리한다는 것은 인근 직장인들이 퇴근하면서 이 시간에 떡볶이를 많이 찾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 합..
[일상] 불금 잔업 후 먹은 배달 감자탕 후기 설 명절 연휴에 개인휴가까지 하루 붙여서 2월 3일 목요일까지 쉬고 일주일만에 출근한 회사.. 오전 6시에 이미 회사 사무실에 도착.. 그리고 퇴근은 오후 8시.. 오랜만에 14시간 근무로 탈진한 상태에서 집밥이고 뭐고 집에 오는길에 미리 감자탕을 주문해 뒀습니다. 동네 인근에서 가장 주문수가 많은 "마약감자탕해장국" 이라는 곳에서 "마약감자탕" 3인용 메뉴에 "우거지 추가"까지 주문하고 집에 도착을.. 집에 도착해서 씻고 나와서 옷갈이입고 앉아 있으니 딱 맞게 도착한 마약감자탕 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9시 20분.. 식사시간이라고 하기엔 너무 늦은 시각.. 이렇게 피곤한 직장인의 불금 야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깻잎 몇장이 올려져 있던 감자탕.. 마약감자탕 ..
[일상] 월급주간, 불금, 흥청망청.. 월급날이 끼어있던 이번 주.. 벌써 금요일 입니다. 불금 저녁을 보내기 위해 퇴근길에 동네 분식점에 들러 FLEX!! 무려 15,000원 어치입니다. 떡볶이.. 오징어 튀김, 고추 튀김과 서비스로 받은 새우 튀김과 김말이 튀김까지.. 순대가 빠지면 섭합니다. 국물이 있어야 하는 어묵까지.. 불금..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