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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5년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4박 5일 설 명절에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설 연휴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날은 일어나자 마자 크로스라이프 하카타 텐진 호텔 대욕장으로 내려갔었습니다.
오전 6시 30분...

그리고 호텔에서 나온 시각이 오전 6시 55분...

텐진역 인근 2025년 1월초에 새로 오픈한 오니기리 전문점에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에겐 설 연휴였지만 일본에서는 1월말의 어느 평일 수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아직 한산한 거리...

목적지에 도착을 했는데 영업을 안합니다.
이집이 아닌가? 하면서 주면을 10분이상 배회 했었습니다.

1차 계획이 무산되었더라도 프로 여행러에게는 늘 2차 3차 게획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텐진역 지하상가로...

텐진 지하상가에도 아직 사람들이 많이 않았던 오전 7시 10분경의 모습입니다.

빵 냄새에 끌려 잠시 빵집 구경...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2층 상가로 들어갔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상가를 한 바퀴 돌고...

전날에도 와서 아침식사를 하였던 키스이마루 텐진점에 도착을 하였었습니다.
키스이마루 텐진점 どんぶり居酒屋 喜水丸 天神店

7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저희 앞으로 먼저 오신 손님들이 계셔서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렸었습니다.

오!! 1일 30개 한정 메뉴 사진에 군침도 다져보고...

아침 메뉴로 뭘 먹어야 하나 영업시간 전까지 계속 고민을 하였었습니다.

메뉴상에서 다른 그림 찾기 아닙니다.

오전 7시 30분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늘 앉던 그 자리...

그렇지만 메뉴는 늘 먹던 아침 셋트 밀이 아닌 카이센동, 씨푸드 에그 보울 이었습니다.

김사장님은 밥 적게, 제껀 밥 많이!!!

따뜻한 차가 먼저 나오고...

해산물 덮밥이 나왔습니다.

이건 김사장님 메뉴...

이건 제 메뉴입니다.

이렇게 친절한 먹는 방법까지 함께 나오는데 한글이 제일 어렵습니다.

한글 설명서가 이상했지만, 밥 한두번 먹어본것도 아니라서 그냥 알아서 잘 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밥이 맛있으니 무엇과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계란 노른자 터트리고...

살짝 섞어서도 먹고...

명랑 오징어젓과 갓볶음...

후쿠오카 밥도둑들...

거기에 도미육수를 부어주고...

일단 진한 도미육수부터 한 큰 술...
크흡...

도미 차즈케 입니다. 크흡...

진정한 완식 아침식사 였습니다.

이렇게 먹고 2인 3,080엔의 행복...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다시 텐진 지하도를 이용하였습니다.

6번출구로 올라와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

상쾌한 아침공기와 든든한 아침식사 덕분에 기분이 아주 좋았던 순간이었습니다.

다시 호텔로 복귀...

객실에 올라와서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요즘 이렇게 비대면 체크아웃을 진행하는 일본 호텔들이 많아진듯 합니다.

오전 10 30분 후쿠오카발 인천행 항공기를 탑승하려고 공항을 가기위해 우버 택시를 호출하였습니다.

거의 20kg이나 되는 캐리어 두 개를 모두 손수 트렁크에 넣어주신 택시 기사님...

10시 30분 비행기인데 8시 29분에 우버 택시에 탑승하였었습니다.

20분도 안되어서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우버 택시 2,500엔 쿠폰을 사용하여 택시비는 150엔만 지불하였었습니다.

수화물을 보내기 위해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로 갔었습니다.

첫번째 캐리어...

두번째 캐리어...

직원분께서 대한항공 라운지가 꽉 차 있어서 대신 리프뤠쉬먼느 바우처를 주셨습니다.
라운지 대신 출국장 내의 편의점, 면세점, 식당에서 식품류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였습니다.

KE788편 용으로 1인당 2,500엔까지 사용 가능한 두 개의 쿠폰이었습니다.

그래서 출국장으로 들어와 오랜만에 히요꼬도 사고...

프로마쥬 더블 르타오 치즈 케이크도 사고...

완전 럭키비키 장원영 이었습니다. ㅋㅋㅋ

추가로 520엔 사용하고 가져온 주전부리들...

게다가 후쿠오카 공항 카카오페이머니 1만엔 이상 결제 시 1천엔 즉시 할인 행사까지!!!

김사장님과 저 각각 일본술 1만엔 어치씩 사고 1천엔씩 할인 받았습니다.
18,000엔에 네 병 특템!!!

1인당 85,139원 사용한 셈이었습니다.
돈 쓰는데 버는 느낌 왕창창~~~

흥에 겨운 나머지 김사장님은 공항에서 스타벅스 방문이라는 큰 사치도 부려봤었습니다.
여행 내내 커피는 편의점 이었었는데요.

사치품을 손에 들고 계신 김사장님...

분명 국제선 KE788편 두시간 전에 후쿠오카 텐진 호텔에서 우버 택시에 탔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엄청 있었습니다.
게다가 지연씨까지 만나서 데이트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PP카드 가능한 라운지 확인...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는 "라운지 후쿠오카 Lounge Fukuoka" 를 PP카드로 이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을...

4층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아주 깔끔한 공간이었습니다.

양쪽으로 이런 공간들이 두 곳이나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깊숙하게 이어지는 좌석들...

그리고 각종 음식들...

칼 라운지에 비해서 더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고구마 맛탕이 아닌 고구마 설탕물 조림...

생선 조림...

일본 떡들...

빵류...

꼬치들...

일본주...

양주...

맥주...

흑맥주가 가능해서 한 잔...

간단한 안주들과 함께였습니다.

추가로 맥주를 한 잔 더하고 지연씨와의 짧은 데이트를 마무리 하였었습니다.

그리고 KE788편 타러 가는 길...

지연씨가 다녀가서인지 뭔가 준비가 잘 안되어 있었습니다.

여기 쿠션도 없고...

슬리퍼도 없어요~~~

웰컴 구아바 쥬스를 마시고...

후쿠오카발 인천행 식사 메뉴를 확인했었습니다.
KE788편 프레스티지 좌석 식사는 브런치 였습니다.


이렇게 박스로 나오는 브런치는 안 열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오..
정갈 정갈 그 잡채...

과일에 샐러드용 채소에 피클류들까지...

그리고 치킨 샌드위치와 불고기 샌드위치 입니다.

구경만 하려고 했었는데 완식...

식사를 마치기도 전에 한국 영공으로 들어와서 착륙준비...

웰컴투 겨울왕국 한국 이었습니다.

그리고 별 사건없이 잘 도착해서 공항버스 타고 집으로 집으로...

이렇게 먹거나, 먹는걸 사거나..작정하고 후쿠오카 먹자투어가 5일차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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