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맛집] 원조 소금빵, 팡 메종(pain・maison) 긴자점
- 해외 밥집 맛집
-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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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이 결정되고 첫 숙소가 긴자쪽으로 정해진 후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소금빵의 원조, 도쿄 팡 메종(pain - maison) 이었습이다.
소금빵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같이 사는 분이 좋아하셔서 일주일에 한두 개는 먹는것 같습니다.
(이 후기를 쓰는 당일 아침에도 집에 있는 소금빵 하나 먹고 나왔습니다.)
팡 메종 긴자점
塩パン屋 pain・maison 銀座店
https://maps.app.goo.gl/PQBLRUMBuhTjss436
본점은 도쿄가 아니라 히로시마 아래 야와타하마 라는 곳에 있습니다.
팡 메종 야와타하마 본점
パンメゾン 本店
https://maps.app.goo.gl/Pyr33yrXZczAVaj47
토요일 오전 8시 19분..
팡메종 오픈 시간인 오전 8시 30분에 맞춰 숙소였던 "긴자 캐피털 호텔 아카네"에서 나왔습니다.
츠키지 장외 시장까지 걸어서 8분, 팡메종 긴자점까지 걸어서 8분, 긴자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리는 위치적으로 아주 맘에 들었던 호텔이었습니다.
호텔에서 팡메종 긴자점까지 어떻게 걸어가도 8분정도 걸립니다.
팡메종 긴자점에 도착하니 대략 8시 28분 정도...
화요일은 휴무일이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
메장앞에 도착하니 제가 안일했구나 생각이 듭니다.
직원분이 이 QR을 이용해서 대기번호 등록을 하라고 합니다. 등록할때 메일 계정을 넣으면 대기 알람도 보내줍니다.
8시 29분 대기번호 등록 완료..
59분..
예상 대기시간 1시간 15분..
호텔 체크아웃을 오전 10시까지 해야했기에 김사장님을 먼저 호텔로 보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저 혼자 기다렸다가 소금빵만 세 개 사갈 생각이었습니다.
10분정도 기다리다가 저도 호텔로 돌아가서 짐 좀 싸고 다시 나오기로 결정하고 호텔로 복귀...
호텔로 도착하고 숨 좀 돌리는데 매장으로 오라고 알람이 뜹니다.
대략 대기팀이 15팀 정도 남았을때 이런 알람을 주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호텔을 나선 시각이 오전 8시 58분...
혼자 팡메종 매장 도착이 오전 9시 6분...
대기 라인에 서서 입구 앞 직원분께 제 대기번호를 알려드리면 태블릿으로 확인하고 매장에 공간이 생기면 입장을 시켜주십니다.
판매만 하는 매장이라 회원률이 생각보다 빠릅니다.
제가 공략해야할 녀석은 바로 소금빵..
일반 소금빵 외에도 여러 종류의 빵들이 있는데 후기로 봤을땐 메론 소금빵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구운 고구마 소금빵 170엔...
오리지널 팡메종 소금빵 110엔..
우리 돈으로 1,000원입니다.
한국에서 먹은 가장 싼 소금빵 가격이 2,500원이었으니 일단 가격 면에서 정말 쌉니다.
소금빵 세 개, 330엔치를 사서 봉지에 담아 다시 호텔로 복귀...
오전 9시 11분 상황 마감입니다.
대략 52분동안 뭔가 굉장히 바빴던 순간이었습니다. ㅋ
일단 호텔 객실로 돌아와 김사장님과 소금빵 하나씩 들고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크기에서 한국의 소금빵들 보다는 1.3~1.5배 정도 큽니다.
한 입 베어무니 껍질 부분이 굉장히 바삭합니다. 빵의 겉면은 전체적으로 질긴 식감이 느껴집니다.
일본에서는 빵들의 이런 질긴 식감을 좋아하고 한국은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버터가 많이 안들어가는지 버터의 풍미는 거의 없었습니다.
소금 자체에서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게 재밌는 포인트 였습니다.
110엔이라는 가격과 그 크기 그리고 소금빵의 원조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그냥 맛으로 비교하면 한국에서 흉내내서 만들어 판매하는 좋는 버터가 들어간 소금빵들이 조금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팡메종의 소금빵은 이렇게 맛봤으면 되었다!!' 가 제 결론이었습니다.
이상 원조 소금빵, 팡 메종(pain・maison) 긴자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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