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마성의 육개장 그리고 육라면, 잠실 송리단길 육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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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걷기 좋은 가을입니다.

오랜만에 잠실 송리단길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선선하고 맛있는거 먹기 좋은 날..

점심식사를 위해 정말 오랜만에 잠실 송리단길의 "육장정"을 찾았습니다.

 

 

매장에 도착 했을때 매장앞에 이렇게 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육장정
송리단길 육장정

매장에 딱 세자리가 남아 있어서 대기없이 일행과 세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두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왔던게 4월말 정도로 기억하는데 그때보다 메뉴당 천원정도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제 주문은 우삼겹라면(14,000원) 입니다.

우삼겹이 들어간 육개장에 밥대신 라면이 들어가는 메뉴입니다.

육장정 메뉴판

육개장을 주문하면 바 좌석에 이렇게 반찬용 석박지 그릇을 올려 주십니다.

소주 반잔이 들어가는 잔술 대자(2,000원)를 주문하니 사장님이 정말 오랜만에 오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육장정 잔술

원래 화요일만 쉬시다가 어느 순간부터 둘째 넷째주 수요일까지 휴무일이 되었는데 마침 찾아가는 날마다 수요일 이어서 몇번 허탕 쳤다고 얘기를 드렸습니다.

여튼 잔에 그득찬 소주를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잔술

곧이어 주문한 우삼겹라면이 반상에 담겨져서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조리되어 나와서 음식을 다 먹을때까지 뜨끈합니다.

주문할때 맵기조절이 가능합니다.

매운맛을 주문하면 겨울철에 와도 밥먹다가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우삼겹 라면
육개장 라면
우삼겹 육개장

수북하게 올려져 있는 육개장 국물이 베어든 우삼겹들..

일단 진한 국물부터 한술..

불향 이라기 보다는 탄맛 이라고 생각되는 육장정 육개장 국물 특유의 맛에 여러 재료들과 진한 육장정 육개장 양념맛이 어우러져서 먹을때마다 탄성이 나는 국물 맛입니다.

올때마다 잔술을 주문하는 제가 신기한 것인지 사장님 내외분이 "술을 정말 좋아하시는가봐요?" 하고 물어보셨습니다.

"어떻게 이 국물에 술 생각이 나지 않을수 있을까요? 제가 지극히 정상 아닌가요?" 라고 사장님 두분께 답변하며 되물었습니다.

소주 한 모금 마시고 본격적으로 우삼겹육라면을 즐겼습니다.

면 듬뿍 집어들고 후루루루룩..

적당한 크기로 자른 새콤하기보다 달큰한 석박지가 육장정의 육개장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먹을때마다 언제나 아주 잘 짜여진 본요리와 반찬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삼겹으로 라면을 싸주고 푸짐하게 한입 후루루룩..

밥이 나오는 우삼겹육장보다 우삼겹육라면을 선호하는 이유는 라면은 따로 추가 주문이 안되지만 밥은 추가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육라면의 라면을 다 건져먹고 공기밥을 주문해서 말아먹으면 또 다른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살찌는건 물론 제 사정 입니다.

육개장 국물에 흠뻑 적셔진 밥을 한술 먹고 소주 한 모금 넘겨주면 절로 크~~ 소리가 나옵니다.

아!! #완전찐아재

#뿌뾰님존잘남부럽

이상 마성의 육개장 명가, 서울 잠실 송리단길 육장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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