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여독을 풀어준 45년 전통 해장국, 성남 유치회관 야탑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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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박 12일간의 태국 방콕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첫끼로 선택한 것은 "유치회관" 야탑직영점에 들러 해장국으로 여독을 푸는 것이었습니다.

 

 

팬데믹 기간 잠시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다시 현재는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중입니다.

수원 인계동에서 45년 전 처음 시작된 전통의 해장국 유치회관 입니다.

유치회관 야탑직영점

 

유치회관은 수원 인계동 본점, 분당 직영점 그리고 야탑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육과 수육무침도 맛있지만 여행 여독을 풀기위해 선택한 메뉴는 해장국 입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기본찬으로 깍뚜기와 무생채 무침을 줍니다.

셀프바가 매장에 있어서 더 필요한 경우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유치회관 셀프바

무생채 무침만 이렇게 세번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새콤 달콤 시원한 무생채 무침를 먹으려고 유치회관 해장국 먹으로 온것 같았습니다.

무생채

곧이어 뚝배기에 끓여진 해장국과 공기밥이 나왔습니다.

테이블 위에서도 살짝 끓고 있는 뜨끈한 해장국..

우거지와 팽이버섯에 대파 고기들까지 재료들이 정말 듬뿍 들어있습니다.

해장국과 함께 선지가 나오는데 리필 가능합니다.

유치회관 선지

적당량의 선지를 해장국 뚝배기에 넣어주고 먹기좋게 잘라주고..

취향에 따라 후추를 뿌려 향을 더해 먹어도 좋습니다.

뚝배기 안의 해장국 내용물들을 잘 섞어주고..

 

 

 

 

 

 

 

 

 

국물부터 우선 한술..

다대기를 넣지않는 국물은 매운맛은 없는 감칠맛 넘치는 구수한 맛입니다.

개운하고 시원한 고기국물이 들어가니 한국에 돌아온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시원 상큼한 무생채 무침으로 입맛을 돋구어주고..

해장국의 내용물들이 너무 뜨거울 경우 앞접시에 해장국의 내용물들을 덜어서 식혀 먹으면 됩니다.

숟가락으로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젓가락으로 우거지와 건더기들을 함께 듬뿍 집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해장국부터 먼저 맛을 보고 1/3정도 먹다가 뒤이어 밥을 조금 말아서 먹곤 합니다. 밥도 1/3공기 정도만 한쪽에 넣어주고 해장국 국물에 충분히 적셔주고..

한술 듬뿍 퍼서 무생채 무침 올려주고 즐겨줬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다진 청양고추와 매운양념 다대기를 해장국에 조금 넣어주고 다시 맛의 변화를 줘봤습니다.

매운맛 가미된 해장국 국물부터 한술..

캬~~

밥과 해장국 건더기를 매운 양념이 더해진 국물과 함께 떠서도 먹고..

깍뚜기 양념 국물을 해장국에 더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이렇게 무생채 양념을 해장국에 마지막에 말아줍니다.

그리고 국수처럼 집어들고 후루루루룩..

극물까지 들이켜 마시고나니 여독이 완전히 풀리고 여행 복귀후 적응이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1인당 만원의 행복!!

무생채만 별로도 판매해서 늘 마구 사오고 싶습니다.

이상 여행 여독을 풀어준 45년 전통 해장국 전문점, 성남 유치회관 야탑직영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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