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꽈드득한 식감의 감자 누룽지, 감룽지 만들기, 만드는법
- 집밥
- 2024. 12. 26.
집밥, 감자 요리, 감자 레시피, 감자 누룽지, 감룽지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일전에 만들어봤던 감자 누룽지, 감룽지를 각잡고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솔로 껍질을 박박 씻어낸 감자 네개!!
감룽지는 감자 껍질이 꼭 있어야 합니다.
냄비에 물 2L를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 한 티스푼을 넣어주고...
설탕도 같은양으로 넣어줬습니다.
이렇게 끓여줘야 감자가 포실포실 더 맛있다나 뭐래나.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냄비 뚜껑을 닫아주고 23~5분 정도 감자를 삶아 줬습니다.
삶아준 감자를 건져내서 잠시 식혀줬습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 두 장을 겹쳐주고 호일 바닥에 올리브유를 둘러줬습니다.
감자를 종이호일에 올려주고 작은 접시로 감자를 꾹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접시로 너무 꾹꾹 오래 눌러주면 바닥에 감자가 달라붙습니다. 한번만 살짝 감자를 찌부러트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조리용 장갑을 손에 껴주고 접시에 붙은 감자도 떼어내주고 손바닥으로 감자를 골고루 꾹꾹 더 얇게 눌러줍니다.
얇게 만들어야 더 맛있어지는 감룽지 입니다.
허브맛 솔트나 혹은 소금과 후추룰 따로 감자위로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 위로 다시 올리브유를 흩뿌려 줬습니다.
이 상태로 만들어주고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구워주면 됩니다.
나중에 피자처럼 뜯기 편하게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십자가 모양으로 구멍을 내주고 구워줬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200도로 20분 구워줬습니다.
15분 정도 구워줬을때 입니다.
그리고 20분 구워줬을때 입니다.
'응? 더 구워줘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0도로 5분 더 구워주고..
다시 확인하고 또 200도로 5분 더 구워줬습니다.
이번에는 200도로 총 30분 구워줬습니다.
집집마다 에어프라이어가 다르니 겉면이 더 갈색이 되고 눈으로 봐도 바삭해질 정도까지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주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겉면이 갈색빛을 띄는 멋진 구운 감자의 색이 나옵니다.
저도 며칠전에 구입한 트러플 제스트!! 그리고 파슬리 가루를 감룽지 위로 골고루 뿌려줬습니다.
트러플 제스트 색이 마치 짜파게티 스프 같은색 입니다.
그리고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강판으로 갈아서 감룽지 위로 뿌려줬습니다.
토핑으로 올려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뭐든지 올려줘도 좋을 감룽지 입니다.
이렇게 완성..
종이호일 채로 접시위로 올려주었습니다.
한 덩이 뜯어서 앞접시에 올려 담아줬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바람에 구워진 위쪽은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한 감룽지의 모습입니다.
더 얇게 만들면 바삭한 부분이 더욱 많아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한 점 집어들고 입에 넣고 씹으니 "꽈드드득 꽈드드득~~" 씹는 소리가 납니다.
바삭한 식감이 진짜 장난 아닙니다.
트러플 제스트가 뿌려지니 또 지난번에 만들었을 때와는 맛이 달라졌습니다.
무슨맛이냐 하면...
맥주를 부르는 맛...
감자 한 개에 감룽지 한 쪽인데, 한 쪽에 맥주 한두 캔은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꽈드득한 식감의 감자 누룽지, 감룽지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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