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밥만 먹어도 바쁜 방콕에서의 반나절. 3일차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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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밥만 먹어도 바쁜 방콕에서의 반나절. 3일차 오후..


"이글은 2022년 5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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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세인트레지스 방콕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이제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잠시 전까지 놀다온 세인트레지스 방콕 수영장 입니다.

세인트레지스 방콕 호텔에서는 각 객실마다 담당 버틀러가 있습니다. 버틀러를 통하여 호텔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체크인하고 처음으로 버틀러를 불러봅니다. 담당 버틀러가 있었는데 호출 하려면 전화기 내선 0번을 누르랍니다.

0번을 누르니 제 담당버틀러가 아니라 누군가가 전화 응대를 해줍니다.

커피를 요청하니 또 모르는 분이 가져다 주십니다.

객실 청소가 필요해서 이번엔 전화기 내선 0번이 아니라 버틀러 서비스 버튼을 눌러봤습니다.

모르는 분이 받으셔서 외출한다고 객실 청소를 요청 드렸습니다.

담당 버틀러는 마치 하우스키핑 같습니다.

여튼 커피는 아주 잘 마셨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놀았더니 웰컴 기프트로 받은 과일까지 촵촵..

다시 정자세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멀리 떨어져서 외출을 시도했습니다.

세인트레지스 호텔 앞의 랏차담리 BTS 정거장으로 올라가 BTS를 탈 예정이었습니다.

2019년 12월 31일 마지막으로 사용한 래빗카드가 Expire 되었답니다.

보증금에 남은 금액도 이월불가..어흑..

이 카드만 세장인데요.

새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충전하고 BTS를 이용하였습니다.

조금은 흐린 오전이었는데 오후들어 날씨가 개었습니다.

곧이어 BTS가 들어오고..

목적지인 사팍탁신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사팍탁신에 온 이유는 공짜배를 타고 차오프라야강을 건너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콘시암 쇼핑몰 가는 셔틀보트는 여기서 타면 됩니다. 공짜!!

선착장에서 보이는 예전엔 못봤던 왼쪽 높은 건물을 확인 해보니 파크 하얏트 프라이빗 레지던스라고 합니다.

그냥 부잣집!! 같습니다.

아이콘시암행 셔틀보트 도착!!

보트에 탑승하고 아이콘시암으로 출발했는데 오른쪼겡 샹그릴라 호텔 수영장이 보입니다.

매번 사람들이 그득하던 곳인데 텅빈 샹그릴라 호텔 수영장을 보고 있으니 뭔가 울컥 했습니다.

아이콘시암 도착입니다.

셔틀보트를 내리는데 아이콘 시암 반대편에 마하나콘 타워가 보입니다.

여튼 아이콘시암 입장..

아이콘시암에 왔다면 쑥시암을 봐야합니다.

예전에 비해 노점은 줄었지만 여전히 로컬 시장 형태의 모습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쑥시암에 왔으면 이 자리에서 사진 한장은 찍어줘야 합니다.

아이콘시암을 둘어보니 또 예전보다 달라졌습니다.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마음에 들었던 식당은 폐점을 했고 가고싶은 곳이 딱히 생각나지 않아 음료수만 먹었습니다.

유행지난 흑당커피!!

아이콘시암 2층에 엄청 큰 응!! 커피 매장이 보였습니다.

시암 파라곤에도 있던데 방콕에선 역시 일본식이 인기가 많은듯 합니다.

양말을 사러 COS에 들렀는데 양말이 없어서 쇼핑 실패!!

아이콘시암에서 대충 1시간 정도 둘러보다 늦은 점심이나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다시 챠오프라야강을 건너기 위해 셔틀보트를 타러 나왔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셔틀보트가 오기를 기다리가다..

셔틀보트가 도착하여 탑승..

저 아래쪽 아시아티크 부근에서 먹구름이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사톤 선착장에 도착해서 보트에서 내리고 다시 사팍탁신 역으로 다시 가는길..

사팍탁신 역을 지나 왼쪽으로 방락시장으로 왔습니다.

루프탑 바인 시로코가 있는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이 보이는데 먹구름이 막 둘러싸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막 비가올것 같습니다.

잠시 로빈슨 몰에 들러 땀좀 식히고 화장실도 가고..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찾은 "족 프린스(Jok Prince)" 입니다.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비가 촤르르르르르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왐마..

'비야 내려라. 난 죽을 먹을테다!!'

3번 두개에 7번 내장죽으로 한개!! 모두 노멀 사이즈 입니다.

 

 

 

 

 

이렇게 죽 세개가 나오고..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는 양념을 뿌려주고..

잘 섞어주고 먹으면 됩니다.

꿀꿀이죽 같지만(맞습니다. 돼지죽!!) 인생 죽입니다. 진짜 맛이 죽입니다.

세그릇 140바트, 5000원의 대감동 이었습니다.

죽을 먹고 조금 기다리니 비가 그쳤습니다.

족프린스를 나와 맞은편의 샹그릴라 호텔 가는길로 들어갔습니다.

샹그릴라 호텔 가는길에는 많은 로컬 마사지샾이 있습니다.

 

 

 

몇번 가봤던 SERENE 마사지샾을 찾아왔는데 쉬는날..

그럴땐 그냥 인근 가장 깨끗해 보이는 샾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냥 조금 쉴겸 발마사지를 받으러 온건데 여기 가격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발마사지와 숄더 마사지를 함께 하는것도 꽤나 좋은 가격!!

거기다가 매장 시설도 아주 훌륭하고 마사지사 솜씨도 훌륭하였습니다.

으아~~~~~ 감동 또 감동~~~

다시 사팍탁신 역으로 돌아와서..

마사지를 마치고 BTS를 타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죽을 먹어서인지 배가 빨리 꺼져셔이기도 합니다.

도착한 곳은 시암!!

시암 파라곤 쇼핑몰이 있는 그곳입니다.

시암파라곤 지하로 내려가니 또 2년 반 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

더욱 화려해진 시암파라곤 식당가 였습니다.

우리네 백화점이나 쇼핑몰 식당가는 너무 심심합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찾아온 곳은 MK수끼 골드!! 입니다.

꼭 골드점에서 먹고 싶었습니다.

코로나 이전 마지막 수끼도 여기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일요일 저녁인데 손님들이 엄청 많아서 5분정도 대기하다 들어왔습니다.

수끼드시는 많은 분들로 열기가 후끈했던 MK수끼 골드 였습니다.

일단 육수가 준비되고..

다진 고추와 마늘을 넣은 개인 양념장 준비를!!

양념장 맛이 예전과 좀 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고수향과 맛은 덜나고 우리네 초장에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사람 입맛에 더 잘맞는 맛!

일단 야채모둠!!!

돼지고기!!

돼지고기2!!

태국에선 아주 고급식당이 아니면 제 경험상 소보다는 돼지고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그건 수끼집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MK수끼 골드에서의 백미는 이 땡모반!! 수박쥬스!!

시럽 잔뜩넣은 아주 달고 시원한 이 수박쥬스가 그렇게나 그리웠습니다. 특히 MK수끼의 이 땡모반이요.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트인 고메마켓으로 갔습니다.

시암 파라곤 매장이 고메마켓 매장 중에서는 가장 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품질좋은 남똑마이 망고라서 그런지 전날 센트럴 월드 마트에서 본 망고보다 두배는 비싼 망고였습니다.

큐브형 스톡을 사러 갔는데 제가 쓰는 Knorr 브랜드가 안보입니다. Aibas라는 브랜드만 잔뜩..

이게 제가 찾는 브랜드..

결국 알고 보니 위에 제품은 독일 Knorr에서 판매하는 태국 조미료라고 합니다. 같은 조미료..

저걸로 잔뜩 사와야 겠습니다.

껍질때 튀긴 마늘과 샬롯도 사야하는데 물건을 못찾아서 결국 고메마켓 에서는 패션 후르츠 쥬스 한통만 사왔습니다.

그리고 시암에서 스카이 워크를 통하여 세인트레지스 방콕 호텔까지 걸어서 와봤습니다.

시암에서 칫롬으로 가는 길..

둠칫 둠칫 둠칫 어깨춤을 추고싶게 만드는 공간 GROOVE도 보입니다.

전날 갔었던 센트럴월드 쇼핑몰에 함께 있는 공간입니다. 술마시기 좋은 곳..

다시 에라완 사원을 지나고..

고가도로에서 내려와서 세인트레지스 방콕 호텔에 도착!!

시암에서 딱 20분 걸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3일차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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