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배터짐 주의!! 성남 최고의 가성비 오마카세, 남한산성 스시미니 저녁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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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 후배가 있어서 퇴사 전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1번 출구 근방의 "스시미니"를 다녀 왔습니다.

 

스시미니의 저녁은 오후 7시부터 1부만 운영됩니다.

캐치테이블 앱을 이용하여 일주일 즈음 전에 미리 예약하고 퇴근 후 오후 6시 50분이 조금 넘어서 매장 앞에 도착 하였습니다.

점심은 12시와 오후 1시 30분 1부와 2부로 운영.

점심은 50,000원이고 저녁은 90,000원 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스시미니 영업시간
스시미니 메뉴 가격

저녁 시작시간 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직원분의 안내로 바 좌석에 착석..

본격적으로 음식들이 나오기 전까지 두 쉐프님들이 재료 손질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남의 축복 스시미니는 가격대를 뛰어넘는 훌륭한 일식 음식과 초밥들과 다량의 음식들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식사 시간이 되자 음식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 차완무시, 일본식 계란찜 입니다.

따뜻하고 가벼운 음식으로 식사 시작!!

2. 폰즈소스에 담겨진 갈은 마와 모즈쿠(큰실말), 순채와 오쿠라

3. 다시마로 숙성시킨 능성어 회. 와사비 올려서 한점은 소금, 한점은 간장

4. 시마아지, 흑점 줄전갱이 회. 와사비 올려서 한점은 소금, 한점은 간장

스시미니 시마아지
스시미니 흑점 줄전갱이

기름진 흑점 줄전갱이 회의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간장보다 소금을 찍어 먹었을때 그 맛이 더욱 좋게 느껴졌었습니다.

5. 침치 타다키. 겉을 익혀 간장에 살짝 절인 참치

6. 간장에 절인 잿방어

간장에 절인 여름 방어는 유즈코쇼까지 올려저 있어 그대로 먹으면 되는 아주 맛난 요리였습니다.

7. 참돔 회입니다. 한점에는 참치 내장젓갈이 올려져서 나왔습니다.

8. 청어 이소베 마끼, 김말이 입니다.

언제나 이것만 10개 먹고 싶은 메뉴입니다.

9. 저온으로 3시간 가량 찐 전복, 무시 아와비 입니다.

10. 오도로, 참치 대뱃살 회입니다.

스시미니 참치 대뱃살
스시미니 오도로

기름진 부위라 와사비를 듬뿍 올리고 싸서 먹어도 기름맛이 와사비의 강한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11. 바지락 맑은국 입니다.

국물이 참 마음에 들어서 칼국수 팔팔 삶아내서 이 국물에 함께 넣어서 먹으면 끝내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쉐프님이 참돔을 손질 하시다가 남은 꼬다리 부분을 잘게 잘라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와사비 살짝 올려주고 얌얌..

12. 초절임 전갱이 무침 입니다.

눈으로 볼땐 그저 고소해 보이는데 상큼한 맛입니다.

13. 노랑 갈매기 조개 입니다.

참외맛이 난다고 하시던데 그 맛을 전 못느꼈..

14. 불에 살짝 그을린 참치 배꼽살 입니다.

적절한 불향과 살짝 뿌려진 특제 소스가 배꼽살 특유의 기름진 맛과 잘 어울렸습니다.

15. 구운 명란과 마요네즈 버무린 오이 입니다.

쉐프님들이 안주로 먹을려고 만들다가 내게 된 메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마요네즈에 버무린 다진 오이와 구운 명란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음식을 내주시면서도 이제 초밥을 쥘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16. 유즈코쇼 올린 문어조림

17. 성게크림 올린 가리비 관자 입니다.

이렇게 사진 찍으라고 먼저 권해주셨습니다.

눅진하면서 고소한 성게크림의 맛과 불에 살짝 구워서 불향이 더해진 부드러운 가리비 관자의 조합은 뭐..

18. 미소국이 나오면서 이제 음식이 초밥으로 바뀝니다.

미소국이 나오기까지 대략 한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19. 첫번째로 나온 참돔 초밥 입니다.

20. 방어와 밥 사이에 간장에 절인 마늘이 깔려진 잿방어 초밥 입니다.

21. 쯔케 아카미, 간장에 절인 참치 붉은살 속살 초밥 입니다.

그냥 참치만 먹으면 붉은살 보다는 기름진 뱃살쪽으로 더 선호하는데 이렇게 초밥으로 먹으면 이 쯔케 아카미도 뱃살 초밥에 비해 모자라지 않습니다.

22. 주도로, 참치 중뱃살 초밥 입니다.

소금이 살짝 뿌려져 나오는데 별도로 추가 간을 할 필요없이 그대로 먹으면 됩니다.

이날의 최고의 한점은 이 중뱃살 초밥이 아닐까 합니다. 적절한 소금양에 중뱃살 기름기가 조합된 그 맛이..

스시미니 주도로
스시미니 중뱃살 초밥

23. 단새우 성게알 김초밥 입니다.

언제나 얘기하는 자본주의의 맛 입니다.

24. 남발게 대게살 초밥 입니다.

남이 발라준 게살 초밥이라고..

25. 고하다. 여름전어 초밥 입니다.

숙성이 살짝 덜된 느낌이었습니다.

26. 아카무스 눈뽈때, 금태 초밥 입니다.

참치 뱃살보다 기름지고 부드러운 생선인데 아주 상큼하게 처리해서 정말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27. 살짝 구운 광어 지느러미 초밥 입니다.

이 즈음부터 여기저기서 더 못먹겠다. 이번꺼는 그냥 넘어가겠다. 라는 소리가 속출하였습니다.

28. 새우 아래로 저염 명란 들어간 대하 초밥 입니다.

29. 사마 보우즈시, 고등어 봉초밥 입니다.

사진부터 찍고 쉐프님이 건내주신 김에 이렇게 싸먹으면 됩니다.

30. 도미 머리 조림 입니다.

일반 생선조림과 다르게 조리한 이 도미 조림은 스시미니 저녁 식사에서 가장 특별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맛도 있고 먹을 부위도 많은데 아쉬운 것은 이미 배가 너무나도 많이 부른 상태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꿋꿋하게 지지않고 다 먹었습니다.

31. 찐 붕장어 초밥 입니다.

거의 마지막 즈음에 나오는 메뉴입니다.

32. 교큐, 산마 새우살 계란 카스테라 입니다.

이제 초밥이 다 끝나고 마무리 음식들이 나오는 차례입니다.

33. 모밀국수

여름철이라 시원하게 후루룩 마셔버릴 수 있는 모밀국수가 나왔습니다.

34. 매실청에 절인 방울 토마토 치즈같은 깨두부 모찌리 도후가 마지막 메뉴였습니다.

정말 스시미니의 저녁식사 메뉴들은 음식들과 먹는 사람이 마치 배틀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일때가 있습니다.

이날은 술을 많이 마실 수 없는 상황이어서 회사를 떠나는 후배와 맥주 한병과 카라구치 우오누마 준마이 사케를 한병 먹었었는데 음식들과 아주 잘 어울려서 더욱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많이 먹는것을 좋아하는 제게는 정말 딱 맞는, 늘 만족스러운 곳!!

이상 배를 터트리는 저녁식사, 성남 최고의 가성비 오마카세, 남한산성 스시미니 저녁 오마카세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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