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해장용 매운 버섯탕 라면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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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과 "밖에서 뭔가 사먹을까?" 얘기하고 옷 갈아입고 외출 준비까지 다 했다기 "아니다. 우리 가난한데 그냥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먹자." 라고 얘기했다가 죽을뻔 하고 만든 "매운 버섯탕 라면" 입니다.

2인분 재료로 라면 두 개, 새송이 버섯, 두 개, 표고 버섯 네 개, 대파 두 줄기, 청양고추 네 개, 마늘 여덜쪽을 준비했습니다.

매운 음식이니 라면도 매운맛이 나는 라면으로 준비하는게 더 좋습니다.

버섯탕 라면 재료

마늘은 으깨주고 대파는 잘게 잘라주고 따로 담아줬습니다.

새송이 버섯은 길게 썰어두고 표고 버섯은 편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씨를빼고 잘게 잘라두었습니다.

가스렌지 위에서 달궈준 웍에 식용유 여섯 큰 술을 둘러줬습니다.

손질한 대파와 마늘은 먼저 넣어주고...

살짝 투명해질 정도로 볶아줬습니다.

파기름

그리고 이어서 손질한 버섯들도 넣어주고 기름 코팅이 잘 되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볶아줬습니다.

굴소스 두 큰 술을 넣어주고 채소들에 밑간을 해주고, 라면만으로는 간이 모자랄수 있는 부분을 채워줬습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두 큰 술을 넣고 가스불을 중불로 줄이고 재빠르게 재료들과 섞어주며 볶아줬습니다.

만약 라면이 맵지 않은 라면이라면 여기에서 매운 고추가루 두 큰 술 정도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중불에 고추가루와 웍에서 볶아진 재료들 입니다. 불로 한번 조리해주고 양념들과 만나면서 재료들의 맛이 국물에 더 우러날 겁니다.

물 1000ml를 웍에 부어주고 센불로 웍의 내용물들을 끓여줍니다.

웍에 라면의 분말스프와 후레이크 스프를 먼저 넣어주고...

내용물들을 먼저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라면을 넣어주고 80% 정도만 삶아줍니다.

이렇게 끓이면 먼저 볶아진 채소들과 버섯들에서 맛이 우러나오면서 그냥 라면과는 완전히 다른맛이 되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30초만 더 끓여줍니다.

 

 

 

 

 

신라면 더 레드는 후첨양념분말 스프가 있는데 "조리 후, 마지막에 넣어드세요." 라고 써 있습니다.

그래서 후첨양념분말을 라면을 담을 그릇에 먼저 뿌려주고...

집게로 면을 말아서 그릇에 먼저 담아주고...

국자로 남은 건더기와 국물을 퍼서 면 위로 부어줍니다.

이렇게 매운 버섯탕 라면 한 상 차림 완성입니다.

반찬은 김치와 초절임 무를 준비했습니다.

시판 초절임 무 3kg 짜리를 샀더니 겨울까지 먹을 것 같습니다.

매운 버섯탕 라면 입니다.

매운 버섯탕 라면

해장에 어울리는 진한 국물...

신라면 후레이크에도 들어있는 표고버섯은 추가로 더 넣어줘도 신라면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 술...

으아아아아아~~~~

라면 스프가 들어간 국물이 맛이 없을 수 없겠지만 해장에 정말 딱인 국물입니다.

해장 라면

라면을 듬뿍 집어들고 한 입...

김치 턱 올려서 한 입..

라면엔 역시 김치!!!!

매운맛의 라면이다 보니 무 초절임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건더기도 푸짐해서 라면 두 개로 2인분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이렇게 숟가락으로 퍼먹을 정도로 푸짐한 건더기들...

매운맛이 속을 확 풀어주는 라면 이었습니다.

이상 해장이 필요해서 만들어 본 매운 버섯탕 라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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