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 태국-대만 여행기] 무계획 투어, 방콕 도착,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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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 태국-대만 여행기] 무계획 투어, 방콕 도착, 1일차


이 후기는 2018년 9월에 다녀온 5박 6일간 태국 방콕을 거쳐 대만 타이페이를 다녀온 여행기 입니다.

 

2018년 4월경에 타이항공 비즈니스 티켓 특가 대란덕분에, 2인 84만원 정도로 타이 항공 로얄실크 비즈니스 좌석을 타고 9월엔 처음으로 동거인과 방콕을 오게 되었습니다.

인천 -> 방콕(4박) -> 대만(1박) -> 인천 이런 일정으로 여행하는 코스 였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35분 즈음 출발..

 




태국 시간으로 오후 1시 10여분전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

 




타이항공 로얄실크 좌석표 덕에 패스트 트랙으로 입국수속 일사천리로 처리..

 




착륙후 30분도 안되서 공항에서 택시를 탔는데 역시나 스쿰빗에서 엄청 막혔습니다.

 




그래도 오후 3시가 되기전에 호텔 체크인 성공..

9월에 태국 방콕에 오는것도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이른 낮에 도착해 보기도 처음입니다.

 




짐을 객실에 던져놓고 옷만 편하게 갈아입고 방콕에서의 첫날 일정을 시작 했습니다.

 




일단 식사부터..
릉루엉 국수집 방문..

 




대짜..

 




후루룩..

 




또 국수 대짜 후루룩..

 




동거인까지 두사람이 국수 대짜 세그릇 후루룩 뚝뚝 먹어주고..

 

 

 

 

 




그냥 정처없이 주변 마실을 다녔습니다.
'여기가 바로 프롬퐁!! 마음의 고향'

 




땀이날땐 쇼핑몰로 들어가서 몸 식혀주기..

 




예전에 다 왔던 곳이지만 또 와도 새롭습니다.
새로운 세일 행사, 인테리어, 상점..

 




살것 없어도 늘 볼것은 많습니다.
6층 전망대로 가서 동네 주변 한번 스르륵 훝어봤습니다.

 




다이노소어 파크가 공터가 되어 있었습니다.
벤자시리 공원 옆길 메리엇 후문 가는길 초입 건물은 아시아 허브 마사지 샾 건물로 변경되어 있었습니다.

 




벤자시리 공원은 여전합니다.

 




엠콰티어 쇼핑몰 건물 음식점들 있는곳으로 올라가니 아직 한산합니다.

 




쇼핑몰을 배회하며 배를 꺼뜨리면서 다음 메뉴 선정하는 이런!! 효율적인 작업을..ㅋ

 




여기는 내일이니 모레쯤..

 




배가 살짝 꺼졌기에 익숙한 마사지 샾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응? 샾 이름이 또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모든것이 그대로..

 




발 60분 + 등 30분 마사지를 받기위해서 먼저 발을 씻고..
'앗!! 차갑!!'

 




정말로 환상적이었던 마사지를 받고 물가 확인을 위해 고메 마켓으로 가봤습니다.
익숙한 발걸음..

 




손질 망고팩 가격이 175바트..
한화로 6천원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프롬퐁에서 아속역 쪽으로 걸어서 이동..
퇴근길 도로는 차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북한 식당 구경도 하고..

 




저 멀리 터미널 21 뒤편에서 밀려오는 먹구름을 보니 곧 비가 올것 같았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방콕에 오면 늘 시티 체크카드로 환전 출금을 합니다.
더 싸고 편한 환전 방법도 있지만 몸이 기억하는 방법..
제겐 명관인 구관입니다.

 




환전을 하고 다시 아속역에서 프롬퐁 역으로 갈아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서 스쿰빗 소이 18과 20 초입에서 과일 노점상이 보였습니다.

 




여기서는 망고 한팩이 60바트..

한화 2천원..
두팩을 쟁여들고 다시 프롬퐁으로..

 




걸어가는 길에 뒤편 아속에서 따라오던 비가 저희 부부를 추월했습니다.
비 맞으며 걷다가..
잠시 어느 상점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다가..
결국엔 뛰기를..다다다다.

 




9월 비오는 방콕..
프롬퐁 역 육교에서 바라본 스쿰빗 대로..

교통체증..역시 방콕입니다.

 




비가 계속 오는지라 쇼핑몰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녁은 엠콰티어 나라 레스토랑..
예전에도 가봤던 곳입니다.

 




창가쪽 자리라서 야경도 구경하고..

 




빗속을 뛰었던지라 고단한 몸과 갈증을 시원하고 달달한 땡모만..수박 쥬스로 우선 달랬습니다.
캬하~~

 

 

 

 

 




뿌빳뽕커리를 드시고 싶다고 하신 동거인을 위한 꿍팟뽕커리..게 대신 새우 입니다.

 




돼지 목살 구이 무양 셋트 메뉴..
이거..무양..

 




픽까이쌉?? 이라는 처음 먹어보는 닭요리 셋트 메뉴를 시켜 봤습니다.
이 닭날개 구이..
달고 짜고 시고 맵고..
굉장히 다양한 맛이 나는..ㅋㅋㅋㅋ

 




치킨엔 역시 맥주를!!
마시고나서 확인해보니, 쇼핑몰 음식점에서 마시는 맥주는 한국보다 더 비쌉니다.

 




이렇게 푸짐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여전히 비가 옵니다.
음..
비가 한시간 이상 오래 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
거의 건기에만 방콕에 와봤던 저희 부부였습니다.

 




대안으로 쇼핑을!!

 




집에 생필품이 떨어졌습니다.

 




제일 많이 쓰는 돼지 스톡 큐브..
이 두개의 차이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럴땐 둘다 사면 됩니다.

 




쇼핑을 마치고도 비가 그치지 않아서 결국은 쇼핑몰에서 호텔까지 최단거리 루트로 비맞고 뛰어서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호텔에서 샤워하고 여독을 풀고..
망고팩도 풀고..

 




망고로 마무리하는 9월 방콕 여행의 첫날..

 




삼선 쓰레빠신고 잠시 나갔다가 저녁 9시나 되어서야 들어온 부부..
평소 보다 많이 못 걸었던 첫날..
그래도 아는곳들만 다녀도 너무나도 신나고 즐거웠던 방콕에서의 첫날..
역시 구관이 명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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