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한우채끝 리버스시어링 스테이크 만들기 일이 너무나 바빴던 나머지 팀 회식을 못한게 대략 1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사이 팀에 새로 들어온 인원만 6명, 기존멤버 더해서 12명 결국 온라인 회식을 하기로 하고 회사로부터 1인당 지원비 5만원을 확보 했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배달 음식을 생각할때 밥집러(Babziprer)는 요리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 스테이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한우 스테이크를!! "5만원 받고 제돈 3만원 더!!" 해서 한우채끝 576g 한덩이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회사 제출용 영수증엔 5만원만.. 그렇게 시작된 한우채끝 스테이크 만들기 입니다. 이 한우채끝살 한덩이가 576g 이었습니다. 두께가 무려 4cm!! 정육점에서 사오고 포장된 채로 상온에..
[집밥] 야매요리, LA갈 파스타 만들기 "LA갈파스타" , "LA갈 파스타"가 궁금하면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평일 오후 6시 땡.. 어후!! 칼퇴근!! 동거인께 퇴근길에 전화걸어 저녁 주문을 받았습니다. "뭐 먹고 싶은거 없어요?" "저녁은 먹어야 하는데 먹고 싶은게 없어요.." 라는 동거인님.. '그냥 말해주지..' 혼자 생각하고 동네 마트에 들러서 양념 LA갈비와 꽈리고추 한줌을 사왔습니다. 양념무게랑 뼈무게를 빼면 1인분도 안될것 같은 LA갈비 2kg 이었습니다. 나머지 재료들은 냉장고 파먹기를.. 꽈리고추 꼭지를 따고 깨끗하게 씻어두고.. 대파와 새송이 버섯은 큼직하게 썰어 뒀습니다. 한쪽엔 대파를 다져서 준비해 뒀습니다. 물을 끓이고.. 팬에 LA갈비를 담고 가스불을 올려 줬습니다. 썰어둔 ..
[집밥] 야매요리 떡갈비 햄버거, 떡갈버거 만들기 동거인이 어디서 들은 소문인지 떡갈비가 맛있다고 인터넷에서 주문을 하셨습니다. 냉동 떡갈비를 몇장 냉장실에 해동 시켜두고 기다렸는데 아무것도 안해주십니다. '내..내가 해야 하는건가?' 냉동실에 있다가 아침에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한 햄버거번, 냉장실에 있던 토마토, 포기 로메인, 체다치즈들, 할라피뇨 피클 그리고 해동된 떡갈비를 꺼냈습니다. 떡갈비는 에어프라이어에서 적당히 구워줬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집집마다 종류와 규격이 다 달라서 다른집의 조리 온도와 시간이 참고가 되지 않습니다. 떡갈비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줘야지 골고루 잘 익습니다. 떡갈비가 구워지는 동안 계란 후라이도 두개 구워둡니다. 토마토 한개는 얇개 썰어둡니다. 할라피뇨 피클도 몇조각 꺼내..
[집밥] 야매요리 샤브샤브 만들기 조리하고 남은 미나리가 400g 정도 있어서 미나리를 소진하기 위해서 저는 쭈꾸미와 채소를 왕창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남은 미나리를 먹기 위해 뭔가를 더 주문했어야 했던.. 미나리가 남았을 뿐인데, 일이 커졌습니다. 일요일 아침.. 온라인으로 주문한 쭈꾸미가 마음에 들지않아 동네 마트에 가서 오징어를 추가로 사왔고.. 미나리, 표고 버섯, 새송이 버섯, 취나물, 시금치, 청경채, 참나물 그리고 칼국수와 수제비까지 준비를 했습니다. 메인은 이렇게 미나리부터.. 400g중 일단 200g만 사용을.. 각종 채소들 입니다. 다른 채소들도 쓸만큼만 덜어내고 사용했습니다. 채소들만 스댕 보울로 세개!! 채소 손질만 30분 넘게 걸렸습니다. 헉헉헉.. 육수는 생활 과학의 힘을 좀 ..
[집밥] 야매요리 골뱅이 초회/골뱅이 냉채 만들기 HOXY, 골뱅이 좋아하세요? 물론 저는 좋아합니다. 딱히 가리지는 않으니 좋아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ㅎㅎㅎ 휴가에도 주말에도 연휴에도 집콕 방콕 하고만 있지만 꼭 하루에 한가지 이상은 맛있는 요리를 해먹기로 계획은 짜두고 있었습니다. 새벽배송으로 냉장 자숙 골뱅이(200g) 두팩을 주문 해두고 집에 있던 그리고 마트에서 사온 이런 저런 채소 종류들을 모아 봤습니다. 골뱅이 400g 외.. 3종 새싹 모듬채소(약간만 사용), 오이(반개반 사용), 미역, 다시마 외 2종 해초류(1/3만 사용), 당근 1/4개, 청양고추 4개, 홍고추 2개, 마늘 3쪽, 양배추 1/4개, 쌈채소 3종, 맛살 100g 정도.. 적고보니 재료가 어마어..
[집밥] 야매요리 고기짜장면/고추짜장면 만들기 고기가 듬뿍 들어간 짜장면이 먹고 싶었습니다. 고기짜장면을 만들겁니다. 청양고추도 듬뿍넣고 맵게 고추짜장면으로도 만들겁니다. 그럼 만들어야죠. 누가? 제가요. 돼지목살 450g 전후, 생칼국수면, 양파 한개반, 청양고추 다섯개, 가루짜장 그리고 냉동 혼합야채 2종(옥수수와 콩 들은것과 감자 들은것)등 재료들을 푸짐하게 준비 했습니다. 3인분 같은 2인분 재료입니다. 과립형 짜장, 일명 짜장가루는 춘장에 비해 기름에 볶이 않아도 되고 따로 녹말물을 개어서 안넣어도 되서 편합니다. 단점은 춘장에 비해 맛이 진하지도 깊지도 않습니다. 일단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둡니다. 취향껏.. 다진양파 좋아하는 분은 다져도 됩니다. 두툼한 돼지목살도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재료준비..
[집밥] 야매요리 곤드레굴밥 그리고 달래장 만들기 티스토리 블로그 피드를 둘러보다가 티친님 글에서 곤드레볶음밥 간편식을 보고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른 티친님 글에서 달래와 쪽파와 양파가 들어간 달래 겉절이도 봤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티친님 글에서 전자렌지로 만드는 굴밥 레시파까지 보게 된 밥집러(Babziprer)!! '그래 이걸 합쳐보는거야!!' 야매요리 출발입니다!! 우선 쿠팡에서 주문한 "곰곰 곤드레볶음밥" 입니다. 6개에 12,540원 입니다. 냉동상태로 오는 곤드레볶음밥 입니다. 한개 내용량은 250g이며 450kcal입니다. 조리방법은 프라이팬 조리로 4분 혹은 전자레인지 조리로 4분 입니다. 달래 한단과, 부추 한웅큼, 표고버섯 세개, 양파 반개와 생굴 300g을 같이 준비했습니다. 곤드..
[집밥] 차돌박이짬뽕/차돌버섯짬뽕 만들기 몇주 전부터 차돌박이짬뽕, 차돌짬뽕을 만들어봐야 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만들게 되었습니다. 냉돌 차돌박이 두팩 300g과 숙주, 대파, 청경채, 마늘, 쌈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홍고추, 청양고추, 생칼국수면 그리고 곰탕팩을 재료로 준비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3인분같은 2인분 재료입니다. 버섯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 썰어두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그리고 쌈추는 편썰어두고 청경채와 숙주는 잘 세척하고 뒀습니다. 쌈추는 국물용으로 배추대신 사용하는 겁니다. 대파 한줄기와 마늘 대여섯개는 다지고 으깨서 약한불로 식용유와 함께 웍에서 볶아주며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그 옆에선 물을 끓여주고 칼국수면을 삶을 준비를 해줍니다. 파기름이 다 준비되기 전에 냉..
[집밥] 초간편 금뚝딱 떡국/떡만둣국 만들기 블로그 피드들을 보다보니 비슷하게 떡국 끓여드시는 분들이 참 많은걸 느꼈습니다. 겨울철 집밥으로 뭔가 먹을게 없을때, 종종 끓여먹는 초간편 떡국 레시피 입니다. 귀찮을땐 이렇게.. 재료는 사골곰탕, 냉동만두(옵션), 떡국떡 그리고 계란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2인분 재료를 생각하고 끓였는데 3인분이 되어버린 초간편 떡국 떡만둣국 만들기 후기 시작됩니다. 제 경우 2인분 기준으로는 사골곰탕 500g, 500ml 짜리를 사용하면 그 반정도 물을 더 넣어서 750ml ~ 800ml 정도로 국물을 맞춰주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350ml 사골 곰탕팩을 사용하면 물을 그만큼 더 넣고 750ml 정도로 맞추구요. 정신을 어디 팔고 있었는지 사골곰탕 500ml를 넣어주고 ..
[집밥] 야매요리 황금볶음밥 만들기 매일 볶음밥 돌려막기 하다가 조금 다르게 해먹기로 합니다. 계란볶음밥 이지만 황금볶음밥!! 햇반은 전날 저녁 미리 개봉 해두고 밥을 좀 꾸덕해지도록 말려 두었습니다. 재료는 대파와 넉넉한 계란뿐..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분리 해줬습니다. 말려둔 밥과 계란 노른자를 섞어줬습니다. 볶기전에 노릇노릇한 색깔로 밥에 노른자 코팅을 해줬습니다. 밥에 물기가 적어야 노른자를 잘 흡수하기에 전날부터 미리 말려줬던 것입니다. 대파를 듬뿍 다져주고.. 일단 팬에 기름을 둘러주고 뜨겁게 데펴줍니다.. 분리 해두었던 계란 흰자들.. 버리기 아까워서 쓰기로 합니다. 황금볶음밥에 흰색이 들어가면 안되지만 제가 먹을거라 괜찮습니다. 팬에 마구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흰자로만 스크램블 에그..
[집밥] 야매요리, 다이어터를 위한 야식 명란두부 만들기 저녁을 건너띄고 열심히 블로그 포스팅 작업을 했더니 오늘만 여섯개.. 그리고 배가 너무 고픕니다. 그래서 또 작성하는 야식글!! 치킨을 주문할까 굉장히 고민했지만 일단 냉장고를 열어봤습니다. 아침에 먹어야만 할것같은 모닝두부와 명란젓 튜브가 있습니다. 따먹는 두부를 그릇에 담아주고 명란젓을 짜서 올리면 끝.. 두부 두개 160칼로리, 명란젓 10g 정도 칼로리는 계산 불가입니다. 실제로 한술에 명란젓을 이렇게 많이 올려먹지는 않습니다. 촬영용.. 어쨌든 티스푼으로 두부와 명란젓을 함께 퍼서 먹어봤습니다. 우왕.. 신세계!! 새로운 조합 입니다. ㅋㅋㅋㅋ 떠먹는 모닝두부랑 명란젓 튜부 쟁여둬야 겠습니다. 이거 저칼로리 야식 맞겠죠?? 이상 야매요리 ..
[집밥] 콩불, 이것은 콩고기 불고기 만들기 여러 블로그의 피드를 구경하다 어디에선가 콩고기 요리를 보고 한번 사먹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콩단백 고기로 콩고기 불고기 혹은 콩고기 제육볶음을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콩단백 1kg 입니다. "쏘이마루 콩단백 고기" 라는 제품이고 13,000원 정도에 쿠팡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대두가 많이 들어가고 특이하게 코코아 분말이 들어갑니다. 조리전에 물에 30분을 불리라고 나와 있습니다. 불리고 나서는 손으로 꼭짜서 물기를 빼줘야 합니다. 1kg 봉지에서 1/4 정도 꺼내서 스댕 보울에 담았습니다. 그러면 250g 인겁니다. 꺼내자마자 콩가루 냄새가 많이 납니다. 안좋은 냄새는 아니며 분명 콩가루 냄새입니다. 콩단백 고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