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값싸고 든든하고 맛있는 한끼, 잠실 방이동 동대문닭한마리 칼국수 잠실 방이동에 있는 원조 "동대문닭한마리" 칼국수는 점심시간대에는 인근 직장인들로 항상 그득한 닭요리 전문점 입니다. 가을도 되었고해서 뜨근한게 어울릴듯 하여 직장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원조 동대문닭한마리 칼국수를 찾았습니다. 11시 30분을 조금 넘은시간 이었는데 입구에서 QR코드를 찍어야 하는 대기줄이 생겨 있었습니다. 매장안에 들어오니 벌써 만석입니다. 입구쪽에 야외 테라스 테이블이 몇개 있는데 그곳까지 거의 만석인 상황이었습니다. 다들 저와 같이 선선해져서 뭔가 뜨근한 것을 드시러 오셨는가 봅니다. 네명이 갔었기에 "닭 한마리" 메뉴 두개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닭 한마리 메뉴에 닭반마리만 주문해도 양이 충분하..
[집밥] 초간편 한우 불고기 샐러드 만들기 추석이라 한우 선물셋트가 집으로 왔습니다. 걔중 불고기 거리 300g과 채소믹스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간단하게 불고기 샐러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한우 불고기 거리는 1+ 등급이었습니다. 채소믹스를 먹을만큼 꺼내고 찬물에 담궈두었다가 다시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채반들 받치고 물기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웍을 가스렌지 위에서 달궈주고.. 달군 웍에 버터를 한덩이 녹여줍니다. 그리고 그 위로 한우 불고기 거리 300g 투하.. 버터 코팅을 해줍니다. 거기에 간장 세 큰술을 넣어줍니다. 웍의 빈 공간에 간장을 끓여주고 향을 더 좋게 살짝 태워주고 한우 불고기 거리와 섞어줍니다. 거기에 알룰로스나 물엿 세 큰술을 넣어주고 마구 섞다가 식가위를 이용해서 한우 불고기를 먹기좋은..
[서울 밥집] 홍콩식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TimHoWan) 잠실점 홍콩의 미슐랭 1스타 딤섬 전문 레스토랑 "팀호완"이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2층에도 있어서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엔 주로 팀호완 한국 1호점인 삼성점을 이용 했었습니다. 잠실 롯데백화점 2층은 여성의류 매장인데 안쪽 끝에 덩그러니 팀호완이 있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합니다. 인원수를 확인하고 직원의 안내를 받고 매장으로 들어왔습니다. 각 테이블에는 양념장, 양념종지, 컵, 국그릇과 개인접시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간장, 우스터 소스 그리고 칠리소스 입니다. 원래 홍콩의 팀호완이 가장 저렴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이었는데 그 이후 싱가폴의 "호커찬" 이라는 호커센터 매장이 2016년에 미슐랭 1스타를 따면서 그..
[일상] 갤럭시 워치4 44mm 블루투스 블랙 모델 구매 개봉기 "갤럭시 워치4 44mm"라는 재미있는 장난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갤럭시 워치4를 지난 9월 9일 삼성전자 "갤럭시 샾" 온라인 몰을 통해서 구매 하였습니다. https://www.samsung.com/sec/ Samsung 대한민국 | 모바일 | TV | 가전 | IT 모바일 | TV | 가전 | IT www.samsung.com 가격은 299,000원이고 색상은 블랙, 제품 수령은 15일 저녁 이었습니다. 원래 주문할때 배송 예정일은 24일 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와서 매우 신남.. 자 그럼 배송된 갤럭시 워치4 44mm 블루투스 모델 개봉을 시작합니다. 일단 택배박스에서 갤럭시 워치4 박스를 꺼냈습니다. 시계 길이만큼 길쭉한 형태의 갤럭..
[서울 밥집] 마늘 닭도리탕,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 종로계림닭도리탕원조 방이점 "종로계림닭도리탕원조" 방이점은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종로 계림의 맛을 방이동에서 맛볼수 있다고 하는데 종로 3가 세운상가 근방의 "계림"에서 만든 프렌차이즈인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음식은 비슷한데 매장명도 조금 다르긴 합니다. [서울 음식] 닭도리탕 원조, 종로3가 계림 [서울 음식] 닭도리탕 원조, 종로3가 계림 [서울 음식] 닭도리탕 원조, 종로3가 계림 세운상가가 있는 종로3가입구역 12번 출구 인근의 작은 골목안에 있는 "계림"은 수요미식회나 백종원의 3대천왕 외에 수없이 방송에 많이 소개된 닭도리 babzip.tistory.com 여튼 이제 더운 여름도 지났고 해서 뜨근한 국물이 있는 닭도리탕..
[성남 밥집] 가성비 좋은 한정식, 분당 수라예찬 야탑점 주말 아침 집밥 해먹기도 귀찮고해서 집 주변의 반찬많은 곳을 찾다가 "수라예찬" 야탑점을 가봤습니다. 수라예찬 야탑점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있는 건물 테마폴리스 3층에 있습니다. 아주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가성비 좋은 한정식 전문점 수라예찬 야탑점에 들렀습니다. 12,000원부터 시작하는 갓성비 한정식 맛집이라는 입간판이 서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나온 영업시간 정보에는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되어 있어서 11시 10분쯤 갔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매장은 홀 공간이 꽤나 넓게 느껴졌었습니다. 매장 사이드쪽으로 개별 식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받아들고 메뉴 확인을.. 인터넷 정보상의 영업 시..
[서울 밥집] 낮술을 부르는 사골백암순대 잠실 방이점 "사골백암순대" 방이점은 서울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12시가 넘으면 금새 자리가 꽉 차서 조금 일찍가야만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백암 순대국(8,000원)과 얼큰 순대국(9,000원) 두가지 순대국이 있으며, 순대만 들어있는 순대국와 양이 많은 특순대국 주문이 가능합니다. 3만원부터 시작하는 모듬수육은 토종순대, 수육, 오소리감투, 술국이 나오는 아주 가성비 넘치는 메뉴입니다. 점심메뉴로 순대국을 주문하면 새우젓과 쌈장, 고추와 양파 그리고 부추무침이 나옵니다.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작은 항아리에서 김치와 깍뚜기를 그릇에 담아먹으면 됩니다. 얼큰 순대국 보통(9,000원)입니다. 빨갛게 나오는 국물이 인상적..
[집밥] 남은 진짬뽕 스프를 활용한 해물짬뽕 순두부찌개 만들기 일요일 아침 급하게 해물 순두부가 먹고 싶어서 만든 "해물짬뽕순두부찌개", "해물짬뽕 순두부찌개" 입니다. 순두부 두팩, 사골곰탕 500g 한팩, 표고버섯, 팽이버섯, 애호박, 청양고추, 대파, 계란, 양파, 냉동해물과 햇반을 준비했습니다. 4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메뉴선택의 이유는 면만 사용하고 남은 진짬뽕 스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침 산책하다 이 진짬뽕 스프로 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만들어 봤습니다. 냉동해물은 먹기전에 해동을 시켜주고 먹는것이 비린내도 덜나고 음식맛이 더 깔끔합니다. 아주 약간 미지근한 물에 냉동해물을 넣고 청양고추도 넣어주고 잠시 해동을 해주었습니다. 청양고추를 같이넣고 해동..
[인제 밥집] 인생 두부요리, 강원도 인제 고향집 고향집식당 인제 "고향집식당", "고향집" 식당은 강원도 양양 출장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위해 우연히 들른 곳입니다. 점심 식사 시간이었고, 지도앱에서 검색된 인근 식당은 고향집 식당이 유일해서 들러 봤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고향집 식당 입구를 봤을때는 그냥 시골 동네의 허름한 식당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정오가 되기 전이라 저와 일행이 들어갔을땐 식사하는 분들이 두팀 정도 계셨었습니다. 고향집 내부를 들러보다가 수많은 방송출연 사진에 놀라고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한 것에 또 놀라고.. '뭘 시켜도 맛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부구이 2인분과 두부전골 2인분 그리고 막국수도 2인분을 주문했었습니다. 거기에 더덕동동주까..
[집밥] 남은 족발로 족발 오이냉채 오이무침 만들기 전날 먹고남은 족발과 빨리 사용해야 하는 오이 세개가 있어서 둘을 조합해서 "족발 오이냉채 오이무침", "족발오이냉채오이무침"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냉장실에서 하루 묵힌 족발은 전자렌지에서 2분정도 돌리고 살짝 열을 가해줬습니다. 오이는 잘 씻고 물기를 닦아두고 절구나 빈병을 이용해서 껍질채로 밀어서 약간 으깨어 줬습니다. 그리고 으깬 오이를 4등분하고 이를 다시 4등분하여 잘라두고.. 스댕 보울에 담아주었습니다. 거기에 소금 한 티스픈.. 해선장 세 큰술.. 없으면 그냥 간장 세 큰술.. 참기름 세 큰술.. 참치액 두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살짝 열을 가해준 족발을 살코기만 분리해서 오이가 담겨있는 스댕 보울에 담아주고 조물조물 오이와 양념과 함께 섞어..
[집밥] 따뜻한 샐러드, 가지 버섯 샐러드 만들기 가지와 버섯으로 다이어트용 "가지버섯샐러드", "가지 버섯 샐러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고기는 없냐는 동거인의 말에 닭다리살 정육 300g을 추가하였습니다. 요즘엔 이렇게 푸짐한 샐러드용 채소 믹스도 싸게 팔아서 참 좋습니다. 쿠팡에서 6,868원에 구매한 1kg 채소 믹스 입니다. 버섯은 지저분한 밑둥부분은 잘라내고 스댕보울에 담고 올리브유를 뿌리고 골고루 뭍혀줍니다. 닭다리살 정육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고 올리브유도 양면에 발라줍니다. 그리고 버섯들과 닭다리살 정육을 모두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로 구워줍니다. 샐러드 믹스채소는 한웅큼 정도(먹을만큼만) 스댕 보울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 줍니다. 올리브 오일 세 큰술.. 발사..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일단 시작은 수라예찬 야탑점에서 먹은 17첩 수라상의 일요일 점심부터.. 점심 잘먹고 디저트는 베라 아이스 모카골드 아이스크림.. 저녁은 남은 고추장찌개에 면사리 넣고 끓여낸 잔반이었습니다. 거기에 계란 후라이 추가!! 하루 묵혔다가 다시 끓인 찌개는 언제나 엄지척 입니다. 월요일 점심은 마늘 닭도리탕 입니다. 종로계림달도리탕 이었습니다. 뜨끈한 탕먹기 좋은 가을이 되었습니다. 떡과함께 닭고기를 먼저 먹고.. 칼국수 사리넣고 국수도 먹고.. 밥까지 볶아서 마무리를.. 저녁은 동거인께서 원한 라면.. 라면은 평범하지만 반찬은 화려했던.. 화요일 점심은 팀호완 잠실..
[성남 밥집] 쟁반국수가 정말 맛있는 가장맛있는족발 배달후기 우량주마저 팍팍 떨어지는 주식장에 지친 저에게 지난 10일(금요일)은 월급날이라 스스로 기운을 북돋고자 셀프위로 형식으로 제가 좋아하는 "가장맛있는족발" 성남 단대오거리점에서 족발 대자(3,5000원)와 큰쟁반국수 소자(6,000원)를 추가로 주문 했었습니다. 배달비 3,000원에 쿠폰 먹이고 총 지출은 42,000원.. 족발은 진짜 비싼 음식이 맞습니다.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족발집에서 족발을 주문하면 쟁반국수가 서비스로 오는것처럼, 가장맛있는족발 에서도 서비스 쟁반국수가 족발과 함께 오지만, 이날은 쟁반국수를 일부러 소자로 한개 더 주문하였습니다. 가장맛있는족발의 족발 대자입니다. 족발에 윤기가 자르르르르르.. 그 위로 참깨가 촤르르르르르 뿌..
[일상] 베스킨라빈스 X 맥심 모카골드 콜라보, 아이스 맥심 모카골드 아이스크림 후기 베스킨라빈스에서 동서식품과 맥심 모카골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메뉴는 3가지입니다. 아이스맥심모카골드 아이스크림, 맥심모카골드블라스트, 아이스맥심스틱바인데요. 아이스맥심스틱바의 경우, 모카골드마일드와 화이트골드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이중 아이스 맥심 모카골드 아이스크림을 경험해 봤습니다. 주말에 동네 마실 나갔다가 들른 베스킨라빈스 31.. 아이스 맥심 모카골드 한 스쿱에 261Kcal 입니다. 이걸 먹고 칼로리를 소비하려면 5km를 걸어야 하는겁니다. 허거걱.. 크게 떠서 한술.. 맛을 음미해 봤습니다. 롸??????? 그런데 뭔가 익숙한 이맛은?? 어디서 먹어봤더라.. 그리고 떠오르는 바..
[일상] 다이어터의 주간 운동기록 먹기위해 운동하는 다이어터 밥집러(Bapziprer)의 주말에 적어보는 주간 운동 기록입니다. 걷기좋은 가을이 왔습니다. 9월 11일 토요일 하루 34,499보를 걸었습니다. 지난 한주 7일간 평균 걸음 수가 무려 2만 2천보나 됩니다. 그것도 수요일 하루는 거의 걷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구요. 수요일은 집에서 앓아 누웠었던 날입니다. 거의 집안에서만 왔다갔다 873보.. 백신 후유증도 아닌 술병이 나서 그만..ㅠㅠ 한주간의 제 걸음 수를 분석 해보면 상위 1% 입니다. 물론 삼성헬스 앱을 사용하며 걸음 수를 측정하는 사람들 중에서 입니다. 칼로리 소모가 제 나이대 평균 세배 이상이고 모든 사람들 평균 다섯배 이상인데 살이 1도 안빠지는 것은 제가 평균 이상 많이 먹는다는..
[성남 밥집] 줄서먹는 매콤돈가스 칡불냉면, 분당 야탑 짱가네 뭔가 제몸에 자극적인 것을 넣고 싶었던 날이어서 찾아간 성남 분당 야탑의 매콤돈가스 칡불냉면 전문점 "짱가네" 입니다. 최근엔 경기도권에 체인점이 몇군데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야탑점이 본점입니다. 토요일 이른 시간부터 볼일을 보고 이 자극적인 맛을 찾아왔더니 정오가 되기 전이었는데도 약간의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잠깐 대기했다가 들어가서 키오스크를 통해 비빔냉면 곱배기와 매콤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비빔냉면은 기본적으로 매운맛의 칡불냉면 입니다. 오래전에 아주매운 돈가스를 주문해 먹었다가 며칠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는 매콤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슬픈 사연이.. 요즘 집에서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어도 가격이 꽤나 나오는데 여전히 짱가네의 음식..
[서울 밥집] 만두 잘하는 집, 잠실 송리단길 창화당 석촌호수점 점심식사로 분식이 당겨서 잠실 송리단길에 있는 "창화당" 석촌호수점을 찾았습니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하는 곳이며 매장에서 식사는 물론 포장과 배달도 가능합니다. 최근 매장을 전국적으로 늘리고 있는 프렌차이즈 체인점이기도 합니다. 석촌호수점은 매장 입구에 테이크아웃 전문점과 같이 바 형태로 꾸며놓고 메뉴판을 두고 있습니다. 식사 메뉴와 만두전문점 답게 다양한 만두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메뉴판이 있던 바 쪽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창화당 석촌호수점은 테이블이 다섯개만 있는 작은 공간입니다. 한쪽벽면은 자개장 문으로 완전 장식을 해두었습니다. 이런 자개 장식을 이용하는 것이 창화당 체인의 특징인..
[서울 밥집] 빈티지 소품들이 잔뜩있는, 연남동 카페 낙랑파라 카페 "낙랑파라"는 연트럴파크, 경의선숲길 옆블럭에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벽돌로 외관이 꾸며진 3층 건물에 있는 카페이면서 아기자기한 빈티지 소품들이 아주 아주 많은 곳이라 보는 재미까지 있는 곳입니다. 1층 매장으로 들어가면 안쪽 오른편에 주방과 주문/계산공간이 있습니다. 가게 구조를 보면 이렇게 1층 2층 그리고 옥상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연남동에 갔던 그날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카페 낙랑파라에도 좌석이 없어서 입구 앞에 있는 큼직한 8인용 식탁같은 공용테이블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보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사람도 굉장히 많았..ㅜㅜ..
맛있는녀석들 마제소바, 한국에서 즐기는 나고야의 타이완 마제소바, 잠실 송리단길 멘야하나비 서울본점 소개글. 나고야에서 만들어진 대만, 타이완에는 없는 "타이완마제소바", "마제소바"를 먹기위해 송리단길 "멘야하나비"를 들렀습니다. 마제소바는 일본 나고야에서 유행했던 타이완라멘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타이완마제소바 라는 이름으로 나고야의 멘야하나비 본점에서 시작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평소엔 평일 11시 40분이면 대기줄이 있던 곳인데 이날따라 줄이 안보여서 계획에 없던 식사를 하러 갔었습니다. 휴무일은 아니었고 영업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멘야하나비의 대표메뉴들.. 다양한 마제소바와 시오라멘이 있습니다. 베스트 메뉴들은 "마제소바" 메뉴가 있고 하루 30인분 한정 "도니쿠 마제소바" 그리고 "네기시오 마..
[집밥] 가을엔 새우 드세우..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고 새우가 맛있는 계절입니다. 통영에 계신 지인께서 아시는 양식장을 통해 "흰다리새우" 1kg을 보내 주셨습니다. 대하는 양식이 안되지만 흰다리새우는 양식이 되서 가을철에 새우를 즐길때 주로 먹게됩니다. 통영에서 거의 산채로 도착했지만 하룻밤 냉장실에서 묵혀두어서 살이있던 새우는 없었습니다. 제 검지 손가락 두배만큼 큰 큼직한 새우들이 대략 30마리 가량 있었습니다. 일단 흐르는 물에 새우를 잘 헹궈가며 세척해주고 채반을 받쳐둡니다. 후라이팬에 알루미늄 호일을 두겹으로 깔고 그 위로 재작년 김치 담구고 담겨 둔 소금을 두텁게 깔아주었습니다. 호일을 안깔면 소금이 타면서 팬바닥에 붙어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이대로 가스불을 켜고 소금을 달궈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