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오이말고 참외 올린 비빔국수 만들기

[집밥] 오이말고 참외 올린 비빔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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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께서 겨울이 다 된 시기에 어디에선가 참외를 얻어 오셨습니다.

그냥먹기 심심해서 올 여름에 못해먹은 참외 비빔국수를 해먹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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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을 요리할려고 중면 두개를 준비했다가 양이 부족할것 같아 중면 하나 추가 했습니다.

재료는 참외하나 계란두개 그리고 중면 3인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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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삶아줄 물을 끓이면서 계란도 같이 삶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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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껍질을 벗기고 씨부분을 도려내줍니다.(제가 다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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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얇게 잘라주는 채칼을 이용해서 참외를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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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채로 써는것 보다 이렇게 써는게 식감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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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면 중면을 삶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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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삶아지는 동안 비빔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요즘 이 시판 초고추장에 꽂혀서 많이 씁니다.

초고추장 아홉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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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큰술에 이정도..

중면이 3인분 양이라서 1인분에 세 큰술, 총 아홉 큰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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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세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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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맛을 내고 싶어서 불닭소스 한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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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세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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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세 큰술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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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어주면 비빔 양념장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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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게 삶아진 중면을 찬물로 잘 헹구고 체에 밭쳐두고 물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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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댕 보울로 물기뺀 중면을 옮겨주고 준비한 양념장 다 붓고 잘 비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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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옮겨 담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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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위에 고명으로 참외를 올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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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탕 재료들도 있어서 급하게 끓여내고 분식상을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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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고명위에 삶은 계란까지 올린 참외 비빔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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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외가 오이랑 색다른 고명 역할을 합니다.

식감도 좋고 살짝 단만도 있어서 매운 비빔국수랑 참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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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탕엔 예전에 집에서 삶았다가 냉동실에 보관해둔 스지(소힘줄)를 함께 넣고 끓여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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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랑 참 잘 어울리는 국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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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고명 아래 국수를 들어올려 살짝 비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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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랑 참외랑 듬뿍 집어들고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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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랑 국수랑 잘 섞어 비벼주고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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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으로 어묵탕 국물과 국물이 잘 베어든 무우를 촵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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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비빔국수는 사랑입니다. 참외가 제철일때 꼭 한번 해드셔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상 참외 비빔국수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