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청양고추 그득, 땡초 된장찌개 만들기, 만드는법
- 집밥
- 2023. 11. 30.
매운 된장찌개, 청양고추 된장찌개, 땡초 된장찌개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간 "땡초 된장찌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애호박 한개, 대파 한줄, 청양고추 네개 그리고 표고버섯 두개가 재료입니다.
물 500ml를 뚝배기에 끓여주고..
물이 끓는동안 된장찌개에 들어갈 채소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취향껏 잘라둡니다.
뚝배기에서 물이 끓으면 만능멸치육수 세 큰술을 넣어서 밑간을 해주고..
재래식 집된장 두 큰술..
미소장 두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두가지 장을 넣어서 맛을 좀 더 깊고 복잡하게 만들 의도였습니다.
이렇게 작은 채망을 이용해서 된장을 풀어주었습니다.
채망에 남은 된장 찌꺼기들은 버려주면 됩니다.
재래식 된장 덕분에 어릴적 할머니 집에서 먹던 그런 색깔의 된장 육수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맛도 깊고 진합니다.
다시 뚝배기의 내용물들을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손질해둔 채소들을 몽땅 넣고 함께 끓여주면 됩니다.
호박이 익을때까지만 끓여주면 됩니다.
고기없이 채소류들만 들어가는 , 할머니댁에서 정말 할머니가 끓여주셨던 것같은 느낌의 된장찌개 입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차린 한상 입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먹었던 돼지 통오겹살 무수분 수육 입니다.
그리고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간 땡초 된장찌개 입니다.
찌개 국물 색깔이 비범했습니다.
거기에 돌돌말이 묵은지 김치와 굴무침..
일단 된장찌개 국물부터 한술..
캬~~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고깃집 된장찌개와 사뭇 다른 재래식 된장이 주는 깊은 맛..
구수~~ 하면서도 청양고추의 칼칼한 맛이 함께 있어서 자꾸 숟가락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통오겹살 무수분 수육 첫점은 그냥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수육과 돌돌말이 묵은지 김치 그리고 굴무침을 깻잎으로 싸서 크게 한입..
칼칼한 땡초 된장찌개로 입이렇게 입가심을 해줬습니다.
이상 청양고추 듬뿍 들어간 매운맛이 일품인 땡초 된장찌개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집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집밥] 지리산 흑돼지 김치찜 만들기, 만드는법 (4) | 2023.12.18 |
|---|---|
| [집밥] 초간단 실파 무침과 차돌 짜파게티 만들기, 만드는법 (4) | 2023.12.14 |
| [집밥] 양푼 열무 비빔국수 만들기, 만드는법 (1) | 2023.12.07 |
| [집밥] 초간단 무수분 수육 만들기, 만드는법 (3) | 2023.12.04 |
| [집밥] 갈아만든배 양념 고기국수 비빔국수 만들기, 만드는법 (1) | 2023.11.27 |
| [집밥] 차돌 된장전골 만들기, 만드는법 (1) | 2023.11.23 |
| [집밥] 굴무침, 생굴무침 만들기, 만드는법 (4) | 2023.11.20 |
| [집밥] 나고야식 닭날개 구이, 테바사키 양념 닭다리 정육 구이 만들기, 만드는법 (3) | 2023.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