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초간단 실파 무침과 차돌 짜파게티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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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남은 실파가 한웅큼, 열세넷 줄기 정도가 있어서 꺼내서 세척하고 손질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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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실파는 새끼손가락 길이로 잘라주고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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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고추가루 네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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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액젓 한 큰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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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한 큰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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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룰로스 혹은 물엿 세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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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초 두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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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이나 생강 가루가 있으면 조금 뿌려줘도 줬습니다.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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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섞어주면 이렇게 초간단 실파 무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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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파 무침을 더 맛있게 먹을려면?

짜파게티를 끓이면 됩니다.

짜파게티 세개에 쓰고 냉동실에 남겨둔 차돌박이 150g에 냉동 혼합야채 약간과 직화짜장 가루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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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짜장 가루는 재료들이 추가로 많이 들어가서 부족한 짜파게티 스프를 보충하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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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에서 물 1L 정도, 라면 두개 분량을 먼저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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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면 짜파게티면 세개를 넣고 삶아줍니다.

이렇게 조리하면 물을 버릴 필요가 없이 적정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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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건더기 스프와 냉동 혼합야채도 함께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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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게 말려있는 차돌박이도 네등분으로 잘라주고 웍에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면이 중간 정도 익어갈때까지 다른 재료들과 함께 삶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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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분말스프 세개와 직화짜장 가루 한 큰술 정도를 더 넣어줍니다. 빠르게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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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올리브유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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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불기전에 빠르게 주걱으로 섞어서 조리를 완성 해주고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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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껏 매운 고추가루를 아주 약간 짜파게티 위로 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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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한상 차림 완성입니다.

저도 백수, 김사장님도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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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이 실파 무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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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 짜파게티는 그저 거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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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베트남 고추가루는 절대로 조금만 뿌려줘야 합니다.

먹기전에 차돌 짜파게티를 고추가루와 함께 한번 더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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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실파 무침부터 한입..

음..

완전 제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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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짜파게티를 집어들고 한입..

고소한 차돌박이 기름이 면을 감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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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실파 무침과 차돌 짜파게티의 본격적인 콜라보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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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파 무침을 짜파게티에 넣어주고 이렇게 비벼서도 먹었는데 기가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이건 또 새로운 짜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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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늘도 냉장고 털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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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실파가 남았 있어서 만들어 본 실파 무침 그리고 차돌 짜파게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