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태국요리 2편, 갈은 돼지고기 바질 볶음 덮밥 팟카파오무쌉 랏카우 만들기 모닝글로리 볶음 팟팍붕파이뎅 다음으로 만든 태국요리 2편은 팟카파오무쌉!! 갈은 돼지고기 바질 볶음입니다. 팟카오무쌉으로 알고 있었는데 팟카파오무쌉 랏카우(갈은 돼지고기 바질 볶음 덮밥)이 정확한 명칭인가 봅니다. 일단 2인분 재료사진 입니다. 갈은 돼지고기 300g을 먼저 샀었는데, '양이 적지 않나?' 생각이 들어 300g을 더 샀습니다. '2인 600g은 많지 않나?' 생각은 절대 안들었습니다. (결론은 만들고 나니 4인분 이었습니다.) 이렇게 생바질도 샬롯도 새벽배송으로 살수 있는 세상이라 눈물나게 좋습니다. 샬롯은 세알 바질은 20g 사용 했습니다. 단체 사진에서 빠져있던 마늘도 필요합니다. 우선 샬롯 세알과 마늘..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 볶음, 팟팍붕파이댕, 모닝글로리 볶음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17번째 방콕 여행이 계속 취소되고 취소되고 취소되고 있는 이 시국에 저의 방콕 앓이또한 현재 진행형 입니다. '여행 갈 수 있게되면, 1년동안 방콕만 다닐거야.'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끙끙 방콕을 그리워하다 며칠전 새벽배송 전문 온라인몰에서 본 공심채.. '아!! 모닝 글로리다!!' 왜 제가 이걸 해먹어볼 생각을 못했을까요? 태국 여행을 가면 현지식 먹을땐 기본으로 시켜먹는 그 요리!! 모닝 글로리 볶음.. 그래서 시작된 태국요리 1편 팟팍붕파이댕 또는 팟팍붕화이댕 만들기!! 그렇게 모닝 글로리는 저희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200g 두팩..400g.. '너무 많은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었..
[집밥] 마가린수육, 버터수육 만들기 어느날 인터넷 게시글로 보게 되었던 마가린 넣고 포일로 싸서 구워낸 멧돼지 바베큐..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에서 나왔던 멧돼지 고기로 만든 마가린 잔뜩 넣은 "마가린수육" 이었습니다. 멧돼지 고기는 없지만 너무 해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마트로 달려가 채소 위주로 장을 봐왔습니다. "마가린 수육","마가린 바베큐" 검색을 해보면 bj "입짧은 햇님" 영상도 많이 나옵니다. 그 영상을 봐버리면 배가 너무 고파지는..ㅜㅜ 일단 통오겹살을 이쁘게 잘 구워지도록 주변에 작게 삐져나오느 부분들은 잘라줍니다. '잘라준 부분은 소금 뿌리고 팬에 구워 먹었..' 요리 하기전 랩을 씌우고 상온에 좀 두어서 냉장상태였던 통삼겹의 내부 온도를 좀 올려둡니다. 2인분 재료는 통삼겹 한근....
[집밥] 돼지 항정살 수육 만들기 어느날 갑자기 부산 돼지국밥 집에서 파는 항정살 수육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대로 동네 정육점에 가서 항정살 한근 600g을 사왔습니다. 500ml 맥주 한캔을 냄비에 넣고, 재래식 된장 한 큰술에 통후추 그리고 포크 스톡 큐브 하나 같이 넣고 항정살 세덩이 600g을 40분 정도 삶아줬습니다. 항정살은 큰 덩어리가 없고 정육점에서 이런 형태로 줍니다. 하나당 200g 정도이며 100g당 4000원에서 4500원 정도로 동네 정육점에서 살 수 있습니다. 담백한 수육에는 겉저리가 빠지면 아쉽습니다. 고추가루 세 큰술, 까나리 두 큰술, 간장 두 큰술, 설탕 두 큰술, 알룰로스 두 큰술, 식초 네다섯 큰술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먼저 만듭니다. 그리고 손질한 쪽파 혹은 실..
[집밥] 집으로 찾아온 대방어, 대방어회 바야흐로 배달의 시대입니다. 배달이 안되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요? 생선회 또한 이미 몇년전부터 배달이 가능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대방어 철을 맞이하여, 가락시장에 있는 전문점에 대방어회를 온라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정오까지 주문하면,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배달 해주니 아주 편합니다. 예전에 퀵 서비스를 이용하면 10,000원 ~ 15,000원까지 받다가 요즘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을 하면 성남까지 7,000원에 방어회가 당일 배달 됩니다. 대방어회(소) 55,000원에 당일 배송료 7,000원을 더해서 총 62,000원이 들었습니다. 대방어회와 함께 온 간장과 초고추장 그리고 조미김 입니다. 초생강과 락교 그리고 쌈장도 함께 왔습니다. 집에서 회를 ..
[집밥] 차돌박이 비빔면 만들기 비빔면/비빔라면 한개.. 한번도 제겐 정량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마치 고깃집 심겹살 1인분 처럼요. 그래서 일단 모자란 양을 늘리는 비빔면/비빔라면 레시피 입니다. 거기에 고급짐 약간 추가.. 일단 집에 있던 오이 한개를 껍질깎고 채썰어서 접시 두개에 나눠 담아주고, 쌈채소도 이것저것 10장정도 꺼내서 잘 씻고 채썰어서 접시 두개에 나눠 담아줍니다. 이것때문에 시작한 요리입니다.. 며칠전에 동거인이 "비빔면에 차돌박이 구워서 올려 먹으면 맛나겠다." 했던말을 기억하고 어제 저녁늦게 급하게 새벽배송 주문한 냉장 생차돌박이 200g 입니다. 소금, 설탕, 후추를 골고루 뿌려주면서 달군팬에 구워주고 그릇에 따로 담아뒀습니다. 비빔면도 2인분..3개를 삶아줬습니다. 차돌박이를 구..
[집밥] 느끼함을 날려버릴 대구식 야끼우동, 중화비빔면 만들기 느끼함을 날려버릴 매콤함이 필요할때!! 대구식 야끼우동을 흉내내 본 중화비빔면 입니다. 우선 재료는 세명 충분히 먹을수 있는 2인분 정도 준비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진짜 3인분 양..) 잡채용 돼지고기 200g, 냉동 홍새우 300g, 마트 전복 만원어치, 대파, 양파, 표고버섯, 애호박, 마늘, 목이버섯, 생칼국수와 녹말가루 두 큰술 준비 했습니다. 대파는 두뿌리 이상 엄지 손가락 길이로 채썰고 마늘은 네다섯개 칼 옆면으로 눌러 으깨어 주고 웍에 담아둡니다. 애호박 반개와 표고버섯 그리고 양파도 채썰어 둡니다. 작디 작은 마트 전복들은 솔로 잘 닦고 껍질을 분리하고 내장과 이빨을 잘라내서 1차 손질을 해둡니다. 냉동 홍새우살은 찬물에 씻어..
[집밥] 초간편 파채 불고기 만들기 갑자기 대파채가 잔뜩 들어간 불고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먹고는 싶기는 한데, 처음부터 모두 다 준비하기는 귀찮고 해서 아침일찍 동네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불고기도 마트에서 그냥 양념된 소불고기로 사왔습니다. 파채도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어 보여서 그냥 대파 한단을 사왔습니다. 2인분 재료로 양념 소불고기 600g과 대파 네뿌리 입니다. 대파는 잘 씻고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파채칼을 이용해서 대파를 돌려가며 잘라내면 금방 파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파채의 매운맛을 뺄려면 찬물에 조금 담궈두는 것도 좋습니다. 양념 소불고기도 스댕 보울에 옮겨담고 추가로 마늘과 표고버섯도 파채 뷸고기와 먹기위해 손질하고 준비했습니다. 얇게 준비된 소불고기는 구워서 옮겨담은 후 먹는것보다 ..
[집밥] 에어프라이어 오겹살 구이 그리고 생굴 미나리 무침 만들기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 산책을 나갔다가 미친듯히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산책을 마치고 바로 마트로 가서 재료들을 사들고 돌아와 씻고 늦은 저녁을 준비 했습니다. 2인분 재료입니다. 굴 세봉 300g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미나리..쪽파를 사고 싶었는데 비싸고 양많아서 대신 선택한 미나리..긴가민가 하며 미나리 100g을 사왔습니다.(이 계절에 미나리가 마트에 있는것도 신기방기한..) 마늘과 표고버섯은 냉장실에 있었던 겁니다. 삼겹살 대신 사온 오겹살은 에어프라이어에 굽기좋게 반으로 잘라두고 허브&쏠트로 밑간을 해뒀습니다. 미나리 100g은 잘 씻고 물기를 최대한 털어주고 새끼손가락 길이로 잘라서 스댕 보울에 담아줍니다. 통마늘은 많이 편썰어서 ..
[집밥] 초간편 떡국 만들기 떡국 끓이는 방법도 집마다 제각각이지만 저는 요즘 곰탕팩을 주로 사용하여 아주 간편하게 떡국을 끓입니다. 분명 어머님이 끓여주시던 떡국에 비해 정성은 떨어지지만 아주 간편하게 떡국을 끓이는 방법입니다. 떡국 2인분을 위해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떡국용 떡 400g 이상, 계란 두개, 대파 한줄기, 냉동만두, 사골곰탕 350ml~500ml 그리고 김자반 볶음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떡국떡을 미지근한 물에 잠시 불려둡니다. 사골 곰탕 한팩 500ml를 냄비에 부어줍니다. 거기에 물 250ml~300ml 정도 추가로 부어주고 2인분 국물양을 맞춰줍니다. 냄비안의 내용물이 끓어 오르면.. 살짝만 물에 담궈 불려둔 떡국떡을 넣어줍니다. 바로 냉동만두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냄비의 내용..
[집밥] 맥주로 삶는 돼지목살 수육과 굴무침 만들기 굴의 시즌이 왔기에 굴로 여러가지 요리를 해먹고 있습니다. 굴요리와 함께 김장철도 다가오고 해서 돼지수육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2~3인분 기준으로, 돼지 통목살 600g, 굴 400g, 쪽파 반단, 통마늘 10알 정도입니다. 돼지 통목살은 통삼겹에 비해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삶을때 가운에 부분이 잘 안익어서 오래 익혀야 합니다. 또 너무 오래 익히면 부드러운 돼지목살 식감이 줄어들수도 있기에 처음부터 길게 두도막을 내거나 삶는 중간에 잘라서 삶아 주는것도 식감과 맛을 내는내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돼지고기 수육을 삶을때 종종 맥주로 삶아줍니다. 맥주향이 돼지 잡내도 잡아주고 수육도 더 부드러워집..
[집밥] 일요일 아침, 허니버터간장 닭다리살 구이, 야채볶음밥 그리고 계란찜 만들기 며칠전 냉동실에 꽁꽁 얼어있던 닭다리살 정육을 냉장실에 올껴뒀는데 잘 해동되어 요리할때가 되었습니다.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일요일 아침식사를 위한 구이, 볶음 그리고 찜을 하기로 결정!! 2인분을 위해서, 닭다리살 정육 네덩이, 햇반 한개, 냉동 혼합채소 그득, 계란 세개, 버터 한 큰술 정도 재료를 먼저 냉장실과 집안 여기저기에서 꺼내봤습니다. 계란 세개는 그릇에 깨어넣고 잘 휘저어서 풀어줍니다. 잘 휘저어 섞은 계란을 고운채에 걸러 뚝배기에 담아줍니다. 계란 3개 기준, 물 240ml를 채에 부어주며 계란을 걸러주면 그냥 거르는 것보다 시간이 줍니다. 채에 다 걸러준 계란은 물과 잘 섞이도록 다시 한번 휘저어서 섞어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