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인생이 담긴 순대국, 청와옥 석촌호수 직영점 편백정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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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산책을 하던 중에 마침 근방에 "청와옥" 석촌호수 직영점이 있어서  점심식사를 위해 들렀습니다.

 
 
코로나 이전엔 24시 영업을 했었는데 요즘엔 오전 8시에 오픈해서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 이었는데도 제 앞으로 대기가 10팀 정도 있었습니다.
매장앞에 준비되어 있는 대기 시스템을 이용하여 대기정보를 입력해두면 카톡으로 대기정보 알람이 옵니다.

 
 
 
 
청와옥에 오면 주로 순대국을 먹었었는데 육사시마와 육회 그리고 동해오징어 숯불구이라는 특별한 메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30여분을 기다렸다가 차례가 되어서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께 안내받은 좌석에는 기본 찬들이 깔려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무생채 무침, 부추, 석박지 그리고 새우젓과 쌈장과 어리굴젓 입니다.

 
 
 
 
어리굴젓 외에 다른 찬들은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무생채 무침을 듬뿍..

 
 
 
 
부추를 듬뿍 담아왔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순대와 수육이 함께 나오는 청와옥 편백정식 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왔던지라 청와옥 편백정식 특(16,000원)으로 주문을 했었습니다.

 
 
 
 
그 외 다른 메뉴들 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나온 청와옥 편백정식 특 한상이었습니다.
수육과 순대가 있는 편백찜, 순대국 그리고 밥까지 정말 푸짐하게 나온 한상입니다.

 
 
 
 
편백찜기에 담겨 나오는 순대와 수육 입니다.

 
 
 
 
찜기 아래쪽으로 대파와 숙주가 깔려져서 함께 쪄져서 나왔습니다.

 
 
 
 

 

 
 

 함께나온 참기름이 뿌려진 초고추장 같은 양념에 수육부터 한점..

 
 
 
 
순대도 맛보고..

 
 
 
 
수육을 숙주나물과 함께 양념에 찍어서도 즐겨봤습니다.

 
 
 
 
이어서 순대국에 부추를 취향껏 넣어주고..

 
 
 
 
잘 섞어주고..

 
 
 
 
국물부터 한술..

 
 
 
 
간이 모자라면 새우젓을 넣고 취향껏 맞춰주면 됩니다.

 
 
 
 
뜨끈한 순대국에 밥도 적당히 말아주고..

 
 
 
 
순대국 듬뿍 퍼서 수육 한점 올리고 그 위로 어리굴젓까지 올려서 한입..

 
 
 
 
이 어리굴젓은 그냥 흰 쌀밥이랑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순대국 국물을 듬뿍 머금은 밥 위로 무 생채를 올리고 한입..

 
 
 
 
나중에는 무생채 무침도 순대국에 듬뿍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잘 섞어주고 무생채 무침을 국수처럼 즐겼습니다.

 
 
 
 
청와옥 편백정식 특을 다 먹고나니 배가 정말 터질듯이 불러왔습니다.
배부른것 만큼 만족도도 최고!!

 
 
 
 
이상 인생이 담긴 순대국을 만날 수있는 청와옥 석촌호수 직영점의 편백정식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