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맛집] 홍대에도 있는 부담없는 야키토리 프렌차이즈, 토리키조쿠 신바시점
- 해외 밥집 맛집
-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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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바로 옆인 JR신바시역 뒤편으로 신바시 거리가 큰 유흥가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주말 저녁에는 조금 한산할 것이라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신바시 거리는 사람들로 들끓었습니다.
저와 김사장님 같은 관광객들도 있었지만 현지 분들도 잔뜩 나와서 주말 저녁을 즐기고 계셨습이다.
야키토리 전문점을 찾고 있었는데 가는곳마다 만석에 대기가 필요 했었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간판!!
모두의 야키토리 체인 토리키조쿠 입니다.
오사카와 도쿄 그리고 나고야 지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야키토리 전문 프엔차이즈 입니다.
Torikizoku Shimbashi Plaza Building
鳥貴族 新橋プラザビル店
간판을 따라 신바시 플라자 빌딩 3층으로 올라왔는데 엘리베이터 앞부터 대기하시는 무리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대기 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두면 됩니다.
김사장님의 가명인 "메이"를 히라가나로 남겨두었습니다.
신바시 매장은 영업시간이 조금 짤은 편이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하는 오사카 도톤보리 매장도 있었습니다.
20여분을 기다리다 "메이상" 호출하는 소리를 듣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유독 외국인 직원이 많이 눈에띄던 매장이었습니다.
좌석마다 칸막이가 있어서 조금은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토리키조쿠 였습니다.
어느새인가 가격이 또 인상이 되어 전품 각 370엔!!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태블릿 메뉴판 덕분에 수월하게 주문이 가능했었습니다.
토리키조쿠에서 맥주는 메가 입니다.
메가 나마비루!!
김사장님의 카시스 오렌지와 건배를...
무료 리필이 가능한 양배추 주문은 필수 입니다.
모래주머니와 넓적다리 그리고 염통 꼬치 입니다.
저녁을 먹고 왔던지라 일단 가볍게 주문하고 모자라면 또 주문할 생각 이었습니다.
첫주문은 이 닭날개구이까지 였습니다.
매장마다 인테리어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토리키조쿠 였습니다.
전등 아래에 붙어있는 광고 내용이 궁금해서 레이져 쏘면서 번역기 확인중인 메이 김사장님...
여행중에 몸이 안좋아서 날로 살이 빠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둔한 남편은 "괜찮다 괜찮다"는 김사장님 말에 "메가 나마비루를 마셨으니 담은 메가 하이볼이야!!" 라고 신나하던 중이었습니다.
여튼 메가 하이볼까지 산뜻하게 마셔주고...
김사장님이 2,960어치를 쏴 주셨습니다.
젠 메뉴 세금포함 각 370엔...
딱 가볍게 적당하게 먹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상 일본 도쿄 신바시에서 들른 부담없는 야키토리 프렌차이즈, 토리키조쿠 신바시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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