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맛집] 미쉐린 라멘집, 면존 레이지(麺尊 RAGE, Menson RAGE) 아자부다이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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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麺尊 RAGE", "Menson RAGE" 라는 매장 명칭이 멘손 레이지, 면존 레이지, 멘슨 레이지 등으로 정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한국어 발금인 면존 레이지로 표기하였습니다.

"면존 RAGE(麺尊 RAGE) 아자부다이힐스"는 2023년 11월 24일 개장한 아자부다이 힐스에 입점해 있는 라멘 전문점 입니다.

면존 RAGE 아자부다이힐스

麺尊 RAGE 麻布台ヒルズ

https://maps.app.goo.gl/QSVGXNEvxQSxnX35A

2015년 일본 도쿄 니시오기쿠보에 문을 연 라멘집의 지점으로 오픈 이후 미쉐린 빕구르망 등록으로 도쿄에서는 아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라멘집이라고 합니다.

Menson Rage

麺尊 RAGE

https://maps.app.goo.gl/Kfu5BovrrHGhqPfS9

아자부다이 힐스 가든 플라자 D동(Azabudai Hills Garden Plaza D) 지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본점 매장의 영업시간은 정오인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에 3시간만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가든 플라자 D동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니 바로 면존 레이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자부다이 힐스 라멘집
아자부다이힐스 라멘집

샤모(SHAMO)라고 하는 싸움닭, 군계를 이용하여 국물을 내서 만들어내는 중화식 소바 라멘 "샤모 소바 Shamo Soba"가 아주 유명하고 츠케소바도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기본 육수는 다시다와 닭으로 만들고 간장으로 맛을 낸 곳입니다.

가게 앞에 붙어있던 "아자부다이 힐스 온리" 메뉴!!!

이거슨 리미티드 에디션!!!

멘손 레이지
면존 레이지
멘슨 레이지

본 매장의 샤모 라면을 업그레이드 한 "네오 샤모 라멘" 이라고 합니다.

매장 안은 굉장히 힙하고 캐쥬얼한 분위기 였는데 본점 매장은 락 스피릿이 느껴지는 매장이라고 합니다.

벽쪽에 진열되어 있던 인형들...

대기 인원이 거의 없어서 매장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 왼쪽에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고 좌석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김사장님이 주문한 특제 멸치 라면 니보시 소바..

기본 멸치 라면이 1,500엔에 특제는 2,000엔 이었습니다.

일본 라멘 가격의 한계점인 1,000엔을 넘어버리는 아자부다이힐스점의 라멘 이었습니다.

네오 종닭 라면은 무려 2,000엔부터 시작합니다.

제가 주문한 네오 특제 종닭 라면은 군계 육수 간장 라면에 차유와 달걀 그리고 군계 토핑까지 올라간 라멘입니다.

2인석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차를 우려먹을 수 있는 차 셀프바가 있었습니다.

티백을 골라서 종이컵에 담고 뜨거운 물을 담아서 우려먹으면 됩니다.

테이블에서 조금 기다리니 쟁반과 젓가락이 먼저 나왔습니다.

테이블엔 양념으로 시치미, 레몬 식초 그리고 후추가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김사장님이 주문한 특제 멸치 라멘 니보시 소바 입니다.

특제 멸치 라멘 니보시 소바

 

 

 

 

 

진한 멸치 국물에 다양한 간장을 섞어서 맛을 낸 쇼유 라멘입니다.

다진 양파와 실파가 토핑으로 올라간 것도 특이하였습니다.

맛을 봤을때 멸치류의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국물 이었습니다.

향미유를 사용한 것 같은데 이 향미유 덕분인지 감칠맛이 아주 강하게 느껴졌었습니다.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분들에게는 분명 짠 라멘인데 일본에서는 국물 자체를 즐기기 보다 이 국물에 젹서진 면과 건더기들을 먹는것이 우선이라 국물을 한국 음식 먹듯이 먹지만 않는다면 그렇게 짠 느낌이 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네오 특제 종닭 라멘 입니다.

라멘 위로 올려진 초록 잎은 미츠바 라고 하는 일본 파슬리이고 우리네로 치면 파드득 나물이라고 합니다.

장어집에 가면 장어내장 맑은탕에 이런 미츠바가 고명으로 들어가있곤 합니다.

네오 특제 종닭 라멘

얇게썬 차슈와 실파 뿌리 부위 그리고 양파와 죽순에 종닭 큐브까지 고명으로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큼직한 반숙 계란이 통채로 들어 있었습니다.

국물은 니보시 소바, 멸치 라면에 비해 더 짙은 간장색이었고 향미유는 적게 있었습니다.

국물부터 한 술..

아주 맑으면서 진한 닭 육수에 간장으로 풍미를 살린 국물이었습니다.

멸치 라면의 국물을 먹고나서 맛을 본 닭 국물은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샤모 Shamo라고 하는 종닭의 큐브들..

씹는맛이 정말 좋았었습니다.

토종닭의 그것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면을 듬뿍 집어서 흡입..

닭육수와 간장향까지 듬뿍 베어있는 라멘의 맛은 확연하게 개성 있으면서 맛도 좋았었습니다.

레몬 식초를 조금 뿌려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시치미를 살짝 뿌려주면 매운맛이 더해져서 또 다른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샤모 소바에서 살짝 매운맛이 더해졌을때가 가장 맛있게 느껴졌었습니다.

이건 한국인 입맛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숙 계란까지 알뜰하게 먹어주고...

감기 몸살로 미각과 후각을 모두 잃었던 김사장님이 남긴 니보시 소바, 멸치 라면까지 제가 다 흡입..

멸치 라멘, 종닭 라멘 그 맛으로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분이라면 짜다고 할만한 염도인데, 이 짠맛이 라멘의 기준 짠맛이라고 생각하고 먹는 1인입니다.

다만 특제를 붙여서 2,000엔, 2,500엔에 다시 먹을 라멘들은 아니었습니다.

면존 레이지 본점에서 라멘 가격이 1,000엔에서 1,500엔 사이로 팔리고 있던데 특제가 붙어 있지만 가격대는 아자부다이 힐스에 있기때문에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라멘 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본점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면존 레이지 였습니다.

이상 도쿄 이자부다이 힐스의 미쉐린 라멘집, 면존 레이지(麺尊 RAGE, Menson RAGE) 아자부다이힐스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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