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다시 방콕으로,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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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다시 방콕으로, 1일차


이 후기는 2018년 12월말부터 2019년 1월초까지 13박 15일간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2018년 12월 22일 새벽같이 일어나 짐샷을 찍고 집을 나섰습니다.
저희 부부의 열세번째 방콕여행이었고 쉰네번째 신혼여행 이었습니다.





공항행 아침 첫차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갔습니다.





오전 9시 15분 방콕행 비행기를 타는것이 이날의 첫번째 목표였습니다.





출국수속을 모두 마치고 인천공항 2터미널 출국장으로 입장..
늘그렇듯이 우선 면세품 수령부터..
저흰 오늘 더 신라!!






면세품 수령후 라운지 오픈을 기다리며 잠시 대기했다가 입장 시작과 함께 들어가 주린배부터 채웠습니다.
늘 새로운 요리를 도전하는 마티나 라운지의 신상품 꼬막비빔밥..
이번 도전은 실패라고 하고 싶..





체력이 안받쳐 주는 것인지 자꾸 잠기는 눈을 모닝 커피와 모닝 맥주를 번갈아 마셔가며 깨워봤습니다.





라운지를 나와 탑승시간 전까지 터미널2 구경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공항 활주로쪽에서 아침해가 떠오르던 즈음..






라이언도 만나고..





신용카드로 공짜 커피도 한잔 마시고..





중천에 뜬 햇님을 보면서 비행기 탑승을 하고..





가벼운 몸을 위해 기내식은 사전 요청한 과일식 이었습니다.
(밥은 방콕에서 먹어야..)

 

 

 

 





몇번을 졸다깨다 현지시간 오후 한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
입국수속을 하려는 세계 각국의 인파가 역대급으로 많았습니다.
입국인파가 역대급으로 많았던 이날..
이미그레이션 가는 길목부터 꽉찬 인파들..





그럼에도 저희 부부는 그 인파를 뚫고 입국수속을 마치고 무사히 공항 택시 승강장으로 나왔고..





공항 택시를 타고 여정의 첫번째 호텔이 있는 프롬퐁 역 근방으로 향했습니다.





한시간여를 달려 호텔에 도착하고 체크인을 완료하고..





객실에 가방만 던져놓고 바로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과일식 제외하고 10시간 만의 식사 였습니다.
방콕에서의 첫끼는 릉루엉 국수집에서..





국수집 영업 종료할까봐 옷도 안갈아입고 서둘러 오느라 땀이 뻘뻘..
1인 1 용안쥬스..





동거인은 바미(계란면) 똠양 드라이 빅 사이즈로..
제것은 넓은면 똠양 드라이 중자..





가는면 돼지 스프 중자..두개를..
늘 그렇듯이 그렇습니다.





후루룩..





급하게 허기를 채우고 호텔로 돌아와 짐을 풀고, 옷도 갈아입고 다시 호텔을 나섰습니다.





어제도 있었었던것 같은 익숙한 거리 풍경..





그리고 또 새롭게 연말 연시를 알려주는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발렌티노 넌 왜 눈에 들어와서..'





동거인이 이렇게 신어 보실땐 이쁘다고 얘기해 드리면 안됩니다..
어차피 안살 거라는 저의 강한 의지!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알리는 풍경들이 전년에 비해 더 많이 눈에 띄는것은 예년보다 조금 일찍 방콕에 도착해서 인걸까요.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쇼핑몰들..
그럼 뭐합니까.
제 체력이 안따라 주는데요.





별건 아니지만 눈을 끄는 엠포리움 백화점 앞의 빨강 장식들..





가자!! 피카츄!! 아니 동거인..





돌아오지 않는 체력 회복을 위해 찾은 마사지샾..




30분을 대기하여야 한다길래..
시간은 금이라지만 자꾸 눈이 감기는 체력 고갈된 제 몸뚱아리를 위해 대기석 의자에 앉아 시원하게 30분 잘 기다렸습니다.





완전 떡실신 상태로 60분짜리 Back & Shoulder 마사지를 받고나니 해가 져있었습니다.





프롬퐁에 있으면 늘 가는 그곳 엠쿼티어 쇼핑몰로..





실제 엠쿼티어 쇼핑몰에서 뭔가 산적은 많이 없습니다.
사는것 외에도 볼것, 할것, 먹을것, 즐길것등이 많은 엠쿼티어 입니다.





성탄절 앞 주말이라 라이브 공연도 볼수 있었습니다.





목적지는 이곳..
룩까이통..레스토랑..





미슐랭이 다녀간곳..
그냥 다녀만 가지 않고 2019 방콕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레스토랑입니다.
너무 무겁지 않게 한끼 식사로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인겁니다.





빕구르망 선정의 가장 큰 이유였던 동파육을 먹기 위해 여행전 제 마음에 저장~~~♡ 해두었던 곳입니다.
실제론 구글맵에 저장~~~♡♡♡♡♡





맥주부터 한잔..





크핫..
여기가 방콕!!





블루크랩 뿌빳뽕커리..

 

 

 

 





근래에 먹은 뿌빳뽕커리중 가장 저희 부부맘에 들었던 뿌빳뽕커리 였습니다.





싱가폴 점보 레스토랑의 칠리 크랩처럼 그릴에 구운 번과 함께 먹을수 있습니다.





이맛..
왐마..♡♡♡♡((





찹쌀밥 하나 추가하고..





신과 함ㄲ...아니..
밥과 함께..





이것이 바로 동파육..
그냥 졸인 돼지고기 일수도 있습니다.
한글 메뉴판은 따로 없어서 그만..





고기 아래 깔린 우거지 같은 느낌의 절이고 볶아진 채소들..
함께 먹으니 완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선사해 줍니다.
완전 새로운..진짜 새로운..





이것도 번과 밥과 함께..





식사중에 커다란 산타 탈을 쓴 행사 요원들이 지나갑니다.





살찐 루돌푸도..
'아 연말이구나..' 라는 생각이 마구 드는 방콕입니다.





배가 부르니 또 눈꺼풀이 무거워집니다.
이 휴가를 오기위해 회사일을 모두 마감하고 오느라 바빴던 지난 한달이었습니다.
그래서 몸이 더 피곤했었던 여행 첫날이었습니다.

일단 배를 꺼뜨리기 위해 쇼핑몰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예전에도 봤지만 올 겨울엔 처음이라 마치 처음 보는것처럼..





익숙하면서 늘 새로운 방콕입니다.





마지막 코스는 고메마켓..





결국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망고랑 몇가지 주점부리를 사들고 호텔방으로..





여행은 깁니다.
오늘 못한걸 내일로 미루어도 아무가 문제가 없는 여행입니다.
이렇게 저희 부부의 열세번째 방콕여행, 쉰네번째 신혼여행 첫째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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