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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 긴자 미우키칸(Cafe de Ginza Miyuki-kan)"은 일본 도쿄 긴자 한복판에 있는 오래된 카페 입니다.
밀레니엄 미쓰이 가든 호텔 도쿄 바로 옆에 있으며 긴자 중심가에 있어서 오며 가며 들르기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Cafe de Ginza Miyuki-kan
銀座みゆき館 銀座5丁目店
https://maps.app.goo.gl/fGNHfKjyMWV1vgwE8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일~화요일은 오후 9시까지, 수~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영업을 합니다.
햇밤을 이용해여 만든 몽블랑이 아주 유명한데 아직 2024년 밤이 나올 시기가 아니니 2023년산 밤이 햇밤이 맞습니다.
매장 전경입니다. 입구는 작지만 안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매일 만드는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차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밖에서 본것과 같이 매장 입구는 좁은데 안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고 매장 안쪽에는 홀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입구쪽에도 이런 작은 테이블들이 몇개 있긴 합니다.
가게 외관부터 내부까지 아주 오래 영업을 한 느낌이 듭니다.
입구쪽에 케이크 진열장이 있어서 케이크를 보고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용으로 일본밤으로 만든 몽블랑 한 개를 구매 했었는데 972엔이나 해서 놀랐었습니다.
몽블랑의 경우 하루에 두 번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케이크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크 셋트 메뉴가 있습니다.
케이크 메뉴들은 미유키칸의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몽블랑 외에 밀푀유 케이크도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저녁 8시에 갔었고 다음날도 비슷한 시간에 갔었는데 모두 품절 이었습니다.
여튼 몽블랑을 한 조각 사와서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어 보았습니다.
위에 있는 밤 크림부터 한입..
우어어어어..
이거 뭐죠?
밤 그자체인데 아주 진하디 진한 밤입니다.
아니 밤 수십개를 농축해서 크림으로 만는것 같은 맛!!
제가 먹어본 몽블랑 중에서 밤의 맛이 가장 진한 몽블랑이었습니다.
그냥 밤과 같은 크림을 먹다보니 아래쪽에 생크림이 나오면서 단맛과 섞인 밤크림의 맛이 더욱 풍미가 살아났습니다.
우와..이거 물건이네. 라는 말을 먹으면서 몇번이나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래쪽엔 머랭이 단단하게 생크림과 밤크림을 받쳐주고 있었습니다.
이게 머랭...
질문 아닙니다.
이상 밤양갱보다 달고 진한 밤 풍미폭발 몽블랑이 있는 도쿄 긴자의 카페 드 긴자 미우키칸(Cafe de Ginza Miyuki-kan)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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