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쌈싸먹는 김치찌개, 쌈치찌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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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쌈싸먹는 김치찌개, 쌈치찌개 만들기


제 의도와는 달리 당일 울산 출장을 다녀와야 했던날..
동거인께서 오더를 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혹독한 다이어트 중인데 참을수 없는 유혹을..
콜!! 을 외치고..

 

 





울산에서 수서로 기치타고 올라와 집에 가는길에 동네 마트에 들러 일단 첫번째 미션 '고기 많이' 샀습니다.
돼지목살로!!

 

 





자..버스 출발 합니다.

 

 





평소엔 그냥 끓이는데 간만에 달군 웍에 돼지목살부터 양면을 살짝 구워줍니다.

완전히 익힐 필요없이 겉면만 살짝 태워주면 됩니다.

 

 





냄비에 곰탕팩 500ml 한팩 넣고 그만큼 물 넣어주고 끓인 후, 돼지 스톡 큐브도 하나 넣어주고 김치 듬뿍 넣고 구워둔 돼지목살도 그냥 넣고 끓여줍니다.
일단 한번 확 끓여주고..

한소큼 끓으면 식가위로 돼지목살과 김치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또 끓여줍니다.

 

 

 

 



그 다음엔 중불로 졸이고 졸이고 물 부족하면 더 넣고 졸여줍니다.

 

 





동거인 퇴근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찌개안의 양념 건더기들을 건져내 줬습니다.

이런 양념들을 건져내 주면 찌개 국물맛에 텁텁함이 줄어듭니다.

 

 





찌개가 끓고 있는동안 한쪽에선 쌈채소 준비를 해줬습니다.
그냥 김치찌개가 아닌 이 쌈채소가 메인인 쌈치찌개 입니다.

 

 





동거인께서 퇴근하고 들어오시고 옷 갈아 입을때, 작은 냄비에 물을 끓이고 라면 사리 하나를 삶아줬습니다.
두번째 미션 '밥말고 라면사리..'

 

 





꼬들하게 익힌 라면을 찬물로 박박 헹궈주고 다시 냄비에 담아주고..
웍에서 푸욱 끓여진 찌개를 그득 옮겨 담아주고 한소큼 더 끓여 줬습니다.

 

 

 




마지막에 대파를 살짝 썰어서 올려주고 바글바글 끓여주면 준비 끝..

 

 





오랜만에 만들어본 돼지목살 한근이 들어간 김치찌개, 한근찌개, 쌈치찌개 입니다.

 

 





쌈채소에 싸먹는 김치찌개라서 쌈치찌개 입니다.

 

 

 

 



동거인께서는 주문한 "고기 많이 넣고 라면사리 들어간 김치찌개"를 만족해 하며 드시고..

 

 





저는 라면부터 싸먹..

 

 





(입)다이어터는 이것도 대만족 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채소가 메인 인겁니다.

 

 





배터지게 먹어도 괜찮습니다..
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이상 쌈싸먹는 돼지목살 김치찌개, 쌈치찌개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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