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 태국 방콕 여행] 추석 연휴 방콕 여행기 6일차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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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6일차 오전 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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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살짝 흐린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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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 말까 고민될땐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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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30 김사장님과 함께 객실을 나오면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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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에 진심인 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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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에서도 스트레칭에 진심인 김사장님과 그걸 지켜보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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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탠다드 방콕 호텔 뒷문을 통해 목적지로 이동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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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좁은 골목길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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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아침시장이 열리는 길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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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가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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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낀 하늘 덕분에 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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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시암에 쑥시암이 있다면 사톤엔 쑥사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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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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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르브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앞에 도착..

이 맞은편에 족발덮밥 짜런쌩 실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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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 맛집들이 많은 방락 지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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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도착한 곳은 Jok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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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꿀꿀이죽의 명가 입니다.

김사장님은 소자 하나이고 전 대자 두개!!

음식 나왔을 때가 7시 7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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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돼지 꿀꿀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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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드라이 돼지 꿀꿀이죽!!

먹기전에 테이블에 준비된 양념을 잘 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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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까지 터트려주고 마구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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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루엉 국수만큼 좋아하는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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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역시 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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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 두개 완수!!

호텔 조식을 포기하고 대신 먹은 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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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식후땡 커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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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가 스타벅스 반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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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커피 한잔 사들고 다시 호텔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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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앞을 다시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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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탁발 스님들과 저희가 같은 시간대에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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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하나콘 티워가 보이는 위치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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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텔 뒤편으로 들어가는 골목..

나올땐 뒷문으로 나왔는데 들어갈땐 호텔 뒷문으로 들어가는 걸 막아서 삥 돌아서 정문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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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을 제대로 한것 같지만 거리상으로는 왕복 4km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각이 7시 47분 정도이니 출발부터 도착까지 1시건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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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올라와서 수영장을 내려다보니 아직 수영장 이용객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가 이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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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손꾸락에 소독을 하고 아쿠아 밴드를 감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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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붕대로 감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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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실리콘 장갑까지 껴주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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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천재로 변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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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영장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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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의 수영장은 짐과 같은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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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게 카바나 좌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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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객실이 어디인지 확인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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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간 저는 그저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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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호텔 조식도 포기하고 온 수영장인데 이 시간에 한국분들이 꽤 많이 오셔서 놀랐습니다.

호텔 조식이 오전 10시 30분까지 였는데 아직 밥먹을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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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함께 가지고 왔던 운동복과 러닝화로 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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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은 올려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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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또 트레드밀에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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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50여분을 걸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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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뒤로하고 객실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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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정비하고 나온 시각이 오전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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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온 1,350원짜리 참을 가방에 달고 나온 김사장님 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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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은 그랩카로 이동..

호텔에서 2km 정도밖에 안되는 거리이긴 한데 밖은 습하고 덥습니다. 걸어서 대력 30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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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0분에 도착한 브런치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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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콕에서 아주 핫하다는 FRAN'S 입니다.

여기 구) 소피텔 소 호텔, 현) 쏘 방콕 호텔 인근이라 걸어오기 좋습니다. 노쓰이스트 레스토랑과도 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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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영업하는 브런치 전문점인데 그냥 아침일찍 올껄 하고 살짝 후회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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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대기 명단이 이름을 올리고 대기석에서 기다렸습니다.

다행히도 하늘에 구름이 끼어서 덜 더운 날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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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좌석은 이런 형태..

날씨가 정말 많이 덥지 않아 조금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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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원한건 실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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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대기손님 우선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두배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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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는 담엔 꼭 예약하고 와야겠다고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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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에가 먹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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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시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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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오픈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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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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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크림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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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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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7시에 죽으로 떼우고 수영장에 짐까지 다녀왔으니 아주 허기졌던 순간..

음식을 먹기전이 방콕에서 제일 배고팠던 때였습니다.

음식을 먹고나니 MOZZA나 ROAST 생각이 간절히 났습니다.

구관이 명관..

제 입막과 김사장님 입맛에는 여기가 맛있는 집은 아닌걸로..

그냥 인스타그램 맛집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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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괜찮으면 식후에 저녁예약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그럴일 없었습니다.

그런데 방콕와서 먹은 무카타집 점심값보다 가격이 싸게 나와서 두사람 빵 터졌습니다.

"도대체 우린 무카타 집에서 얼마나 먹은거지?"라고 자문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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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갈까 생각하다 다시 그랩카를 호출해서 시암 파라곤 백화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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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습하고 더우니 시원한 실내가 좋은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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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고메 잇츠부터 상층까지 시암 파라곤 백화점을 쭈욱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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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전시된 대형 피규어..

살짝 중국스런 느낌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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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 모두 초밥 가능해요! 스시 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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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헬보이 피규어가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3편은..안나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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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로 들어간 그녀!!

시원한 곳에서는 이런것 부탁하면 잘해주는 그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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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복근파열권도 시전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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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가돗 원더우먼 앞에선 김사장님께 니도우먼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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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위에서 아래로 흁고 내려간 시암 파라곤..

다시 지하의 고메 잇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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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싸마이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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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쥬스가 싯가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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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병 한병에 4,500원이라니 하면서 맛있게 잘 먹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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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는 그 특별함을 잃은 팁싸마이 이지만 오렌지 쥬스만은 아직 소중..

특별히 찾아 올일은 없지만 지나가는 길이면 늘 이렇게 오렌지 쥬스만 사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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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들어간 곳은 방콕 최대 규모의 시암 파라곤의 고메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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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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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리안을 사기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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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편적인 무언텅으로 구입..

이게 15,000원 어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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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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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잇츠로 와서 식사용 테이블에서 두리안 트라이!!

저 장갑은 두리안 살때 직원분이 주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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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뵨사마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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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리안 흡입..

김사장님은 제 먹방 감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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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도 안되서 사라진 두리안 한팩 이었습니다.

이것으로 2023년 저의 두리안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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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먹방을 끝으로 시암 파라곤을 나오느 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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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타고 총농씨역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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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역내 마트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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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부에 있는 마트 내부가 생각보다 크고 물품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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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이 있는 마하나콘 큐브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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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맘으로 호텔 복귀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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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호텔에서 그대로 떡실신 하였던 다섯째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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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안바쁘면서 바쁜 태국 방콕 여행..

2023년 추석 연휴 태국 방콕 여행기 6일차 나머지 얘기는 2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