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 태국 한달살기] 방콕을 걸어보다. 1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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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태국 한달살기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전날 오후 10시 30분 전에 잠을 자기 시작해서인지 오전 5시 즈음에 눈에 떠졌습니다.

눈뜨자마자 드는 생각 '오늘 아침 운동은 째자!!'

 

7시까지 침대에 누워 빈둥대며 제 몸상태를 확인하고 김사장님을 느즈막히 깨웠습니다.

"일어나. 오늘 아침삭책 가기로 했잖아..'

오전 7시 40분 운동복을 입고 김사장님과 함께 벤자낏띠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공원에 가는 길에 동네 구경은 덤이었습니다.

벤자낏띠 공원 하늘길로 연결된 육교로 올라가는 길..

공원에 드디어 입장!!

벤자낏띠 공원 스카이워크

광활한 벤자낏띠 공원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하늘길을 따라 한참 걷다가..

햇볕을 피하려고 지상 산책기로 내려왔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저에게 정말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한시간 조금 넘게 아침 산책을 마치고 숙소인 콘래드 방콕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객실로 올라가서 씻고 늦은 아침을 먹기 위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올라왔습니다.

콘래드 방콕 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장염과 몸살증세가 겹쳐서 식욕이 없었던 아침..

많은것처럼 보이지만 그닥 많이 않았다고 얘기하고 싶은 사진입니다.

거기에 얌마마 해산물 라면까지 한그릇!!

장염끼와 몸살끼로 이 정도로 마무리했던 아침이었습니다.

객실로 돌아와서 2022년 11월 30일에 처방받은 장염약을 한포 먹고..

으슬으슬한 몸을 따뜻하게 해주려고 뜨거운 물을 담은 물주머니를 침대 안쪽에 던져 넣어주고..

총 세시간 가까이 낮잠을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몸이 좀 개운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와함께 왜 이렇게 물욕이 샘손는 것이었을까요?

사고 싶었던 노트북 가방 가격을 확인하고 프라이탁 매장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다시 씻고 외출준비를 하고 나오니 오후 2시 10분..

점심때를 살짝 놓쳐서 다시 29층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요기만 때울려고 했었습니다.

콘래드 방콕 호텔 애프터눈티 아워

그런데 자꾸 손이가는 음식들이 있어서 그만..

타이 크리스피 팬케크인 카놈브앙이 진짜 요물..

 

 

 

 

 

호텔 로비층으로 내려와 셔틀을 타고 플런칫역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애플에서 제작한것 같은 No.2번 버스타고 플런칫역으로..

이때부터 방콕 쇼핑몰 찍기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센트럴 엠버시 쇼핑몰로 들어가서 땀좀 식히고..

연결된 센트럴 칫롬 백화점으로 이동..

리모델링 이후 정말 예뻐진 센트럴 칫롬입니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장 물씬 풍기던 곳..

살건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구경할 것들이 정말 많은 쇼핑몰 입니다.

산리오 캐릭터 페어가 있었는데 쿠로미가 잔뜩..

산리오의 스테디샐러 헬로 키티도 이렇게 똻!!

15년전 방콕을 처음 왔을때 가장 인기있었던 푸드 코트가 센트럴 칫롬에 있었습니다.

지금도 리모델링 이후 여전히 핫한 분위기의 푸드 코트..

손님이 적어 보이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칫롬역 주변은 관광객이 그냥 지나만 가는 지역이다 보니 그런듯 합니다.

폴로 프라이드 치킨이 여기에도 입점해 있는데 본점을 가려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ㅋ

이 푸드코트 이름은 로프터!!

센트럴 칫롬 백화점에서 나와 어느새 인터컨티넨탈 방콕 호텔앞에 도착 하였습니다.

라차프라송 스카이 워크로 올라가서 바로 게이슨 빌리지 쇼핑몰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블링블링하게 꾸며놓은 게이슨 빌리지..

라차프라송 워크를 따라 쭈욱 걸어갔습니다.

맞은편에 센트럴 월드..

지난 여행때 못갔었던 빅씨 수퍼마켓..

방콕 빅씨마트

잠시 들렀는데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약품들을 이렇게 한곳에 모아두고 있었습니다.

여기 중국분들이 엄청나게 많이 와계서서 너무나도 복잡해서 바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물건이 싸긴 정말 다른 쇼핑몰에 비해서 쌉니다.

10명 이상의 선물을 준비한다면 쇼핑은 꼭 빅씨 수퍼마켓에서!!

이제는 망해가는 마켓 방콕 쇼핑몰을 지나서..

방콕 패션의 메카 더 플래티넘 패션몰..

여러 상점들이 재밌는 곳이지만 3층에 이 핀 뱃지 매장이 저는 제일 재밌습니다.

방콕 플래티넘 패션몰

자꾸 샘솟는 물욕에 무려 430바트어치를 쇼핑..

한화로 무려 16,000원 어치였습니다. ㅋ

 

 

 

 

 

그리고 다시 센트럴월드 쇼핑몰로 이동..

캐쓰 키드스톤에서 이렇게 찻집도 있네요.

여전히 절 고민하게 만들고 있는 스타벅스 텀블러들..

캐쓰 키드스톤에서 50%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서 에코백이 싸고 예뻐 보였습니다.

사라. 사라. 다 사라..

김사장님 사랑 룰루레몬..

김사장님은 돕바에 관심을..

저는 러닝 벨트에 관심을..

그리고 센트럴월드 파머스 마켓에 들렀습니다.

10월 방문기준 이 곳에서 파는 두리안이 제일 맛있었습이다.

그래서 또 방문을..

일단 맛부터 보고!!

합격!! ㅋㅋ

두리안

두리안을 사들고 푸드코트로 먹을 장소를 찾아갔습니다.

며칠전에 없던 커다란 피카츄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피카 피카..

일본 음식 코너에서 이치란 팝업 스토어가 11일부터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대기줄이..

그 대기줄을 구경하며 김사장님 두리안 힌쪽.

김사장님도 드디어 두리안이 맛있다고 하십니다.

성공..

방콕 두리안

그리고 저도 한쪽..

그리고 플래티넘몰에서 사온 핀뱃지들을 꺼내 봤습니다.

그리고 제 모자에 장착..

김사장님이 대신 쓰고..

이건 뒷모습..

ㅋㅋㅋㅋ

거지 발싸개같은 앞모습 입니다.

쇼핑몰을 나와 스카이워크를 이용해 다시 시암으로 이동 했습니다.

건너편에 시암 파라곤..

시암 스퀘어원 쇼핑몰을 지나서..

방콕 젊음의 거리인 시암 스퀘어 거리로 갔습니다.

정말 올때마다 다 핫해지는 시암 스퀘어 같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프라이탁 매장..

물욕이 샘솟아 보러 온 F305 ROY..

'아이고 내 노트북이 여기 들어가면 딱이네!!'

 

 

 

 

 

 

그렇지만 가격이 홈페이지 구매 택배비용까지 합친것이랑 비슷해서 금요일에 새 물건 들어오면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텍스 리펀이 5% 된다고 합니다.

여튼 다시 젊음이 넘치는 시암 스퀘어 거리로..

방콕 시암 스퀘어
방콕 워킹 스트리트

그리고 시암 센터 쇼핑몰 들어왔습니다.

이 옷 사는건 100% 확정..

피팅을 위해 입어보기반..

머리끈인데 시바..시바견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시바..끈..

요 캐릭터가 유명한지 팝업 스토어도 있었습니다.

관심관심..

그리고 시암 디스커버리로 넘어갔습니다.

여기 또 볼게 많습니다.

대기줄이 엄청났던 nose tea..

왜 유명한지 모름 주의..

시암 디스커버리에는 로프트가 있습니다.

로프트에는 소니엔젤이 있구요. 하나만 더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암 파라곤을 찾았습니다.

40일 전에 총격사건이 있었던 곳입니다.

방콕 시암 파라곤
시암 파라곤 총격사건

시암파라곤에 가면 꼭 들르는 방콕에서 제일 큰 고메마켓..

몇가지를 사들고 나왔습니다.

크리스피 포크도 소자로 한통 구매..

그리고 다시 걸어서 콘래드 방콕 호텔까지 왔습니다.

시암 파라곤에서 콘래드 방콧 호텔까지는 도보로 40분 걸립니다.

호텔 인근 마트에 들러 맥주도 사고.

객실에 들어가보니 과일 접시가 한접시 더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코끼리 인형..

만족도 조사 문자가 와서 "아파서 나 쉬고 있지만 호텔은 10점이얌." 하고 답문을 보냈는데 이렇게 손편지를 남겨주신 컨시어지 직원분..

그리고 저녁 준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비빔면, 초고추장, 샐러드용 채소 그리고 튀긴 오겹살에 반찬으로 김치!!

비빔면 비빌때는 집에서 가져온 지퍼백을 이용하였습니다.

괴정은 생략하고 완성된 비빔면 입니다.

마침 방에 과일 접시가 두개나 있어서 잠시 썼습니다. ㅋㅋ

방콕 비빔면

열일중인 샐러드용 채소와 튀긴 오겹살..

김치와 튀긴 오겹살과 비빔면 삼합..

이렇게 먹어도 재료비만 무려 380바트였던 럭셔리한 저녁..

설거지까지 마치고 옷 갈아입고 피트니스 센터로 내려와서 정말 스트레칭만 하고 객실로 돌아와 씻고 뻗어버렸었습니다.

콘래드 방콕 피트니스 센터

물욕이 샘솟아 3만보를 걸었던 하루..

김사장님 또 몸살나게 만든 하루 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태국 한달살기 13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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