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안심 진비빔면 만들기

[집밥] 안심 진비빔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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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부식창고를 뒤져보니 "배홍동비빔면"은 한개가 있고, "진비빔면"은 두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은 진비빔면 이었습니다.

냉장실에 마침 있어서 안심이었던 한우 안심 500g과 오이 한개 그리고 마켓걸리 새벽배송 장바구니 가격을 맞출려고 사둔 "초절임무 냉면무김치"를 꺼냈습니다.
냉면무김치를 드디어 써먹을 순간이 왔습니다.

안심되는 소고기 안심은 소금간만 해둡니다.

오이는 껍질을 깎고 채칼로 채를 썰어둡니다.

초절임무 냉면무김치는 개봉하여 초절임 양념을 따라내고 물기를 꼭 짜둡니다.

팬에서 연기가 날때까지 달궈주고..

소금간 해둔 안심 덩어리를 구워줍니다.
한면에 2분..
취이익..

취이익..

스테이크 용으로 썰어진 안심 덩어리가 아니라서 식가위로 가위집으로 내주면서 넓게 펴가며 구워줍니다.

한쪽에선 물이 끓으면 진비빔면을 넣고 삶아줍니다.

안심은 한입 가득차는 크기로 썰어주고 겉면이 다 익을때까지만 뒤적여가며 익혀주면 됩니다.

삶아진 진비빔면을 찬물에 박박 헹구고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스댕보울에 진비빔면을 넣고 액상스프를 넣어주고 비벼줍니다.

접시에 안심구이를 먼저 한쪽으로 놓아주고 후추가루를 살짝 뿌려줍니다.

비어있는 접시 공간에 진비빔면을 놓아주고 진비빔면에 토핑을 올려줍니다.

진짜 조촐한 한상 완성!!

안심 진비빔면 입니다. 이 접시를 보면 진짜 안심!! ㅋ

진비빔면과 토핑!!

안심에 초절임무 냉면무김치에 채썬 오이까지!!

냉면무김치랑 오이채랑 진비빔면을 일단 섞어서 비벼주고 안심을 그 위에 턱!!

그리고 큰 안심과 진비빔면을 함께 집어들고 한입..
후루루룩..

또 한입..후루루룩..

김치는 그저 거들뿐 입니다.

이상 소고기가 남아서 만들어 본, 안심되는 맛의 안심 진비빔면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