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기] KE651편 인천 to 방콕,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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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탑승기] KE651편 인천 to 방콕,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기


2020년 1월 3일 코로나 이전 마지막 여행에서 복귀 이후 833일..
2022년 5월 6일 인천공항 2터미널 253번 탑승구에서 방콕으로 가는 KE651편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탑승시작 안내와 함께 1등으로 탑승 수속을 진행하고 내려왔습니다.





100만년만의 국제선 항공기 탑승..
제일 좋아하는 태국 방콕으로의 여행 시작이었습니다.





일등석 퍼스트 클래스 좌석은 따로 판매하지 않았었고, 미국 델타항공과 공동으로 운항하는 인천발 방콕행 KE651편 이었습니다.





예약 이후 비행 시간대가 두번이나 변경되어 오전 10시로 예약한 비행 출발시간이 최종적으론 오후 7시로 변경되어 여행 하루를 날려버렸고, 미리 지정해 둔 좌석도 없어지면서 부부가 따로 앉아서 갈뻔한 방콕행 이었습니다.





탑승한 기대는 A330-300 기종..





저희 부부가 앉은 7열 D번과 E번 좌석은 앞 공간(일등석으로 활용되는)과 이런 칸막이로 구분되는 좌석 이었습니다.
베이비 시트 장착이 가능한 좌석이기도 합니다.





고정식 스크린이 없는 좌석이며 팔걸이 앞쪽에서 식탁처럼 빼서 보는 형태로 스크린이 제공 되었습니다.





제가 앉았던 좌석 7E의 목받침 부분입니다. 목받침 옆으로 독서등이 더듬이처럼 나와있고, 독서등 사이에 옆좌석과 분리 차단을 시킬 수 있는 레일식 칸막이가 있습니다.





좌석마다 준비되어 있던 쿠션, 담요 그리고 헤드셋 입니다.





헤드셋은 잘 사용하지 않아서 좌석앞에 있는 주머니에 넣어두었습니다.
기내용 슬리퍼도 이 주머니에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독서등 아래쪽에 있는 USB단자인데 스마트폰을 연결해두면 충전이 되었다 말았다 하는 현상이 계속 있어서 따로 가지고 탄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 충전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 탑승시 제공되는 환영 음료는 따로 없었고 좌석마다 이렇게 생수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승객들의 탑승이 완료되고 KE651편은 이륙하였습니다.
이륙후 최대한 편한 자세로 좌석을 조정하였습니다.





얼마만에 이용해보는 발받침 인건지..
그런데 833일만에 타보는 국제선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클래스는 그닥 편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집이 편한..'





저녁시간 출발하는 항공편이어서 이륙 후 운항이 안정화되고 곧이어 저녁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방콕행 KE651편은 저녁 식사가 제공되고 인천행 KE652편은 아침 식사가 제공됩니다.





좌석에서 테이블을 꺼내고 곧이어 승무원이 테이블보를 깔아 주셨습니다.





환영 음료에서 만날 수 없었던 구아바 쥬스가 식전 음료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던 그 맛이 아니던..
'대한항공 요즘 원가절감 한다더니..'





한식으로 주문했었고 전채가 나왔는데 주요리 찬들까지 이렇게 반상으로 함께 나왔습니다.





전채는 토마토를 곁들인 조개 관자와 가지 입니다.





함께나온 올리브 오일 드레싱을 뿌려주고..





키조개 관자부터 촵촵!!
이 관자요리는..
참 일품입니다.





그리고 반상에 나온 한식 반찬들과 쌈장..
쌈장은 우렁쌈장!!

 

 

 

 

 





쌈채소들 입니다.





비행기 탑승시에는 술을 잘 안마시는 성향인데 오랜만이라 승무원이 권해주신 와인을 마셨습니다.





주요리가 나오기 와인을 벌컥벌컥 마셔버리고..





제육볶음과 밥과 콩나물국을 받았습니다.





공간이 부족하여 쌈은 잠시 반상에서 외출을..





콩나물국부터 한술 떠먹어보니 슴슴하니 먹기 좋게 온도도 알맞게 잘 나왔습니다.





밥 뚜껑까지 가장 고급스럽게 나온 공기밥 입니다.





그리고 봉인풀린 쌈채소들 입니다.






쌈채소에 밥과 제육볶음 그리고 찬들을 곱게 올려주고 촵촵..





그리고 옆에 앉은분이 드시던 안심 스테이크 입니다.





신뢰감 있게 믿음의 미듐으로!!





미듐레어는 안된다고 하셨..
그런데 또 이 굽기상태는 무슨 상태인지 모르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ㅋ





디저트로 과일이 나오고..





차 한찬 마시고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식사 서비스가 종료되고 이렇게 객실의 조명들을 어둡게 해주는데 오랜만에 밥먹고 이렇게 어둑어둑 해지니 바로 자면 돼지가 될것 같아 버텼지만 저도 모르게 돼지가 되었었습니다.





거하게 먹고 자고 일어나니 방콕 도착 2시간 전이었습니다.
사진에 찍힌 발은 저랑 같이 사는 아는 사람 발입니다.





도착 전 음료 서비스를 다시 해주셔서 오렌지 쥬스로 정신을 차리고..





6시간 30분의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착륙한 KE651 편이었습니다.





833일만에 다시찾은 방콕..





예전에는 패스트트랙 이용권을 줬었는데 지금은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을 보여주면 패스트 트랙 레인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패스트트랙 레인을 이용하여 서둘러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고..





Public Taxi를 타고..





방콕 시내로..
예약한 호텔로..





이렇게 KE651편 인천 to 방콕,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으로 시작된 방콕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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