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 태국 방콕 여행] 추석 연휴 방콕 여행기 6일차 2/2..
- 여행/태국
-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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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시암 파라곤에서 두리안을 사서 고메 잇츠 식당좌석에서 김사장님 관람하에 먹방을 찍고..
호텔로 돌아온 시각이 오후 3시..
아침밥 아니 죽을 먹으려고 오전 6시 20분에 둘다 일어났기 때문에 낮잠이 필요했습니다.
그대로 2시간을 떡실신..
자고 일어났더니 저녁임에도 수영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청명한 방콕의 우기, 10월초 어느 날이었습니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4월에 새로이 오픈한 "쩟 페어 댄 니라밋" 야시장까지 그랩카로 246바트가 찍혀서 편하게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그랩카를 탄 시각이 오후 5시 34분..
마하나콘 타워를 뒤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야시장으로 출발 했는데..
퇴근시간 교통지옥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랩카는 5시 34분에 탔는데..
거리가 채 16km가 안되었는데..
기사님이 냉방병에 걸리셨는지 에어컨을 줄이셨습니다.
한참을 온것 같았는데 아직 시암 마분꽁..
속에서도 열기가 활활..
차가 더워서 또 열기가 활활..
여튼 한참을 타도 오니 건너편에 야시장이 보였습니다.
쩟 페어 댄 니라밋 야시장에 도착한 시각이 6시 59분..
호텔에서 그랩카로 1시간 25분 걸린 16km 거리 였습니다.
시속 11.3km 정도로 이동..
여튼 쩟 페어 댄 니라밋 야시장의 첫인상은 아주 좋았습니다.
쾌적한 공간..
이 홍학이 이 야시장의 상징인가 봅니다.
이런 홍학 무리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야시장보다 훨씬 여유로운 공간을 가진 야시장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음식점 매장들..
음식점과 의류나 상품 매장이 7:3 정도 비율로 있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일단 음료부터 하나 마시면서 구경!
시장에 오기전 후기로 봤던 씨바 매장..
망고 쥬스 매장..
앗 고양이?
강아지..
진짜 이런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잠시 간식도 먹고..
또 음료하나 마시고..
마음에 드는 백 발견..
550바트에서 흥정이 안되어서 집으로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
미니백도 있습니다.
진짜 토끼도 팔고.
날다람쥐도 팔고..
고양이도 팔고 있었습니다.
잘생겼던 고양이..
85,00바트 ㅠㅠ
한시간 정도 구경을 마치고 야시장을 나왔습니다.
주차장에 있던 중국 관광버스 무리..
그래서 중국분들이 엄청 많으셨던 것이었습니다.
야시장에 나와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BTS Ha Yaek Lat Phrao 역이 나옵니다.
시장에 올땐 그랩카를 탔었는데 호텔 갈때는 BTS를 타고 갔습니다.
시원하고 빠른 BTS..
시암 역에서 내려서..
환승하고..
총농씨역 도착..
야시장에서 호텔까지 41분 밖에 안걸렸습니다.
다음에 갈때도 그냥 BTS타고 가기로 .
마하나콘 타이 테이스티에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오후 9시 되기전에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결국 저녁을 굶고 호텔 객실로 입성..
그러나 우리가 어떤 민족 입니까!!
배달이 있습니다.
오후 9시 넘어서 먹는 배달식..
야식이 되어버려 조금만 주문을..
소식하는 부부입니다.
돼지 항정살 추가한 쏨땀..
닭다리 구이..
돼지목살 구이..
제 쌀국수..
김사장님 밥..
그런데 숟가락이나 젓가락이나 포크도 하나도 없는 상황이어서 김사장님은 한국에서 가져온 비닐장갑을 끼고 식사하였습니다.
김사장님이 쏨땀이란 비벼준 국수 입니다.
여기에 매운양념까지 추가해서 비벼주니 엄첨 맛있었습니다.
전 케이크 먹다가 케이크 통에 남겨둔 젓가락 세척해서 사용을..ㅠㅠ
돼지 목살을 함께 온 채소들과 쌈도 싸먹고..
사두었던 맥주도 한캔..캬..
디저트로 망고까지..
아주 든든하고 맛있고 만족스러웠던 야식으로 먹은 저녁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배에 짐이될까봐 짐으로..
오후 11시까지 운동하고 객실로 와서 떡실신..
2023년 추석 연휴 태국 방콕 여행기 6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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