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3월 히로시마] 아재 아재 히로시마아재 투어 1일차 1부...
- 여행 / 일본
- 2025. 4. 1.
일본 히로시마 여행, 히로시마 3월 기온, ANA 크라운 프라자 히로시마 호텔, 히로시마 쇼핑, 히로시마 호텔, 히로시마 볼거리 할거리 먹거리, 히로시마 현지인 추천 맛집, 히로시마 관광, 히로시마 공항 버스, 제주항공 7C1611 , 히로시마 미슐랭 미쉐린, 히로시마 텐코혼텐 덴푸라 튀김 오마카세, 히로시마 명물, 히로시마 굴라면, 히로시마 돈키호테
"이글은 2025년 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1박 2일 일본, 히로시마를 다녀온 남자 둘의 여행기 입니다."
3월 22일 토요일 오전 4시 20분 짐샷을 찍으면서 1박2일 히로시마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함께할 아재 중 한 분이 사정이 생겨 여행 며칠전 취소를 하게 되시어 아재 아재 아재 히로시마아재 여행에서 아재 아재 히로시마아재 여행으로 변경이 되었었습니다.
오전 5시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
아침 비행기가 많아 사람들이 붐비던 제주항공 셀프인 체크인 카운터 였습니다.
줄이 길어지는 이유는 직원들이 일일히 보조 배터리 확인하고 테이프를 붙여주는 조치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캐리어를 안가지고 가려다가 옷가지만 몇개 넣고 5kg으로 체크인 완료!!!
인천발 히로시마행 제주항공 7C1611항공편 이었습니다.
오전 7시 45분 출발편은 이제 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오니 오전 6시 35분경...
면세품 찾는 아재...
왜 다음 여행 면세까지 이번 여행에 사서 반품을...
그리고 제1터미널에서 급하게 탑승동으로 넘어왔습니다.
오전 7시 15분 탑승 시작...
아재들의 목적은 오직 라운지...
그걸 아재들이 해냈습니다.
탑승동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들러 간단하게 배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이 짠~~~ 이 아재 아재 히로시마아재 여행의 진정한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쉴틈없이 히로시마행 탑승구인 115번으로 갔더니 7C1611편 탑승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타보는 제주항공...
최근에 제주항공..아...
저희 좌석에 탑승...
그리고 눈 떠보니 히로시마 였습니다.
오전 9시 20분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
여유롭게 입국수속하고 짐 찾고 나오니 아직 오전 10시가 안된 시각이었습니다.
쪼매난 히로시마 공항의 아기자기한 모습...
히로시마 시내로 가는 방법은 버스 혹은 택시 입니다.
공항밖으로 나가면 버스역이 1,2,3번 정거장이 있습니다.
1번은 히로시마 버스 센터, 2번은 히로시마역이고 3번은 다른 주변 도시로 가는 정거장 입니다.
1번에 비해 2번 버스들이 배차 간격이 짧습니다.
히로시마역으로 가는 버스 탑승...
거의 만석인채로 버스는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1시간 조금 안되서 도착한 히로시마역 뒤편 버스 정거장 입니다.
7년만에 다시 찾은 히로시마 였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같은 곳에서 타면 됩니다.
배차 간격이 짧아서 언제와도 쉽게 탈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히로시마역 공항 버스 정거장이 히로시마역 뒤편 북쪽에 있는지라 히로시마역을 가로질러 앞쪽 남쪽 출구로 나갔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었던 히로시마 역 주변이었습니다.
히로시마역 주변에 도착했을때가 오전 11시....
아재들에겐 시간이 있었고 점심예약이 12시에 있었고 그래서 히로시마역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크라운 플라자 ANA 히로시마 호텔까지 일단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히로시마 명물 지상 전철...
예전에 왔을땐 잘 타고 타고 다녔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상의는 반팔 티셔츠를 입고 계속 다니면서 봄을 만끽했던 히로시마 였었습니다.
본격적인 히로시마 번화가에 도착...
밥집 술집 맛집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아케이드 상점가를 지나면서 햇볕도 조금 피해주고...
그리고 호텔로 가는길에 2012년에 미슐랭 2스타를 받았던 튀김 전문점 텐코혼텐에 먼저 들렀습니다.
텐코 혼텐 天甲本店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도착한 시간이 대략 11시 20분경...
12시에 점심 예약을 해두었었는데 영업을 시작하면 11시 30분에 식사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가려고 기다려 봤습니다.
영업 시작과 동시에 흔쾌히 입장 가능...
식사 준비를 해 주시고...
아재들은 병맥주로 짠~~~ 을 시작하였습니다.
7년 전보다 흰머리가 더 많이 보이시는 메인 쉐프님과 그때보다 더 잘생겨진 그 옆의 젊은 쉐프님...
퐌타스틱 그 자체였습니다.
세번째 방문이었지만 역시나 또 대만족 이었던 텐코혼텐!!
히로시마를 온다면 방문 1순위!!!
튀김이라 쓰고 예술이라 부르고 싶었습니다.
덕분에 병맥주를 각 세병씩이나 마시고 말았던 아재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괜찮아. 330ml 병맥주 세 병이면 1000ml도 안되는 양이야.'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시간 30분이 넘었던 식사를 마치고 다시 캐리어를 끌고 숙소인 크라운 플라자 ANA 히로시마 호텔로 향했습니다.
3시 전이라(아직 오후 1시 30분 경) 체크인이 안되서 짐만 맡겨두고 호텔을 나왔습니다.
재료 소진으로 영업 종료...
일요일은 쉰답니다. 크흑...
배도 꺼트릴겸 간단하게 쇼핑을 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쇼핑 가는길에 미리 체크를 해 둔 저녁에 방문할 매장들...
만두, 교자는 꼭 먹어줘야죠!!!
히로시마 명물인 굴 관련 제품들이 많았었습니다.
김사장님의 지령을 받아 고구마 과자를 사러 온 돈키호테 였습니다.
과자를 찾다가 못찾아서 직원 호출...
박스를 뜯어주시는 직원분...
그걸 통채로 담았습니다.
이거 아니라는 김사장님...
서둘러 빨강으로 다시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아재들이 사는 법...
쇼핑을 마쳤으니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라멘입니다.
굴의 도시 히로시마라서 굴라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Yabuki 中華蕎麦やぶき
오후 3시까지 점심영업을 하는 곳인데 대략 2시 20여분쯤 도착했었습니다.
매장 밖의 자판기에서 티켓을 먼저 구매해야 합니다.
점심땐 생맥주와 하이볼 판매가 안되서 매우 슬펐...
로봇이 서빙을 해주는 매장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특제 굴소바!!!
굴이 진짜 고래 만합니다.
고뤠????
국물부터 한 술...
크하~~~~
순삭...
밥을 먹었으니 배를 꺼트려야 해서 돌아다니다 뽑기 가게에도 들어가보고...
히로시마 혼도리 아케이드 거리를 걸어봤었습니다.
빔즈는 비싸서 김사장님과 왔을때 가는걸로...
다시 또 저녁에 들를곳 수배 중이었습니다.
일본 특산품이 잔뜩 있는 건물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유니클로에서 바람막이 두 개 정도를 재빠르게 사들고 나왔습니다.
남자들의 쇼핑은 언제나 남들보다 빠르게...
그리고 다시 체크인을 위해서 ANA 크라운 플라자 히로시마 호텔로 복귀...
GYM이 24시간 개방인데 1분도 가보질 못해서 슬펐던 1인...
체크인을 마치고 개방감 있는 호텔 객실로 입성...
소화제를 먹어주고 옷을 잠옷으로 갈아입고...
자고 일어나면 소화가 다 되어 있을겁니다.
이때가 3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 51분...
히로시마의 기온은 무려 21도 였습니다.
아재들은 침대에서 잠시 꿀잠을 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재 아재 히로시마아재 1일차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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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ziprer(밥집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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