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3월 히로시마] 아재 아재 히로시마아재 투어 2일차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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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5년 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1박 2일 일본, 히로시마를 다녀온 남자 둘의 여행기 입니다."

 

 

정오가 막 지난 즈음의 히로시마역...

히로시마 번화가 중에서도 그 인파가 제일 많은 곳이었습니다.

히로시마 역

오후 4시 20분에 히로시마 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7C1614편을 탑승하기 위해서 히로시마 공항 도착 예상 시간을 오후 2시 20분 즈음으로 잡고 히로시마역 북쪽 출구 바깥에 있는 공항행 버스 터미널에 오후 1시 이후 표를 미리 사두기 위해 갔었는데 버스 기사님이 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사고가 나서 평소에 1시간 걸리는 거리가 2시간이 걸릴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히로시마 공항 버스

그래서 혹시나 늦을지 몰라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이상 빨리 공항행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공항버스 탑승 시간이 정확하게 오후 12시 1분...

구글맵으로 확인 해보니 공항으로 가는길에 사고 지연구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가는길에 막히던 터널구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1시간 만에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공항도착 시각은 오후 1시...

공항 카운터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20분...

아재쓰에게 남은 시간이 꽤나 많았습니다.

일단 히로시마 공항 landsid 면세구역으로 가기 전에 기념품점들이 있어서 구경을 잠깐 해보았었습니다.

레몬관련 상품들도 잔뜩...

2층에 오이스터 팜이라는 굴 전문 식당도 있었습니다.

아재쓰는 3층으로 올라가서...

식당가를 둘러보았습니다.

3층 식당가 바깥쪽 공항 관람공간에 사람들이 잔뜩 무엇인가를 촬영하고 계셨었습니다.

마침 이륙하는 비행기가 있어서 모두 이 비행기를 구경하고 계셨었습니다.

이륙하는 ANA 항공기의 모습을 저도 한 장 찰칵...

그리고 본격적으로 히로시마 공항 3층 식당가를 둘러봤습니다.

그곳에서 눈길을 끄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굴이 듬뿍 올라간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였습니다.

바로 밋짱 오코노미야키 히로시마 공항점 이었습니다.

Mitchan お好み焼き みっちゃん いせや 広島空港店

https://maps.app.goo.gl/HqkkCCWU17FjNFv46

굴 오코노미야키가 무려 2,900엔...

먹음직스러운 굴구이도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굳이 오코노미야키를 먹어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매장 안쪽으로 아주 제대로 철판 오코노미야키가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매장 바깥의 공항 푸드코트 테이블을 이용해서 식사를 했었는데 매장 내부의 철판을 보고 아재쓰는 매장 안에서 식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쉴새없이 들어오는 주문에 구워지고 있는 히로시마퐁 오코노미야키들...

앞서 말한것처럼 많은 손님들이 매장 밖의 테이블을 이용해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재쓰가 주문한 굴 오코노미야키가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오사카 오코노미야키와는 다르게 삶은 면을 사용하는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입니다.

히로시마 공항 굴 오코노미야키

잔돈거니 아재는 한국 돌아가면 운전을 해야해서 콜라를 마시고 전 맥주로 짠~~~

굴이 철판에서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그리고 이렇게 오코노미야키 위로 올려졌었습니다.

히로시마 공항 오코노미야키

잘라서 개인 접시에 담은 오코노미야키 위로 먀요네즈와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듬뿍 뿌려주고 한 입..

으엌...

배도 부른 와중에 이게 왜 이렇게 맛있죠?

아재쓰 모두 맛있어서 놀랐었습니다.

히로시마 시내 번화가의 유명 맛집에서 먹은 오코노미야키보다 훨씬 맛있게 느꼈던 히로시마 공항 밋짱의 오코노미야키 였습니다.

이 정도면 히로시마 시내에서 오코노미야키 맛집 찾는것보다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 식사로 한 끼 딱 적당하였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재쓰 모두 굴 오코노미야키에 만족 대만족 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항 2층으로 내려오니 체크인 카운터 인근 기념품 샵 주변에 갸차, 뽑기 샵이 있었습니다.

히로시마 공항 가챠샵

제가 가 본 그 어느 가챠 샵보다 소리가 나는 상품 종류들이 많았었습니다.

이건 하나 꼭 사오고 싶어서 400엔을 넣고 뽑기 완료!!!

 

 

 

 

북소리가 랜덤하게 탕탕탕 나기도 하고 말소리가 나기도 하는 상품이었습니다.

잔돈거니 아재가 뽑은 소리나는 가챠 상품 3종셋트 입니다.

히로시마 공항에 가시면 꼭 2층 가차샵을 들러시길 바랍니다.

어느덧 체크인 시간이 되어서 수속을 진행하고 수화물을 보냈습니다.

히로시마에 올때는 수화물 무게가 5kg이었는데 갈때는 8.4kg 입니다.

면세점에서 산 위스키 1L짜리 하나가 들어 있어서 이 정도...

아마 1박 2일 늘은 몸무게가 딱 이정도 일듯 했습니다.

순식간에 출국수속을 마치고 들어온 면세구역...

아주 작은 공항답게 면세구역도 아주 작고 아담아담 하였습니다.

히로시마 사케 무료시음 행사가 있어서 지나칠 수 없었던 아재쓰...

제 입맛엔 이 2,300엔짜리 사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닷사이 23보다 은은한 단맛이 더욱 좋았던 사케 였었습니다.

사오고 싶었는데 집에 사케 많다고 절대 사오지 말라고 김사장님이 신신당부 하셔서 무서움에 사 올 수 없었...

4,200엔짜리 상위 등급 사케보다 입맛에 잘 맞았던 2,300엔짜리 사케였었습니다.

유자 사케와 함께 레몬 사케도 있엇떤 히로시마 공항 이었습니다.

히로시마 공항 국제선 면세구역에도 라운지가 있는데 PP카드나 라운지키 사용은 불가한 곳이었습니다.

공항 면세구역을 몇바퀴를 돌다가 기념품 샵에서 굴 맛 과자를 발견!!!

레몬떡도 있었습니다.

개중에 제 지갑을 열었던 것은 바로 이 제품들...

굴간장이 있어서 450엔짜리 한 병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이걸로 뭘 해먹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히로시마 공항 굴간장

탑승 시간이 다 되어 가는 즈음 연결편 지연으로 인하여 아주 짧은 시간만큼 지연씨와의 데이트 시간이 생겼었습니다.

히로시마 공항 면세구역에는 편의점은 없지만 이렇게 주류와 음료 그리고 주점부리들을 판매하는 드링크 코너가 있었고 서서 먹을 수 있는 스탠딩 테이블이 세 개 정도 있었습니다.

히로시마 공항 면세구역 드링크 코너

뭘 먹을까 한참 고민을...

재밌는 제품이 있어서 이건 뭔가 하고 들여다 봤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우면 장국이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아주 고퀄리티인지 하나당 가격이 무려 480엔...

아재쓰의 선택은 맥주...

그리고 컵라면 이었습니다.

잔돈거니 아재는 무알콜 맥주로 선택!!!

히로시마 공항 면세구역에서 마지막 짠~~~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는데 마침 착륙하는 제주항공 비행기가 보였었습니다.

착륙하는 비행기를 보는동안 어느새 준비된 컵라면...

도착한 항공편에서 수화물을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히로시마 공항 직원 분들이 짐을 하나하나 들어다가 컨테이너에 옮겨담으셨습니다.

'이렇게 수화물을 옮긴다고? 이 분들 몸살 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어느덧 지연씨와의 짧은 데이트도 끝나고 히로시마발 인천행 제주항공 7C1614 탑승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사히 탑승 완료!!

지연 출발을 하였지만 예상 도착시간보다 인천공항에는 10분 이상 빨리 도착한 7C1614 편이었습니다.

이렇게 여행은 끝...

날씨도 좋고 코스도 좋고 그 모든것이 좋았던 아재 둘의 1박 2일 히로시마 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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