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주말 아침 태국식 족발덮밥, 카오카무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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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일찍부터 오전 8시에 문을 여는 재래시장 족발집을 찾았습니다.

중자..

특대 입니다.

12,000원짜리 중으로 집어들고 계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족발로 만들 주말 아침 메뉴는 태국식 족발덮밥 카오카무!! 백종원님이 다녀간 아주 유명한 족발덥밥 맛집 짜런생실롬 스타일을 조금 훔쳤습니다.

 

 

2인분 재료로 햇반 두 개, 계란 두 알, 족발은 먹을만큼 준비해야 하고 청양고추 네 개와 마늘 열 쪽에 양파 한 개와 대파 한두 줄 정도를 준비했습니다. 꽈리고추는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서 처분해야 하기에 같이 사용해 봤습니다.

12,000원짜리 재래시장 족발 중자인데 양이 두 사람 먹기 적절했습니다.

일단 계란 두개를 냄비에 찬물과 함께 넣어주고 소금 한 티스푼 정도 더하고 12분을 삶아줍니다.

꽈리고추는 잘 세척하고 꼭지를 따주고 대파와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둡니다.

계란이 삶아지는 동안 족발덮밥, 카오카무 졸임 양념장을 만들어 줬습니다.

일단 간장 100ml를 스테인리스 보울에 넣어줬습니다.

이렇게 계량컵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갈아만든배 음료 340ml 한 캔을 채망으로 걸러서 모두 넣어줍니다.

배퓨레가 있어서 그대로 넣어주면 양념이 조금 텁텁해 집니다.

없으면 안 넣어도 될 노추, 노두유 입니다. 갈비와 잡채 같은 간장색을 내어줘야 할 음식에 넣으면 진한 색깔을 내는 색은 진하고 맛은 연한 걸쭉한 간장입니다.

네 큰 술을 넣어줬습니다.

굴소스 두 큰 술...

참치액 두 큰 술을 넣어줬습니다.

미림 50ml를 넣어주고...

생강 가루 한 티스푼 정도 넣어주고...

단맛을 확인하고 설탕을 세 큰 술 정도 더 넣어줬습니다.

거기에 물 100ml를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족발덮밥 카오카무 양념장 완성입니다.

이 졸임 양념장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끓여주었습니다.

족발덮밥 졸임 양념

웍을 센불로 뜨겁게 달궈줍니다.

그리고 손질해둔 꽈리고추와 대파 그리고 양파를 넣고 태워줍니다.

주걱으로 조금씩 휘저어주며 채소들의 수분을 날려주고 구워주며 단맛을 강하게 만들어주고 태워주며 향을 만들어 줬습니다.

조금 더 태워줘도 좋은데 귀찮아서 이 정도만 웍에서 채소를 태워줬습니다.

그리고 만들어둔 족발덮밥 카오카무 졸임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가스불을 센불에서 중약불로 낮춰주고...

웍 뚜껑을 덮어주고 채소들의 숨이 죽을때까지 은근히 끓여줍니다. 태운 채소에서 나온 채수들이 양념장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웍에서 양념장이 채소들과 함께 끓여지는 동안 마늘과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줍니다.

청양고추는 씨를 뺄 필요없이 함께 다져줍니다.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그릇에 옮겨담아 줬습니다.

태국 방콕 짜런쌩 실롬의 족발덮밥 카오카무와 함께 먹는고추마늘 소스를 비슷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설탕 두 큰 술을 넣어주고...

양조식초 네 큰 술을 더해줬습니다.

그리고 알룰로스를 두 큰 술 넣어주고 섞어줬습니다.

설탕과 알룰로스를 함께 넣어주면 조금 더 복잡한 단맛이 됩니다.

이렇게만 만들어줘도 태국 방콕 짜런쌩 실롬의 족발덮밥 카오카무와 함께 먹는고추마늘 소스와 맛으로는 진짜 비슷합니다.

태국 방콕 짜런쌩 실롬의 카오카무 소스는 쥐똥고추가 들어가고 조금더 삭힌 모양새이긴 합니다.

카오카무 고추마늘 양념

다시 끓고있는 족발덮밥 카오카무 졸임 양념장으로 돌아가서 웍 뚜껑을 열어줍니다.

채망으로 채소들을 건져내 줍니다.

이 채소들은 오직 족발덮밥 카오카무 졸임 양념장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이었습니다.

족발덮밥 카오카무 졸임 양념장에 뼈를 제외한 족발을 모두 넣어주고 삶은 계란도 껍질을 까서 넣어주고 중약불로 5분정도 웍 뚜겅을 덮어주고 뭉글뭉글 하게 끓여줍니다.

햇반을 전자렌지에 데워주고 그릇에 옮겨담고...

5분간 중약불로 족발덮밥 카오카무 졸임 양념장 졸여준 족발과 계란을 옮겨담아 줍니다.

이 조림 양념장 한번 쓰고 버릴려고 하니 너무나도 아깝..

그렇다고 보관하기에는 또 족발덮밥을 언제 해먹을지 몰라서 결국 밥 먹고 다 버렸습니다.

이런 채망을 사용하면 쉽게 밥을 담은 그릇으로 옮겨담을 수 있습니다.

족발 위로 졸임 양념장을 세네 큰 술 뿌려주고, 밥 위로도 두 큰술 흩뿌려 줬습니다.

아침 겸 점심, 주말 브런치 한 상 이었습니다.


태국식 족발덮밥 카오카무 입니다.

카오카무
태국식 족발덮밥

졸임양념에 함께 졸인 우거지 같은 풀과 고수가 함께 올라가는 경우도 많은 족발덮밥 카오카무 입니다.

반찬은 김치와 족발덮밥 카오카무와 함께 먹는고추마늘 소스 두 가지 였습니다.

밥 위로 졸인 족발 한 점 올리고 고추마늘 소스까지 올려주고 한 입..

으헉...

이거 왜 진작에 안해먹었을까요?

 

족발덮밥 카오카무와 함께 먹는고추마늘 소스가 모양은 다르지만 진짜 짜런쌩 실롬의 그 맛입니다.

소름...

고추마늘 소스를 족발위로 듬뿍 뿌려주고...

다시 밥과 함께 듬뿍 떠서 한 입..

어흑...

족발덮밥 고추마늘 소스

삶은 계란도 반으로 갈라주고...

밥이랑도 먹고...

이렇게 계란도 고추마늘 소스와 먹어도 꿀맛이었습니다.

김치 한 점 올리고 먹으면 또 변하는 족발덮밥의 그 맛!!!

밥 위로 채소 맛과 족발 맛이 스며든 졸임 양념장을 뿌려준 것 또한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정말 게눈 감추듯 먹어버린 태국식 족발덮밥 카오카무 였습니다.

저도 만족 김사장님도 만족...

이제 방콕가서 족발덮밥 먹을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상 고추마늘 소스와 함께한 태국식 족발덮밥 카오카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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