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여행 마지막 날의 아침. 9일차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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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여행 마지막 날의 아침. 9일차 오전..


"이글은 2022년 5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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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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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행 시작이었던 전주 토요일엔 아주 아드레날린이 뿜뿜이었는데 전 벌써부터 월요병 모드가 되었습니다.

8박 10일 여행의 8박이 끝났고 9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부터 혼자 눈이 떠져서 한국입국을 위한 Q-CODE를 등록하고 바코드도 받아두고..

아침 7시에 동거인을 깨웠습니다.

'배고파요. 밥먹으러 갑시다."

창밖으로 보는 이 광경도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동거인을 앞세우고 조식당으로..

조식당 입구에서 직원분께 인사를 전하니 "늘 앉던 좌석으로 안내줄께요." 하면서 에스코트 해주셨습니다.

'아. 오래 있었구나.'

5박 6일동안 다섯번째 조식을 먹는데 질리지도 않도 한번도 거르지 않고 먹은 유일한 호텔 같습니다.

'마지막 조식이니 제대로 먹어야 겠구나." 라고 다짐하고 식사 시작을..

이번엔 동양식으로 시작된 아침이었습니다.

매일 바뀌던 생선 요리에 우선 감동을..

Boiled Rice가 아닌 Congee를 주문하고 각종 양념을 토핑으로 올려봤습니다.

토핑 그득 올린 새우죽 입니다.

뜨끈한 죽으로 입오심 시작!!

잘 섞어서 한술 뜨니 '퐌타스틱..'

주문한 디톡스 쥬스와 레몬그라스 허브티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주문식 에그 베네틱트..

트러풀 에그 베네딕트만 먹다가 첨으로 오리지널 에그 베네닉트를 주문 했었습니다.

연어까지 올라가있던 에그 베네딕트는 또 왜 이렇게 맛있던지..

살찔려는가 봅니다.

주말 아침 이른 시간에 조식당에 와서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식기를 사용하면 바로바로 교체해 주셨습니다.

'전 숟갈하나로 식사 끝날때까지 쓸수 있는데요..'

이어서 햄류에 눈길을 돌려봅니다.

이번엔 쿠파 햄과 소고기 패스트라미도 담아보고..

훈제 연어, 참치, 오리 그리고 닭까지 모둠으로..

하몽은 여전히 멋졌습니다.

세라노 햄도 굿!!

그리고 구운 대파는 못참죠!!

 

 

 

 

 

이렇게 한접시를 담아오고..

모닝빵에 멜론까지 함께 차렸습니다.

하몽 & 멜론..

마침 과일 섹션에 있던 멜론이 엄청 달아서 조화가 기가 막혔던..

모닝빵 갈라서 가염버터 치덕치덕 바르고 한개는 하몽을 한개는 세라노 햄을 잔뜩 넣어 먹어보니..

아흑..

살찔맛..

김사장님의 라떼..

프렌치 토스트..

그리고 저의 이것저것 접시..

아아..아직 못먹어본 빵들이 천지인데..

배가 불러옵니다.

김사장님 것은 따로 챙겨드리고 제껄로 투 망고 플레이트와 투 더블크림 아이스크림을 가져왔습니다.

물릴때까지 먹어볼 생각이었는데 배는 불렀지만 질리지는 않었던..

생망고와 아이스크림 조합이었습니다.

마지막 과일 접시로 입가심 마무리를..

5박 6일간 정말 즐거웠던 아침식사들 이었습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의 조식당 브레서리 입구 모습을 마지막으로 담고 즐거웠던 5박 6일간의 호텔 조식 즐기기를 종료!!

그리고 객실로 돌아와 짐싸기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땀띠약 바르고 (환자인척) 빈둥빈둥 쉬고 있고 김사장님이 척척..

자정이 지나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라 아직 방콕에서 두끼가 남아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돌아가야겠습니다.

이렇게 방콕 여행에서의 9일차 오전이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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