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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라오(Lay Lao)" 레스토랑은 후아힌 지역을 포함한 태국 북동부 지역의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방콕 레스토랑 입니다.
태국 지상철인 BTS(Bangkok Train Service)역 Air역에 본점이 있으며, 실롬 지역의 BTS Saladaeng역 인근 컨웬로드(Convent Road)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 대형 쇼핑몰 아이콘시암에도 지점이 있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폐점하고 없어졌습니다.
Lay Lao Ari
https://goo.gl/maps/zpUw1D928MkptkgV6
Lay Lao Convent
https://goo.gl/maps/ybd8XgG9Y824Bqxp9
실롬 BTS 살라댕역 인근의 레이라오 Convent 지점은,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호텔 투숙중에 점심식사를 하러 들렀습니다.
레이라오 Convent 지점은 매일 오전 10시경에 오픈해서 오후 9시에서 9시 30분경 영업을 마감합니다.
2022년 연말에 방문을 했던지라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고 계셨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과 4인석 좌석들로 준비되어 있었으며, 매장 2층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많이 먹을것 같아서 4인석 테이블에 일단 앉았습니다.
HELLO LAY LAO. THE TASTE OF HUA-HIN이라는 테이블 페이퍼의 문장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이라오의 메뉴판 입니다.
레이라오의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인 태국식 게장 뿌동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태국 음식이라서 레이라오를 오면 꼭 주문해 먹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지난 방문에 인상적이어서 이번에도 주문한 피쉬 소스를 살짝 뿌린 양배추 위에 올린 오믈렛..
그리고 레이라오 특제 피쉬 소스에 조린 알밴 총알 오징어 역시 레이라오의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쏨땀 하나 주문하고..
건강을 생각해서 코코넛도 주문 하였습니다.
김사장님은 롱간 쥬스를 주문하였습니다.
현재 레이라오의 지점이 두개로 나옵니다.
실롬 컨웬 거리의 지점과 아리 거리의 지점입니다.
먼저 제 코코넛이 나왔습니다.
음료를 즐기기 위한 통 코코넛 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늘 과육까지 긁어먹는 시도를 하곤 합니다.
12월에 먹은 코코넛은 모두 과육이 떫고 덜 익었었습니다.
레이라오에서 음식 주문을 하면 이런 채소들을 함께 내어줍니다.
당근, 줄기콩 그리고 타이바질이 있어서 음식들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우리네 국밥집의 양파와 청양고추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식전 줄기콩부터 으적으적..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향채 중 하나인 타이바질..
타이바질과 민트는 사랑입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피쉬 소스를 살짝 뿌린 양배추 위에 올린 오믈렛..
이거 진짜 밥도둑 입니다. 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메뉴입니다.
레이라오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특제 피쉬 소스에 조린 알밴 총알 오징어 입니다..
튀긴 후 양념과 함께 조린것 같은 총알오징어 요리였습니다.
태국식 해산물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총알오징어를 통채로 양념에 콕 찍어서 한입..
달큰 짭쪼롬한 간장 조림같은 양념에 오동통 내장과 알까지 있는 총알오징어가 왜 인기있는 메뉴인지 잘 알것 같았습니다.
이건 밥도둑중의 왕 정도 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파파야 샐러드 쏨땀입니다.
이건 태국의 김치죠!!
태국 요리엔 역시 쏨땀이 있어야 제맛!!
제가 사랑하는 뿌동이 나왔습니다.
피쉬소스, 라임에 다진 고추, 마늘, 민트들이 살짝 얼려있는 블루크랩 위로 수북하게 뿌려져 있습니다.
이 양념이 태국식 해산물 소스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뒤늦게 제가 추가 주문한 태국식 쌀소면이 나왔습니다.
이 쌀국수 소면은 밥처럼 태국 음식과 먹으면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쏨땀을 소면위로 그득 올려주고..
돌돌 말에서 입에 턱..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맛입니다.
그리고 뿌동입니다. 함께 나온 마늘편과 민트잎과 먹으면 됩니다.
양념과 함께 게살을 잘 발라내서 먹어줘야 합니다.
블루크랩 껍질이 상당히 두터운 편이라 먹을때 늘 조심해야 합니다.
게딱지 내장의 맛은 어디에서 먹어도 최고 입니다.
뿌동의 그것또한 엄청 매력적인 맛입니다.
게내장을 해산물 양념과 잘 섞어서 밥위에 척 올리고 한입..
이게 저의 최고의 한입 이었습니다.
영수증을 보니 지난 크리스마스 점심 이었습니다.
두 사람 점심식사 비용으로 1,719바트가 나왔었습니다. 한화로 대략 64,000원 정도 입니다.
크리스마스 점심때 아주 만족스럽고 특별했던 한끼 였습니다.
총알오징어 요리가 있는 미쉐린이 선택한 후아힌 지역 음식 전문점, 실롬 레이라오(lay lao)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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