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직장인의 스시 오마카세 점심회식, 남한산성입구역 스시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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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집밥] 직장인의 스시 오마카세 점심회식, 남한산성입구역 스시미니


회사일로 꽁돈이 생겨서 팀원들과 거하게 점심 회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1년 3개월만의 회식이라 아주 최상급으로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음식을 사고 싶어서 종종가는 남한산성입구역 1번 출구 인근의 스시/사시미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미니"를 찾았습니다.





예약 전화를 했을때 11월 말과 예약 당시보다 한주 뒤 화요일에 열(10)자리 대관 예약이 가능하여 빠른날짜로 서둘러 예약을 진행하고 점심 회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시미니의 점심 오마카세는 12시에 시작하는 1부와 1시 30분에 시작하는 2부로 나눠져 있으며 저희팀은 12시에 시작하는 1부를 통채로 예약하였습니다.
점심 오마카세 가격은 1인 4만원 입니다.

스시미니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11시 58분, 쉐프님 두분이 한창 재료 손질을 하고 계셨습니다.





예약시간이 되어서 매장으로 들어와 좌석에 앉았습니다.
10자리를 꽉 직장 동료들이 채우고 앉으니 왜인지 뿌듯..





매실청에 절인 무, 락교 그리고 우엉조림에 씻어서 볶은 김치가 곁반찬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스시미니에 점심을 먹으러 온것이 2020년 6월 이후 꽤 오랜만 입니다.
[성남 음식] 스시미니, 갓성비 스시, 두번째 점심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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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되어 있는 찻잔에 직원분이 차를 내려 주셨습니다.





바에 준비되어 있는 개인 접시 입니다. 준비된 초밥 요리들은 이 접시에 놓여지거나 따로 접시에 담겨 나오는 요리는 아랫쪽에 놓아주십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지만 조금 더 재료를 준비하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 점심 식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1. 수삼이 들어간 일본식 계란찜 입니다.
식사 시작시에 속을 편하게 해줍니다.









2. 참깨소스 뿌린 목이버섯 오이 초무침 입니다.
입맛을 확 돋구어주는 메뉴입니다.





3. 마요네즈 생크림 넣고 버무린 단호박 요리..





4. 불질한 참돔 사시미. 참치젓갈. 와사비에 소금 살짝 찍어먹는 회 입니다.





5. 청어 이소베 마끼. 청어 표고 생강 실파를 넣은 김말이 초밥입니다.





6. 아귀간, 안키모 찜입니다.





7. 장국
미소국이 나오면 이제 전식 요리가 끝나고 초밥이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8. 참돔 초밥





9. 유자 제스트 뿌린 소금간한 광어초밥





10. 마늘 넣은 방어 초밥





11. 쯔케, 간장에 철인 참치 속살 아카미 초밥









12. 참치 중뱃살 초밥





13. 라임즙 뿌린 가리비 관자 초밥





14. 아마새우, 단새우 초밥





15. 눈을감고 먹으면 쏘세지 맛이나는 훈연 삼치 초밥 입니다.





16. 초절임 전갱이 초밥





17. 유자 폰즈에 절인 무올린 불질한 광어 지느러미 초밥





18. 네기 토로 마끼, 파 넣은 다진 참치뱃살 김말이 초밥





19. 갓 튀겨서 나온 새우튀김









20. 고등어 봉 초밥





김을 한장 주시고 이렇게 싸먹으라고 쉐프님이 알려주셨습니다.





21. 성게 초밥
식사 중간에 받은 서비스 초밥이었습니다.





22. 저염 명란 넣은 대하 초밥





23. 찐 붕장어 아나고 초밥





24. 후토마키, 대왕 김말이 초밥..





한입에 다 넣어먹어야 액운이 사라진다고 해서 입 찢어질뻔..
스시미니의 저녁 오마카세에는 안나오는 음식입니다.





25. 참마와 갈은 새우살과 계란으로 반죽을 만들어낸 계란구이, 교쿠 입니다.





26. 온국수
이때까지 밥을 먹었는데..
마지막 식사 메뉴입니다.





27. 모찌리도후 매실청에 절인 방울토마토
드디어 마지막 디저트 메뉴였습니다.





일단 언제나 양이 많아 만족스럽습니다.
2021년 들어서 점심과 저녁 가격이 모두 조금씩 올랐는데 양도 그만큼 더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 오마카세는 앞서 말한 것처럼 1인 4만원 입니다.
그런데 또 맛도 평균 이상입니다. 그래서 함께 온 팀원들이 더욱 좋아해 주었습니다.

꽁돈이 생겨서 혼자 써버릴 수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1년 3개월만에 이렇게 맛있고 푸짐하게 만족스러운 점심 회식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상 직장인의 스시 오마카세 점심회식, 남한산성입구역 스시미니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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