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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에서 숙박하시는 분들도, 긴자 바로 옆 시오도메 콘래드 도쿄 호텔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야키니쿠 도라지 카렛타 시오도메점" 입니다.
매장 이름에 도라지(ToRaJi) 라는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는 한국식 바베큐, 야키니쿠 전문점 입니다.
야키니쿠 도라지 카렛타 시오도메점 46층
焼肉トラジ PARAM カレッタ汐留店
https://maps.app.goo.gl/T1cpsBmNogZMjjNe8
긴자 인근 및 일본의 야키니쿠 전문점 중에서 가장 높은곳에서 영업하고 훌륭한 경치를 보며 식사가 가능한 곳 중에서 한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키니쿠 도라지 카렛타 시오도메점은 시오도메역 인근 카렛타 시오도메 쇼핑몰 빌딩 46층에 있습니다.
카렛타 시오도메
カレッタ汐留
콘래드 도쿄 호텔이 있는 시오도메 빌딩과는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카렛타 시오도메 빌딩 46층과 47층에 스카이 레스토랑이 있으며 카렛타 시오도메 빌딩 지하 2층에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용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길...
지하 2층에서 46층까지 대략 35초~40초 정도 걸리는 고속 엘리베이터라 아주 순식간에 올라왔습니다.
스카이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는 전용 엘리베이터는 긴자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낮이나 밤이나 긴자쪽 풍경을 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46층에는 대략 다섯개 정도의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리고 47층에는 철판구이 전문점과 피부과 클리닉 두 곳의 매장이 있었습니다.
46층 안쪽에서 엘리베이터를 바라본 풍경입니다.
그리고 반대 방향..
47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긴자 방향이 아닌 오다이바, 도요스, 츠키지 시장쪽 방향입니다.
야키니쿠 도라지 카렛타 시오도메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 영업을 하고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져넉 영업을 합니다.
구글맵을 이용해 예약이 쉽게 가능합니다.
토요일 점심 오픈 직전에 매장 앞에 도착 했었는데 이렇게 점심 셋트 메뉴에 대한 입간판이 있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도 판매되고 있는 점심 셋트 메뉴들 이었습니다.
PARAM 야키니쿠 점심 셋트 메뉴 입니다.
적게 드시는 분들을 위한 소자가 3,900엔이고 정상 가격은 4,700엔 이었습니다.
야키니쿠 런치 셋트 메뉴의 정상 가격은 2,800엔이고 소자는 2,200엔..
최고가 점심 셋트 메뉴는 7,000엔짜리 프리미엄 PARAM 야키니쿠 런지 셋트 메뉴였습니다.
매장 영업 시작시간인 오전 11시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서 레스토랑 옆쪽으로 창밖 구경을 하러 갔었습니다.
오다이바와 도요스쪽 방향입니다.
츠키지 장외시장 쪽 방향..
건물 앞쪽으로 커다란 공터에 뭔가 새롭게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가 봅니다.
추측해 보건데 이 곳이 예전 츠키지 수산시장 위치가 아닌가 합니다.
힐튼 오다이바 호텔과 유니콘 건담이 있는 방향...
오전 11시가 되자 직원분이 나오셔서 예약자 분들부터 확인하고 그 이후로는 대기하던 순서로 좌석으로 안내 해주셨습니다.
매장 입구 옆에는 이렇게 와인 셀러와 코트와 같은 옷 보관 구역이 따로 있었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이런 복도를 따라 다시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식사를 하는 홀 장소가 나옵니다.
홀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경치에 우와 하고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매장에 입장 전까지 46층 건물에서 보던 풍경이 야키니쿠 매장 안에서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창가쪽 좌석은 창밖을 볼 수 있는 형태로 2인석들이 있었습니다.
그 뒤쪽으로 4인석 이상 테이블 좌석들이 있었습니다.
단체 손님들을 위한 별실도 있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직원분께서 안내 해주신 2인석 좌석에 착석...
자리에 앉아서 본 창밖 풍경은 매장 밖에서 보던 풍경과 같았지만 달라 보였습니다.
창가쪽 좌석은 테이블 위로 이렇게 살짝 칸막이가 있고 그 위쪽이 유리 였습니다.
도요스와 오다이바 방향으로 보이는 수많은 도쿄의 고층 빌딩들...
좌석 아래쪽이 아니라 뒤편에 소지품들을 놓아둘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소지품들을 이렇게 살포시 천으로 덮어서 가려 주셨습니다.
작은 배려이지만 정말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다시 창 밖 구경...
한 참 뒤에서야 제가 앉은 좌석의 화로부터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주문은 점심 셋트메뉴로 했었는데 메뉴판의 다른 메뉴들도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셋트 메뉴들..
점심에도 주문 가능하고 저녁에도 주문 가능합니다.
메뉴판에 일본어와 영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비싼 셋트 메뉴들은 17,000원까지도 했습니다.
그 외에 단품 주문 가능한 고기 메뉴들 입니다.
창 밖으로 비행기가 운항되는 모습이 보여 줌 당겨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저 멀리 비행기도 날라가고 헬리콥터도 날라가던 장면...
조금 기다리니 점심 셋트 메뉴에 포함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밥과 국에 고기 찍어먹는 양념장과 여덟종류의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젓가락과 고기용 집게 그리고 앞치마 포함!!!
4종 나물류 외에 양념을 뿌린 두부, 김치와 특이했던 오이 절임...
장조림 맛이 나던 연근 소고기 조림과 계란국 입니다.
곧이어 나온 PARAM 야키니쿠 점심 셋트에 포함된 고기들...
고기는 소금이나 타래 양념을 선택해서 주문 가능합니다.
고기 질도 좋아보이고 튼실한 새우까지 함께 나왔었습니다.
야키니쿠 런치 셋트 소자에 포함된 고기들...
PARAM 야키니쿠 점심 셋트에 포함된 고기들에 비해 조금 질이 떨어지는 느낌의 고기들 이었습니다.
돼지 항정살과 양념갈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본 런치 셋트 메뉴 구성입니다.
식사를 마치면 차와 디저트가 또 나옵니다.
테이블 가운데 화로에서 불판이 달궈지면 고기들과 채소 그리고 말린 떡국떡까지 올려주고 구워줬습니다.
일본에서 야키니쿠 집을 적지않게 갔었는데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이렇게 식가위를 가져다 주신곳은 이곳이 처음이었습니다.
소고기 첫 점이 구워지자 양념에 살짝 담궜다가 무생채 무침을 올리고 밥과 함께 먹었었는데 여기 무생채 무침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맛을 더욱 맛있게 해주던 무생채 무침 이었습니다.
항정살은 레몬 양념에 콕 찍어서 한 입..
창밖 경치 구경하고 고기 굽고 먹다가 깜빡하고 뒤늦게 주문한 생맥주, 나마비루 였습니다.
불판에서 고기들과 채소들 그리고 새우까지 쉬지않고 구워주고...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야키니쿠 입니다.
나물 반찬들과 함께 구워진 고기들도 즐겨주고...
밥과 김치와 함께 또 즐겨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돼지 양념갈비까지 구워먹고...
디저트를 가져다 주신다고 해서 기다렸더니 엄지 손가락 길이만한 아이스바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도라지 우유맛 아이스바!!
딱 이만합니다.
아이스바와 함께 나온 호올스 형태의 캔디...
뜯어보면 이렇습니다.
그리고 오차로 입가심까지 하고 식사 마무리...
저희 부부가 들어왔을땐 창가 자리에 아무도 없었는데 나올땐 꽉 차있었떤 5월의 어느 토요일 점심 시간 이었습니다.
2인 식사 비용 7,750엔..
점심이라 더욱 가성비가 좋았던 식사 였었습니다.
음식 맛도, 분위기도, 비용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한끼 였습니다.
이상 도쿄 긴자에서 숙박하시는 분들도, 긴자 바로 옆 시오도메 인근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야키니쿠 도라지 카렛타 시오도메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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