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방콕 여행기] 잘란잘란 방콕, 9일차..
- 여행/태국
- 2021. 4. 30.
[2017/12 방콕 여행기] 잘란잘란 방콕, 9일차..
이 후기는 2017년 12월말부터 9박 11일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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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한점 오지 않는 건기의 방콕 아침입니다.
기력을 조금 회복한 동거인과 함께..
조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럭셔리한 아침을..
이 국수를 먹으면서도 슬픈 이유는..
먹으면서도 막 아쉽습니다.
다음날에 쉰다고 해서입니다.
마지막날 아침에 못 먹..ㅠㅠ
호텔로 돌아와서..
커피 한잔을 하고..
씻고 옷을 갈아입고 길을 나섰습니다.
무계획자의 길..
일단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여성 명품 의류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베르사체..
80%..
그러나 70~80만원이 넘는..
'저 돈이면 국수가 몇그릇이야??'
손님은 저희 부부밖에 없는..
럭셔리한 윈도우 쇼핑이었습니다.
걔중 탐나던..
오랑캐 스타일 퍼!!
엠포리움 백화점을 나와서 엠콰티어 쇼핑몰로 이동을..
쇼핑몰의 카페가 눈에 띄었습니다.
[방콕 음식] VANILLA Cafeteria, 이름처럼 달콤한 카페, 태국
선택이 훌륭했습니다.
멋진 실내..
멋진 좌석들..
커플석에 앉아서..
음료수를 시켜놓고..
커피도 한잔..
한량놀이..멍때리기..
여기 참 좋았습니다.
쇼핑몰에서 나와서..
다른 읍내로 가봅니다.
여기는 시암..시암입니다.
시암 파라곤도 있고,
시암 센터도 있고,
시암 스퀘어 원도 있지맘,
이번엔 시암 디스커버리로 가봤습니다.
이쁜 케이크들이 먼저 반겨주고..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 먹었어야 하는데요.
다시 언제가서 먹을 수 있을지.
다시 가고싶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완전히 바뀌고 또 바뀐 멋진 공간에 감탄을..
아무것도 사지 않아도 그냥 돌아다니며 구경만 해도 좋습니다.
다녀본 곳은 그리 많지 않지만..
제 기억속에는 이곳보다 더 멋지게 꾸며놓은 쇼핑몰은 많지 않았습니다.
마치 현대 미술품들이 잔뜩 진열된 현대 미술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시원스런 뷰도 제공하고..
마블 매니아의 발길을 끌었던 곳도 있는..
'1억이면 이거 다 살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현재 투자중인 가상화폐 수익이 9980만원 더 나오면 가능..
어쨌거나 집에 모셔가고 싶은 분들이 잔뜩..
진짜 통채로 옮겨가고 싶었습니다.
오옷..
동거인에겐 그저 아랫것들 입니다.
'니가 스타크 인더스트리 사장이더냐!!'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MBK 마분꽁으로 이어지는 길도 조금 넓어졌습니다.
새단장 한것같은 마분꽁 쇼핑몰..
반대편 방콕 미술 문화 센터엔 커다랗게 전 국왕이셨던 푸미폰 국왕님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습니다.
깔끔해진 마분꽁 내부..
담번에는 더 시간을 내서 마분꽁을 구경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분꽁에 온 이유..
Mont Nom Sod..
[방콕 음식] 몬놈솟(Mont Nom Sod), 타이식 토스트, 태국
태국식 토스트..
토스트는 토스트..
우유는 우유..
이건 커스타드 크림..
여긴 방콕에 올때마다 들러볼만 합니다.
익숙하면서도 특색있는..
태국식 토스트..
입이 즐거운 토스트 였습니다.
한입 마시고 '오호홋?' 하게 만들어준 설탕 적절하게 들어간 아이스 밀크..
마분꽁에서 시암 스퀘어 거리로 이어지는 통로가 생겼습니다.
분명 예전에는 없었..
그 통로로 나오면 쭐라롱건 대학교가 나오고 롯디뎃 이라는 소고기 국수집이 나오는데..엉?? 폐업?? 이럴수가!!
그냥 쭐라롱건 대학교 앞을 거닐다가 스암 스퀘어 거리로 갔다가 사람들 많이 들어가는 골목으로 따라 들어가 봤습니다.
이런 시장이..
그 시장안에..
어라?? 롯디뎃..오호라..
카페로 바뀐듯한 국수집 입니다.
50바트짜리 한그릇 후루룩..
아주 얇은면의 쌀국수 입니다.
시원한 콜라와 함께..
국물을 후루룩..
국수를 호로록..
소고기도 그득입니다.
이게 맛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상당히 난해한 국수 였습니다.
물론 호텔 국수보단 몇배 맛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프롬퐁역, 엠콰티어 쇼핑몰..
고메 마켓에서 간단한 쇼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연어를 즐겨봅니다.
뜬금없는 연어파티..ㅋ
초장과 함께 입니다.
집에서 싸온 초장..
고메마켓의 연어는 엄지 척..이었습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된 동거인과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맛사지 샾을 왔습니다.
전 등과 어깨 마사지를..
동거인은 발 마사지를..
따로 받았습니다.
아픈 부위를 볼펜으로 표시 해두면 만족 99%의 등과 어깨 마사지 집중 해서 해주는 곳입니다.
벌써 저녁입니다.
방콕에서 마지막 저녁..
화려한 엠콰티어 몰 광장을 뒤로하고..
헬릭스 다이닝 푸드코트로 올라가 봤습니다.
나선형 구조로 멋드러진 레스토랑이 많은 곳입니다.
나선형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가고 싶은 레스토랑들을 확인해 봤습니다.
그런데 제일 마지막 집..
9층 이 가게만 유독 사람들이 줄 서 있었습니다.
저희도 줄을 서고..
1시간 대기를..
수퍼 프리미엄 수끼 뷔페..
선택한 스프 2개..
그레잇..
채소들..그레잇..
고기류는 뭐..
평소에 잘 안좋아해서..뭐..
저는 거진 채식주의자에 가깝습니다.
셀프 제조한 장과함께..
데친 채소들과 고기를 즐겼습니다.
커다란 새우들도 제공되는 핫한 곳이었습니다.
뷔페지만 적당히 먹고 나올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저녁 식사까지 마무리 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동거인입니다..
그러나..'이제 집에 갑시다..' ㅠㅠ
아프다가 집에간다고 분도의 명치때리기를..
프롬퐁의 빔거리도 마지막..
객실에 들어오니 호텔의 선물이 있었습니다.
사두었던 맥주와 망고로 아쉬운 마지막 밤을 달랬던..
하루뒤면 집으로 가야하는 방콕에서의 9일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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